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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탤런트 이영하는 김민정을 자신의 아이로 착각한적이 있다.





김민정은 강남의 모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는데 마침 그날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2세도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태어났다.  이영하는 병실을 잘못 찾아가서는 이제 갓 태어난 김민정을 보고는 자신의 아이 인것처럼 흐뭇하게 바라봤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아이는 김민정이었고 간호사가 잘못된 방이라는 것을 알려준 후에야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고 한다.



2. 김민정은3년간의 구애를 받고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민정은 유아복 업체의 모델 선발 대회에 나가서 대상격인 귀염둥이상을 받았다. 바로 CF모델 제의를 받지만 연예계에 데뷔할 생각은 없었다. 결국 3년간의 끈질긴 구애를 받은 끝에 김민정은 7살의 나이에 코알라빵 광고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3. 김민정은 잘자라줘서 고마운  배우 1위에 뽑힌적이 있다.






2009년 영화 전문 사이트 씨즐에서 ‘다코타 패닝 처럼 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역 출신 한국 배우라는 설문조사에서 김민정은 40%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2위가 유승호였고 3위가 문근영 그리고 4위가 장근석이었다. 



4. 김민정이 부상당한 작품은 불행해진다.
 





김민정은 부상 때문에 3개의 작품에서 하차해야만 했다. 첫번째는 천녀호로 중국에서 촬영을 하다가 낙마하여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 때문에 김민정은 촬영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하차를 해야 했다. 두번째는 강풀 원작의 "29년"에 캐스팅되어서 오토바이 타는법을 배우던중에 중심을 잃고 쓰러져 부상을 당하여 하차하게 된다.  세번째는 이준기와 히어로에 공동출연하기로 하고 포스터 사진까지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석회화건염 때문에 하치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김민정이 부상 때문에 하차한 작품들은 한결같이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점이다. 정준호와 김효진이 출연한 천년호는 60억이라는 대작임에도 불하고 흥행실패를 기록하였고 강풀 원작의 29년은 아예 제작도 되지 못했으며 히어로는 5%내외를 기록하였다.  앞으로 김민정과 함께 일하는 제작자는 김민정이 아프지 않도록 절대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듯하다 만약에 김민정이 부상으로 하차한다고 하면 아예 투자비 환수를 위해서도 아예 제작을 중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5. 김민정이 뽑는 자신의 대표작은 “아일랜드” , “음란서생” , "뉴하트"






아일랜드는 김민정에게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애틋한 작품이었고 음란서생은 한석규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스스로 배우가 됐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뉴하트에서는 외모에 대해서 욕심을 버리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호평을 들었기에 절반의 성공을 기록한 작품이라고 말한다.
 


6. 김민정의 입술은 마술이다.






김민정의 상대배우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키스신이다. 윤계상은 김민정과 발레 교습소에서 키스신을 찍은 후에 감정의 혼란을 느껴 여자친구와 헤어질 생각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김재원 역시 김민정과 키스신을 찍고 나서는 입술이 예술이었다고 측근에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살인 입술이라고까지 불리우는 김민정의 마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에 주상욱은 가시나무새에서 김민정과 키스신을 찍은 후에 급격히 친해졌다고 고백을 하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김민정의 입술에는 무슨 마법이 있는 듯 하다.




7. 김민정의 이상형은 정말 구체적이다.

포털에서 김민정 이상형을 검색하면 “부모님한테 잘 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엄할 땐 엄한 약간 보수적인 남자. 그리고 착하고 마음이 따뜻하다면 일등 신랑감” 이라고 당당하게 프로필에 적혀있다. 이렇게 구체적인 이상형은 정말 처음 듣는데 김민정씨의 매력이라면 얼마든지 원하는 사람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 수 있을 듯 하다.




8.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김민정






어린시절부터 연예계에 있어서 왠지 모르게 시대의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기기에는 익숙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김민정은 기계치라고 한다. 가시나무새에서 컴퓨터 키보드를 치는데 독수리 타법을 선보여 진짜 못친다는 타박을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컴맹에 가까운 그녀는 미니홈피도 없을 정도였는데 그녀가 트위터를 개설하자 팬들이 기계치인 김민정이 트위터를 한다니 믿기지 않아할 정도였다. 트위터는 아래의 주소인데 http://twitter.com/#!/miniminiminiyo  역시나 거의 활동이 전무하다.  참고적으로 그녀는 문자도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직접 통화를 하는 아날로그형 인간이라고 한다.



9. 김민정은 팬들을 펭귄떼라고 부른다.






김민정의 팬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단어다. 만약에 김민정의팬이라면 펭귄떼의 의미를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일랜드에서 김민정은 자신이 먹여살리던 대가족을 보고는 펭귄떼라고 칭하였는데 이후로 김민정은 자신의 팬들을 팽귄떼라고 부른다. 만약에 여러분이 김민정이 팬들에게 펭귄떼라고 칭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팬클럽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http://cafe.daum.net/kmjfanclub/
 


10. 민정은 대박 이후에 쪽박을 차고 다음 작품으로 기사회생한다.
 




김민정씨가 출연한 드라마들을 모아두면 재미있는 패턴을 한가지 발견할 수 있다.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라이벌 시청률 31.7% 대박

술의 나라 (김민정 인터뷰에서 시청률이 부진해서 마음고생이 있었다고 밝힘)


아일랜드  

패션 70S (시청률 29.1 %의 대박

천국보다 낯선 (주몽과 붙어서 3%의 낮은 시청률 기록)


뉴하트 시청률 32%의 대박

외인구단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 종영)

가시나무새


김민정씨가 연기력과 외모 그리고 출연경력에 비해서 아직 확고한 원톱 주연으로 자신만의 자리를 차지 하지 못한 이유를 찾아본다면 위의 출연작 리스트가 그 대답을 해주는 것 같다. 연예계에서 자신만의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드라마가 연속적인 히트를 해주어야 하는데 김민정씨는 이상하게도 대박을 치고 나면 다음 작품이 말도 안될 정도의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 이상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대박을 치고 난후에 연타석 홈런을 날려야 대세의 흐름을 탈 수 있는데 다음 작품이 흥행부진에 시달리면서 인기에도 타격을 입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니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특급스타 반열에까지 오르지 못하는듯하다. 팬으로서 정말 안타까운데 반대로 생각하면 김민정은 불사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야말로 쪽박을 찬 이후에는 작품성 있는 중박이상의 드라마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부활을 하고 다시 대박작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패턴대로라면 다음 작품은 무척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제 다음 작품에서는 대박이 날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시나무새에서는 김민정이 너무 독한 악역이었고 드라마 내용도 분노하고 오열하면서 하루도 눈물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감정을 끄집어내는 좀 힘겨운 드라마였기 때문에 제발 다음 작품에서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침 김민정씨 역시 다음 작품에서는 로맨틱코미디를 찾고 있다고 한다. 제발 다음작품에서는 런닝맨에서 활약하는 모습처럼 밝고 유쾌한 캐릭터로 돌아와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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