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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빌 게이츠는 지기를 싫어하는 승부욕의 화신이다.





지기를 싫어하고 항상 누군가에 승리하고자 하는 열망은 어린 시절부터 빌 게이츠의 전체 능력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그는 누나와 퍼즐 게임을 하거나 썰매를 탈때도 항상 절대로 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한번은 그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 산상수훈을 다 암송하는 사람에게 고급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사겠노라고 약속했다. 그러자 빌 게이츠는 단 두시간 동안 성경책을 읽고서 산상수훈을 전부 암기했다. 사실 이는 믿음 때문에 성경을 외웠다기 보다는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승자가 되려는 타고난 승부욕이 발동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가 어린 시절부터 가장 즐겨하고 좋아하는 놀이는 브리짓 게임이다.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는 경쟁에서 승리하는데 집착하는 그가 카드 게임에 빠져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보통 사람이 시험을 괴로운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는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을 좋아했다. 빌 게이츠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읽기 시험에서 여러 번 일등을 했는데 그의 아버지는 그것이 지기 싫어하는 빌 게이츠의 성격 덕분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남에게 뒤쳐지기 싫어하는 성격은 이른바 보이스카우트 사건에서도 잘 드러난다. 보이스카우트는 여름에 80KM를 행군하는 캠프가 열린다. 빌 게이츠 역시 행사에 참여하는데 문제는 새로 산 신발 때문에 얼마 못가서 발 뒷꿈치가 까졌다. 발꿈치의 상처는 더욱 심각해져서 발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빌 게이츠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행군을 하였다. 행군의 반정도 왔을때는 신발 전체에 핏물이 보일정도였다. 그래도 끝까지 빌 게이츠는 뒤쳐지지 않고 행군을 하려 했다. 하지만 상처를 본 보이 스카우트 관계자의 전화를 받은 어머니가 강제로 빌 게이츠를 데려갔다



2. 빌 게이츠는 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이렇게 모든 것에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은 종종 부모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결국 참다 못한 그의 아버지는가 컵에 있던 찬물을 빌게이츠 얼굴에 끼얹는 사건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이 사건이 있은 후 빌 게이츠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했다. 정신과 상담의는 빌 게이츠 부모에게 그는 절대로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그를 통제하려고 하지 말라고 조언하였다. 부모님과 전쟁중이라고 선언한 빌게이츠에게 의사는 부모님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은 그들의 아들이기 때문에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부모님에게 승리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말에 빌 게이츠는 생각을 바꾸고 과거보다는 부모님에게 순종적인 아들이 되었다.



3. 트레이라는 애칭은 카드게임에서 나왔다.


빌 게이츠의 애칭인 트레이는 평소 카드게임을 즐겼던 그의 외할머니 아델 맥스웰이 붙여주었는데 이는 카드놀이에서 3점을 뜻한다. 



4. 빌게이츠는 학교 시간표를 조정해서 반에서 최고의 인기인이 됐다.


빌 게이츠는 뛰어난 컴퓨터 실력 덕분에 학교에서 유명했는데 교장은 빌 게이츠에게 학교의 수업 시간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빌 게이츠는 수업시간표에 조금만 장난들을 숨겨두었다. 이를테면 수업을 듣는 학생중에 빌게이츠가 유일한 남자가 되어서 예쁜 여학생 틈에서 수업을 듣도록 한것이었다. 또한 수업 시간표를 잘 조절해서 자신이 포함된 반이 화요일 오후에 수업이 없도록 했다. 이에 빌게이츠의 반 친구들은 Tuesday Club이라는 티쳐츠를 입고 빌 게이츠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5. 빌게이츠는 사업자금을 카드게임으로 벌어들였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할 때 들어간 사업자금은 빌 게이츠의 친구인 폴알렌과 빌 게이츠가 공동으로 조달했는데 폴 알렌이 내놓은 자금은 그가 직접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번돈이었던데 비해서 빌 게이츠가 번 돈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벌어진 심야의 포커판에서 번 돈이라고 한다.  



6. 빌 게이츠는 속도위반으로 구속된적이 있다.
 




그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 한 이후 처음 구입한 차는 스포츠카인 포르셰 911이었다. 그가 속도를 즐기는 것은 세상 모든 것을 경쟁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는 경쟁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기 위해서 최고 속력으로 자동차를 몰았다. 속도광이었던 그의 자동차를 타는 건 매우 긴장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제한속도가 35마일 인 곳에서도 80마일 이하로는 달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의 취미중 하나는 자동차가 별로 없는 새벽 3시에 속도를 즐기는 일이었다. 과속으로 인해 그는 수많은 벌금딱지를 받았다. 빌 게이츠에게 도착하는 메일 대부분은 벌금딱지였을 정도다. 그러다가 어느 날은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과속을 하다가 결국 경찰에 체포되기 까지 했다. 또한 빌 게이츠는 곧 잘 회사 동료들과 레이싱 대결을 펼쳤다. 레이싱은 어느덧 회사의 문화가 되었다. 직원들 사이에는 회사와 공항까지 누가 더 빨리 차를 몰고 가는지 경쟁이 붙었다. 빌 게이츠는 비행기 출발 시간 10분전에 사무실을 나왔기 때문에 비행기의 탑승 출입문을 닫기 바로 전에야 도착하곤 했다. 


7. 빌 게이츠는 동안덕분에 직원으로 종종 오해를 샀다.


지금이야 제 나이를 찾았지만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할때만 해도 소년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하루는 새로 고용된 비서가 자신의 앞을 획 지나가서는 사장의 컴퓨터를 사용하자 그 비서는 꼬마가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그 소년 같은 사람이 바로 그가 모셔야할  빌 게이츠였다.
 


8. 빌 게이츠는 너무 더러워서 여자 직원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빌 게이츠는 항상 꾀죄죄한 모습을 넘어서 샤워를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스티브 발머보다도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9.  빌 게이츠는 누구보다 맥을 사랑하였다.





스티브 잡스는 외부 업체를 돌아다니면서 매킨토시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달라고 부탁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였다. 스티브 잡스가 처음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해서 매킨토시에 이야기를 하자 빌 게이츠는 이를 부정적으로 여겼다. 이에 스티브 잡스가 애플 본사에 직접 방문해서 매킨토시를 직접 봐야하다고 초대를 한다. 빌 게이츠는 애플에서 매킨토시를 보고는 그것이 미래라고 여겼고 회사의 유능한 직원들을 매킨토시팀에 배치해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독려하였다. 빌 게이츠는 매킨토시의 프로토타입을 SAND(Steve's Amazing New Device)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했는데 그는 1993년 스티브 잡스가 주최한  Macintosh Software Dating Game 에서 다음과 발언하여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얻어냈다.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조금 달라서는 안됩니다. 정말로 새로워야 하고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 잡아야 합니다. 내가 그동안 보아왔던 모든 기기중에서 매킨토시는 그 기준에 맞는  단 하나의 컴퓨터입니다.  




(참고적으로 빌 게이츠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좋아해서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녹화해서 시청하고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빌 게이츠도 스티브 잡스만큼이나 터프가이다.


스티브 잡스의 카리스마야 유명하지만 빌 게이츠는 샌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빌 게이츠는 스티브 잡스 만큼이나 터프하기로 유명하다.  애플이라는 회사가 스티브 잡스중심으로 돌아가듯이 빌 게이츠가 있을때는 회사의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은 빌 게이츠가 내렸다. 회사의 조직자체가 빌 게이츠 중심으로 돌았으며 직원이 빌게이츠와 회의를 하는 건 마치 황제를 알현하는 것과 같았다. 빌 게이츠의 카리스마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빌 게이츠는 신과 같은 사람이었다. 또한 빌 게이츠는 회의를 할때 몸을 흔드는 버릇이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은 그것마저도 흉내를 낸다고 한다. 특히 빌 게이츠는 마음에 안드는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기로 유명하다.. 처음 빌 게이츠에게 욕설을 들으면 많은 직원들이 당황하는데 직원들사이에는 빌 게이츠가 욕을 하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있어서 그런거니 너무 섭섭해하지 말라고 조언을 한다고 한다.  빌 게이츠는 문제가 발생하면 그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상대를 예리하게 추궁하는 것으로 유명한다. 상대를 윽박지를때는 물건을 던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빌 게이츠의 이런 카리스마는 외부회사를 대할때도 마찬가지다.  애플의 CEO였던 길 아멜리오가 4억달러를 들여서 스티브잡스의 넥스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길 아멜리오의 사무실로 달려가서는 큰소리로 스티브 잡스를 험담하면서 후회하게 될것이라고 큰 소리 쳤다고 한다. 빌 게이츠보다 12살이 많은 길 아멜리오로서는 참으로 황당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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