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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인기 코메디언인 사인필드에게 지급한 CF 모델료만 무려 천만달러인.. MS의 새로운 CF가 등장했네요. 미국시간으로 9월 4일 NFL 미식 축구 하는데 방송됐나 봅니다. 이 광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처럼 감성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야심작입니다. 애플을 쓰면 젊고 감각적인 쿨한 이미지가 들지만 윈도우 제품을 쓰는 사람은 배나온 아저씨로 이미지에 대해서 MS의 반격으로 알려진 광고입니다.  이 CF는 아래 제가 링크한 PC VS 맥의 광고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건데요.  사실 아래의 CF는 그냥 봐도 무슨 이야기하는지 척 오는데.. MS는 그게 오지 않네요. 근데 한번 빵 터지는 장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이라는 측면에서 아직 MS가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벌써 테크크런치라던가 각종 IT 사이트에서 열심히 리뷰중인데.. 역시 반응이 좋지는 않습니다.  사인필드가 구두사는걸 도와주는데 구두신고 샤워하는모습을 보여주는건.. 아무래도 실생활과는 상관없는 것을 강조하는 라이벌(?)회사를 비웃고.. 실용성에 중점을 둔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고 카피가 FUTURE와 DELICIOUS인데...

앞으로 애플이 쿨이라면 MS는 델리셔스가 될듯하네요. 나름 이게 중요한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사인필드가 괜히 음식을 들고 있는게 아닌듯..  그리고 광고를 만든 사람이 말하길 앞으로 광고가 진행되면서 윈도 브랜드에 대한 논쟁이 더 일어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래 제가 링크한 애플의 광고처럼 끊임없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건데요. 이 캠페인을 위해서 무려 3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니.. 앞으로 어떤 반응이 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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