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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구글, 인공위성까지 쏘아올리다.

멀티라이터 2008. 9. 8. 17: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에 오타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

어제 GeoEye-1이라는 상업용 인공위성이 Delta II 7326 로켓을 이용해서 발사되었고 지상으로부터 423마일 떨어진 궤도에 안착했고 초당 4.5마일씩 이동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게 보통 인공위성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글이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독점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립 지리 정보국은 고비용의 인공위성 제작 비용을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대신..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업체에 제공해주는 넥스트뷰 프로그램을 이번에 시행중인데요..

미국 국립 지리 정보국은 전체 총비용 5억 200만달러중 2억 3700만달러만 투자했고..

나머지는 기업이 투자를 한것이죠. 구글은 인공위에서 나오는 이미지 사용권을 구입한기로 독점계약한것이고..

덕분에 인공위성에 구글의 로고도 들어간것입니다.

그래서 언론에서는 아래와 같이..

"Google Satellite" To Be Launched This Week Slashdo
First 'Google satellite' launched bit-tech.net
Google Launches Mapping Satellite InformationWeek
GeoEye-1 launches with Google collaboration  TechWhack
Google Launches a Real Satellite to Gather High Res Images of the ...  Search Engine Roundtable
High-resolution Google satellite launched  TechRadar.com,
Google Launches Own Satellite, the GeoEye  eFluxMedia
Google gets world's highest-resolution imagery from GeoEye-1 
Google Satellite Now Watching You From 423 Miles Up

구글 인공위성이라고 부르면서 대서특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이번이 인공위성에는 ITT사에서 개발한 차세대 카메라가 장작되었는데..

이덕분에 첩보위성을 제외한 상업 위성으로는 역사상 최고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담을수 있는 인공위성이 되었습니다.

지상에 있는 16인치 크기를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에 각 픽셀당 11비트의 컬러정보를 담은 고화질 이미지를 찍어 낼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인공위성은 여러분이 매일 어떤  바지를 입고 있는지를 알게 될정도로 세밀하다고 합니다.

이 정보를 구글은 이번 가을부터 구글맵과 구글어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공위성에서 제공하는 최고해상도의 사진은 공개할수가 없는데 이는 미국 정부가 반대하기 때문이라는군요.

하여튼 구글이 매일 하나씩 뻥뻥터트리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또 구글이 어떤 일들을 펼쳐낼지.. 기대가 되는군요.

구글 이제 또 우릴 뭘로 놀래킬겁니까?

출처 http://gizmodo.com/5046406/google-military+controlled-satellite-reaches-orbit-we-dont-feel-lucky
http://news.cnet.com/8301-1023_3-10034476-93.html?part=rss&subj=news&tag=2547-1_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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