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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축제가 된 WOW 확장팩 발매 현장!

멀티라이터 2008. 11. 14. 17:18





위에 사람들이 줄서서 구입할려는 물건은 애플의 신제품도 닌텐도의 새로운 게임기도 아닙니다. 저들이 저렇게 줄서서 기다리는건 바로 월드 어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를 구입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니간 저사람들은 앞으로 더 몇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게임을 구입할수 있었던거죠.  저 사진은 뉴욕의 모습인데요.  각 나라별로 자정을 기해서 월드어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가 발매되는 곳이라면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고 줄서서 기다리는 광경들이 생겼는데요. 많은 사진들을 보니 이게 단순히 게임 발매가 아니라 일종의 축제라는 기분 마저 들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영국 그리고 프랑스등의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우선  월드오브워 크래프트의 본고장인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보죠.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줄서는 팬들..








오크들이 이렇게 손님을 맞이해주십니다.



그 반명에 직접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눈에 띄네요.



게임 발매에 열광하는 사람들! 



월드 워 크래프트에 밀려나는 치프... 나는 왜 이렇게 이사진이 웃기던지..^^;;



자 이번에는 프랑스부터 떠나볼까요?



저사진만 보면 무슨 슈퍼스타가 떠서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예 사실은 리치왕의 분노를 구입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거죠.



한편 안에서는 이렇게 코스프레를 준비 중이었네요.



사인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자.. 이제 개발자도 사인하는 시대가 오는건가요? ^^;;

이번에는 캐나다로 가봅시다.



역시 줄서기는 세계 공통 이군요.




코스프레의 완성도는 가장 뛰어난것 같은데. 왠지 캐나다는 썰렁합니다.  인구가 적어서 그런가요?  이번 월드 어브워 크래프트 발매와 관련해서 가장 화려했던곳이 바로 영국이라는 군요. 무려 2500여명이 몰려와 성황을 이루었는데.. 매장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려든것이랍니다. 사진을 한번 볼까요?



역시 줄서기는 기본이구요.


줄서면서도 닌텐도 DS로 게임을 즐기는게 인상적이네요.


매장안에서도 이렇게 줄을 서고 있네요. 줄서는 모습이 BBC에서도 보도 되는등 영국에서는 이 모습이 꽤 화제가 된듯합니다.








영국의 경우 다른 곳보다도 저렇게 다양하고 개성적인 코스프레가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더욱 축제 같은 기분이 느껴집니다.  저런 사진들을 보니.. 이제 게임이 단순한 놀이에서 문화가 되었고 또 축제가 될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 부럽네요. 게임 하나로 저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그들만의 언어로 서로 교류할수가 있으니 말이죠. 10월 월드 어브 워 크래프트의 유료 가입자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죠.  저렇게 또 확장팩으로 화제를 만들어 내니 또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월드 워 크래프트를 접하게 될지... 이렇다가 북한인구를 능가하는 날도 조만간 올것 같네요.

한편.. 영국에 간 블리자드의 COO 폴 샘즈가 새로 만드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썰을 풀어 놨는데요.

완전히 새롭고 쿨한 게임이 될것 이라면서 자신 만만하더군요.

2009년 스타크래프트 2010년 디아블로.. 그리고 새로운 MMORPG까지...

아마 그때 되면.. 게임의 최강인 닌텐도 역시 긴장해야 하지 않을 싶네요.

물론 두회사는 개발환경이나 철학은 비슷하지만.. 정작 블리자드는 코어유저를 닌텐도는 캐주얼 게임을 주로 만들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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