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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이 아이폰 나노 소식 때문에 무척 뜨겁습니다.  벌써부터 아이폰 나노가 나와야 하는 이유와 나오지 말아야할 이유로 싸우고 있을 정도입니다. ^^;; 사실 맥월드에서 애플은 여러 중요한 제품들을 발표해왔기 때문에 맥월드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애플이 뭔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XSKN이라는 케이스 업체가 아이폰 나노의 케이스를 판매 하고 나니 맥월드의 새제품이 아이폰 나노라는 루머가 돌았죠.




이런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는 가운데 아이폰 나노의 유출된 실제사진(?)까지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포토샵으로 만든가짜 사진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번에는 뜬급없이 대만에서 아이폰 나노가 발매됐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아래의 사진 처럼 말이죠.





솔직히 아이폰 나노라고해도 믿을 만한 그런 사진이었지만 바로 짝퉁으로 판명났습니다. 그렇게 소문이 잠잠할때 쯤 오늘밤 또 한건이 터져 버리고 마는군요.

지금 와이어드, 맥루머, CNET, 기즈모도가 동시에 보도하고 있는 사진을 한번 감상해볼까요?







저기 바하(Vaja)사는 아이팟의 고급 케이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무척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회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아이팟 나노 카테고리가 따로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게 뭐 대단한가 싶겠지만 이미 아이팟 나노의 루머의 근원지가 바로 바하였고 맥북 역시 바하사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먼저 관련 제품들의 카테고리가 생겨났습니다.   와이어드에서는 기사를 통해서 아이폰 나노가 좀 더 현실화 되고 있다(This makes us think there may be some truth out there.)고 밝히고 있을 정도니..  이제는 저도 아이폰 나노가 이번에 맥월드에 발표될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애플의 제품은 한달전부터 어떤 제품이 나올지 루머가 돕니다. 그리고 아이폰, 아이폰 3G, 아이팟 나노, 맥북등의 소문이 실제로 사실로 밝혀졌는데요.

 저는 애플이 그 루머의 진원지고 마케팅 계획에 따라서 착착 진행한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러니깐 애플이 이번에 마지막에 참여한다는 맥월드에서 애플은 뭔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긴 할겁니다.  그렇다면 그 새로운 제품에 대해서 소문이 돌아야 하는데 새로나온다는 맥북은 좀 약하고 아이폰 나노 정도가 적당한 떡밥으로 보여지고 지금 인터넷 공간 자체가 아이폰 나노로 시끌 벅쩍합니다.  즉 지금쯤 맥월드를 기대하는 그 어떤 제품에대한 소문이 떠돌아야 하는데 아이폰 나노로 대세가 흐른것을 보면  실제 아이폰 나노가 이번 맥월드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이제 애플의 제품은 한달전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그 어떤 루머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지금 아이폰 나노가 그런 모습이니깐요.  저는 언론과 애플사이에도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언론이 이렇게 신나게 떠드는것을 보면 자신들도 어떤 확신이 있기에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차마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지만 저렇게 열심히 루머를 떠들어줌으로써 대세를 만들어 가는거죠. 사실 저런식의 루머기사는 웹진 입장에서는 독자이 관심을 끌고 또 애플 역시 광고비 안쓰고 홍보를 하니 나쁠게 없죠. 

 제가 올해 아이폰 3G 루머, 아이폰 나노 루머, 맥북 루머 이 세가지를 블로그에 소개했었는데 그때마다  애플루머의 패턴을 이야기하면서  감히 루머는 현실이 된다고 예언(?)했는데..   결국 맥월드에 애플이 뭔가 새로운 제품은 확실히 발표할겁니다. 그리고 그 제품에 대한 루머도 반드시 돌테고 말이죠. 결국 다른 제품에 대한 별다른 루머가 없고 계속 아이폰 나노 관련 루머가 계속 떠든다면..   그만큼 아이폰 나노의 출시 가능성은 점점 높아간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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