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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크로소프트 CEO , 스티브 발머  윈도우 7은 최고의 버전이라고 약속


CES 2009 기조 연설에 나선 스티브 발머는 윈도우 7은  부팅속도가 개선될것이며 속도, 간편함, 안전도가 비스타에 비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뭐 최고라는 소리는 새로운 제품 나올때마다 하는 건데요. 사실 저는 그렇게 비스타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 비스타의 가장 짜증나는 기능이 바로 프로그램 실행할때마다 묻는 알림기능을 문제시하는데 사실 관리자 모드로 해놓으면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는것이죠. 개인적으로 윈도우 7에 기대하는 것은 이른바 무어의 법칙을 벗어난 제품이라는 겁니다. 무어의 법칙은 1년 6개월마다 CPU에 트랜지스터를 두배로 더 집적할수 있어서 성능도 그만큼 향상된다는 건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를 만들때 이를 기초로해서 더 좋은 성능을 가진 컴퓨터의 보급을 일반화시키고서 그만큼 더 무거운 운영체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한계로 갈수록 무어의 법칙에도 한계가 오고 있고 무엇보다도 넷북이나 모바일제품등의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도 무어의 법칙에 기인해서 제품 개발하는걸 포기하고 좀더 가벼운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윈도우 7이 기대됩니다. 원래 마이크로소프트가 두번 연속으로 실망시키지는 않는 조직이죠.  뭔가를 창조하는데는 부족하지만 실수는 잘 반복하지 않는게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저력 아니겠습니까?


2. 마이크로소프트 CEO, 지금은 현금을 가진자가 왕이다.!


이번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의 소식입니다.  기조연설후 스티브 발머는 폭스  비지니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야후 인수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다른 방식의 파트너쉽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티브 발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현금을 가진 자가 왕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많은 현금 보유고를 가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금으로 207억달러를 가진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스티브 발머가  기조 연설에서 야후의 전 CEO인 제리양이 왜 페이스북으로 일촌 신청했는데 왜 OK 하지않느냐고 항의 하더라는 농담을 하던데 아무래도 스티브 발머와 제리양 사이에 물밑으로 뭔가 협상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인수 합병 보다는 다른 그 어떤 거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러한 결과는 이번에 야후의 실적결과 발표후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인수든 광고 제휴관계든 뭐라도 빨리 해서 둘 사이 관계를 어떤식으로든 매듭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지겨운 커플입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는 프렌즈의 레이첼과 로스의 관계와 같다고 했는데.. 저는 이제 그 커플을 넘어서서 그레이 아나토미의 그레이와 박사와의 관계처럼 더 지겨워진 사이가된 기분입니다. ^^;;


3.  오늘도 계속되는 직원 해고 소식

요즘 IT 소식을 보면 직원 해고 소식이 빠지지 않는데요.  델이 아일랜드의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 1900명을  1년안에 구조조정할 예정이랍니다.  그런데 델의 공장이 아일랜드 번영의 상징같은 곳이었는데 4100명중에서 무려 반정도가 되는 사람을 구조조정을 하니 꽤 충격인듯 합니다.  그리고 후진국 어린아이들의 저가형 컴퓨터를 보급해주는 단체인 OLPC 협회 역시 조만간 직원을 해고 하고 임금도 삭감할 예정이랍니다.  또한 구글 역시  원가 절감 차원에서 직원을 구조조정할 예정인데요. 소문에 의하면 전체직원의 20%를 구조조정 할예정입니다. 구조조정 대상은 계약직 직원으로 대략 6,800명정도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형식으로 회사르 그만두게 될것 같습니다.


4. 구글 맹인들을 위한 안드로이드폰 개발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서 잃어버린 소녀를 찾았다는 소식이 큰 화제네요. 제가 보기에는 별 대단한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그런데 기사가 대부분 구글 스트리트 뷰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에 스트리트뷰가 더 좋은데 쓰일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화제를 만들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구글이 또 칭찬 받을일을  하나 진행중입니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맹인들이 더 쉽게 쓸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량하고 있답니다. 뉴욕타임스 는 기술이 맹인들에게 안내견이 할수 없는 것들을 해준다라고 제목을 붙였는데요.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시도를 구글이 진행중이것 같습니다.  사실 기사의 주인공은 구글이 아니라  구글에서 일하는 라만씨인데요. 14살때 녹내장으로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열정을 버리지 않고 엔지니어로 성공했고 구글에서 일을 하고있다는 것이 주내용입니다.  그런데 정말 휴대폰이 잘 발전이 되면 정말 안내견처럼 여러가지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는 기술이네요.

5. 닌텐도 위모트는 게임큐브를 위해서 만들어진것이다.

닌텐도위의 성능이 차세대기인 XBOX360은 커녕 전세대의 게임기인 XBOX보다도 떨어지고 하물며 닌텐도의 전세대인 게임큐브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특허가 하나 발견됐습니다. 2006년 3월 닌텐도가 내놓은 특허에 의하면 게임큐브에 추가적으로 장착하는 컨트롤러를 등록시켰는데요. 지금의 위스포츠와 유사합니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위모트가 차세대 게임기 프로젝트로 시작된게 아니라 게임큐브의 추가 장치로 생각했다가 아이디어를 차세대기로 넘긴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6. 닌텐도위로 등장하는 그레이 아나토미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가 닌텐도위로 개발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미 CSI도 게임으로 등장했었는데요. 요즘에는 미국의 인기 쇼프로인 드라마 퀸과 누가 백만장자되기를 원하는가등이 게임화가 되고 있습니다.  TV 드라마와 쇼등이 게임으로 만들어지는게 하나의 트렌드로 굳혀지는것 같네요.


오늘의 사진 한 장




GIZMODO에서 CES의 베스트 탑텐 제품을 선정 발표했네요. 위에는 여덟개 밖에 안나왔지만 10개를 전부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가보세요. ^^:;



오늘의 추천글

MS 워드 25주년, ‘좌충우돌의 역사’


MS의 핵심제품인 MS 워드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인데요. 재미있게 읽으실수 있을겁니다.  MS워드가 포함딘 MS오피스는 그야말로 컴퓨터 역사상 최고의 킬러컨텐츠이죠.  애플이 MS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구 퍼부어도 일정한 선은 절대 넘지 않습니다. 그게 왜그러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컴퓨터로 오피스를 내놓지 않으면 엄청난 타격을 받을것이기 때문이죠.  워렌버핏은 원래 IT 와 같은 첨단주에 투자를 하지 않는데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전략을 보고서 감명을 받고 소액이나마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운영체제 하나 잘만들어서 승부를 보는게 아니라 응용프로그램인 오피스를 통해서 회사의 영향력을 키워내는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 처음부터 오프스나 워드가 잘나간건 아닙니다. 바로 그 좌충우돌의 역사를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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