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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야기

아이폰으로 그린 멋진 작품들!

멀티라이터 2009. 1. 19. 14:19


손안의 컴퓨터 아이폰은 참 다양한 일들을 할수 있다는거 다 잘 아실겁니다. 그런데 그림도 그릴수 있다는거 물론 손안의 컴퓨터니 당연한건데.. 막상 그림들을 보니 더욱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이폰과 같은 터치폰이 발전하면 이제 전철에서 신문보는 사람보다 인터넷 하는 사람이 더 많아 지겠구나 그런 생각은 했습니다만 전철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생길꺼라는 것 까지는 생각못했는데..  앞으로 아이폰을 이용해서 낙서하는 사람도 심상치 않게 볼수 있을듯 하네요.




































어떤건 손가락으로 그렸다는 느낌도 들지만 어떤건 그냥 수채화라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이런걸 보면서 몇가지 느껴지는게 사실 우리는 아이폰의 성공에 대해서 뭐 다른 스마트폰가 무엇이 다른가? 애플의 브랜드와 디자인 덕분에 화제가 됐고 그래서 휴대폰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휴대폰이 됐을뿐 다른 휴대폰과 별차이 없다. 다만 애플이기때문에 열광적인 지지를 받을뿐이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선도적인 이미지를 가진 애플이라는 회사만 볼것이 아니라.. 애플의 제품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런 멋진 그림들을 아이폰으로 그려서 플리커에 열심히 공개하는 저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애플 사용자들이 남들보다 먼저 유행을 찾고 좀 선도적인 사람들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서태지가 매킨토시 애용자라고 하면 .. 그순간.. 아~ 역시~ 그런 느낌이 들잖아요?  앤디워홀이 매킨토시로 그림 그리면서 스스로 감탄했다는 이야기처럼..  아이폰도 딱 그런 느낌입니다. 저렇게 아이폰으로 멋진 그림을 그려서.. 아이폰 활용의 또다른 면을 보여주고 쿨한 기계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잖습니까?  원래 스티브 잡스는 개발자들에게 당신들은 아티스트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라고 항상 강조하고 행여 제품이 시장에서 반응이 안좋으면 원래 예술가는 동시대에 인정받기 힘들다면서 위로도 하는게 바로 스티브 잡스고..  밥딜런의 노래가사를 자주 인용하면서 예술가 정신을 강조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애플제품이 또 아티스트하고는 좀 잘맞습니다.  애플이 살아 남을수 있었던것도 출판, 방송, 영화, 게임등 창의적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절대적으로 선호하는 제품인지라 그래도 끝까지 버틸수 있었던 시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몇장 가지고 이런 장문의 글이 될지 몰랐는데.. 저렇게 아이폰의 창의적인 도구로 활용되는걸 보면서 앞으로또 어떤 분야에 응용될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미 게임, 교육용, 엔터테인먼트까지 왔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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