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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문적인 게임 웹진 ign.com에서 비디오 게임을 파괴하는 10가지 트렌드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다 맞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가지 동의하는것도 있고 또 흥미로운 면도 있어서 소개하고 자 합니다. ^^;; 


10. 형편없는 대본에 화려한 캐스팅


게임이 영화와 닮아가면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화려한 영상과 캐스팅에 비해서 3류급의 시나리오가 문제라는군요.
그런데 ign에서 이런 예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기어스 어브워를 예로 드는군요. 재미있지만 좀 문제가 있는 시나리오로 기어스 어브워를 지적합니다.


9. 과도하게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 3



최고의 그래픽 엔진으로 많은 3D 게임들이 바로 이 언리얼 3 엔진을 이용해서 게임을 개발중인데요.  이 게임 엔진이 과용되면서 게임 그래픽의 분위기가 마치 언리얼 3엔진의 제작사인 에픽게임즈의 대표게임인인 기어스 어브워 같은 그래픽을 선보이려고 노력하는데 각 게임마다 개성을 유지하기를 바라는군요. ^^:;


8.  과도한 후속작



사실 개인적으로 이게 게임계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죠. 물론 게임업체로서는 이러한 프렌차이즈가 무척 중요하겠지만 이거 뭐 비슷비슷한 시리즈를 숫자나 제목만 바꿔서 나오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닌텐도가 게임계에 새바람을 일으킨건 위핏이나 위스포츠처럼 오리지널 게임덕분인데..  시리즈만 믿고 계속 비슷한 게임 내놓으면 결국 나중에 소비자들도 질리고 회사도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게 당연지사입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EA가 요즘 어려운 이유도 바로 그 시리즈만믿고 오리지널 게임이 탄생하지 못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7.  트릴로지 신드롬



원래는 투휴먼 신드롬이라고 하는데 제가 트릴로지 신드롬으로 바꿨습니다. 트릴로지는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을 뜻합니다. 원래 투휴먼이라는 게임이  오랜시간 발매연기끝에 겨우 나온 게임이라서 이를 지적하는줄 알았더니 게임이 나오기전에 3부작을 외치는 게임을 지적하는군요. 먼저 첫번째 게임을 잘 만들어서 성공할 생각을 해야지  게임이 출시되기전에 3부작을 외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는군요. 왜냐하면 우선 시장에 게임이 나온다음에 후속작을 내놔야 하는데 괜히 3부작 먼저 외치면 시나리오의 완결성이 떨어지고 쉔무처럼 후속작이 등장하시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문제가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6.  형편없는 게임 닌텐도위로 쏟아지다.



이것 역시 제목은  Production Values vs. Wii Production "Values"  라고 하는데요. 결론은 닌텐도 위로 너무 형편없는 게임이 쏟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에 그래프처럼 4.0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게임이 압도적으로 닌텐도 위에 편중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닌텐도 위의 성공에 고무되어 너도나도 닌텐도 위게임을 만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5.  소닉과 마리오의 만남



마리오와 소닉은 각각 닌텐도와 세가를 대표하는 캐릭터이죠. 이 두 캐릭터가 합쳐진 마이오와 소닉 올림픽게임스는 두 캐릭터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리오와 소닉이 정말 많은 게임들의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이게 점차 식상해진다는 군요. 뭔가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합니다. ^^;;


4.  모션 컨트롤



닌텐도 위가 모션컨트롤 덕분에 게임의 황제로 돌아왔지만 과도한 모션 컨트롤 사용으로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자신의 경험으로 마이오 카트 위가 그런 경우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3의 육축센서를 활용한 레어가 가장 최악이었다고 보는데.. 역시 기자도 그점을 지적합니다. ^^:;


3.  약속, 약속, 약속




많은 게임들이 추가 미션을 다운로드 형태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패치를 약속하고 다음 시리즈를 약속합니다.  마케팅을 위해서 말하는 다양한 약속들을 하는데 이게 실제로 게임이 나오고 나면 지켜지지를 않는 경우가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영화게임중 최고가 될것이라고 말하는 XMAN: 울버린의 호언장담 역시 게임이 나와서 해야할 이야기라는 군요.^^;; 또한 최고의 추가 컨텐츠를 약속하는것도 왜 처음 오리지널 게임에 그 컨텐츠를 포함하지 않느냐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2.  강한 여성 캐릭터




툼레이더의 라라크로포드는 똑똑하고 멋지고 영리한데 몸매까지 아주 좋지요. 라라크로포드는 강한 여성 지도자형 캐릭터의 새 모습을 만들어 놓았는데.. 문제는 이제 게임속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라라크로포드 처럼비슷비슷해지면서 여성캐릭터들이 진부해지고 있는걸 지적하고 있습니다.  


1. 캐주얼 게임




닌텐도위는 블루오션 전략을 위해서 한번도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게임에 접근할수 있도록 쉽고 가벼운 캐주얼 게임들을 발매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많은 회사들이 닌텐도를 흉내내면서 정작 코어 게임들이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군요.




댓글
  • 프로필사진 나인테일 동방프로젝트는 형편없는 시나리오에 외전까지 합치면 한 20여편 가까이가 나왔고, 트릴로지도 한번 써먹었고, 항상 주인공은 레이무&마리사이고, 게임 등장인물은 100% 강한 여성 캐릭터밖에 없고, 나름 캐주얼한 게임이로군요.

    뭐 그래도 재미있으니 됐습.(뭐 임마?)
    2009.01.21 13:28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오.. 동방 프로젝트요?? 그게 무슨 게임이죠.^^:;; 궁금하네요.^^;; 2009.01.21 14:19 신고
  • 프로필사진 나인테일 http://wiki.angelhalo.org/wiki.php/%EB%8F%99%EB%B0%A9%ED%94%84%EB%A1%9C%EC%A0%9D%ED%8A%B8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2009.01.21 15:29
  • 프로필사진 아크몬드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2009.01.21 13:33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아크몬드님! 감사합니다. ^^:; 2009.01.21 14:18 신고
  • 프로필사진 anakin 6번은 Wii 게임 리뷰 점수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너도나도 Wii 게임 개발에 뛰어들어 형편없는 쓰레기 같은 게임이 제일 많이 나왔다는 얘기입니다. 표에 나온 것도 4.0 or lower, 4.0 "이하"를 받은 게임이 Wii에 제일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요.
    그리고 2번에 강한 여성 캐릭터가 현실성이 없다는 (다소 성차별적인) 발언은 없는 것 같은데요. 단지 마케팅을 위해서 여성 캐릭터를 울궈먹는 건 그만하자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2009.01.21 13:44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6번은 완전 실수 했네요. 급수정 들어가야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그런데 2번은 진부한 비슷비슷한 캐릭터를 지적하고 있는데.. 그 진부한 모습이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만능의 모습.. 그런걸 지적하는걸로 이해가 됩니다. ^^;; 2009.01.21 14:14 신고
  • 프로필사진 구차니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을 더더욱 강하게 느끼는 요소가 게임일려나요
    언리얼 엔진3 에 들어 간 스샷은 누구인가요?
    표정이 너무 엽기적이네요 ^^;(문득 존나좋'군'이 떠올랐답니다 ㅋ)

    플레이스테이션3의 육축센스를 활용한 레어가 가장 최악이었다고 보는데
    <- 6축 센서 인가요? 제가 PSP나 PS3를 사용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오타 같아서 말이죠 ^^;
    2009.01.21 14:47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저 사진은 저도 잘모르겠어요. ^^;; IGN에서 보여준 사진인데 꽤 절묘하지 않나요? 예 육축센서 맞습니다. 닌텐도위의 모션컨트롤 기능을 보고서 소니가 급하게 넣으 기능입니다. 여섯 방향으로 동작을 인식하는건데요. 이게 기능그자체로 의미가 있지 재미를 위한 기능은 아닌것 같습니다. 레어가 그래픽상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어서 플레이스테이션을 살려줄것이라는 말까지 들었지만..억지로 육축센스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최악의 조작성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 2009.01.21 15:18 신고
  • 프로필사진 †Lucifer† 8. 확실히 우려먹기?는 EA가 심한듯합니다.
    과거만해도(9X때)는 버전업될때마다 "많이 변하는군!"이라고 느꼈었는데요(특히 그래픽은 ㅎㄷㄷ한 수준으로 업데이트...)
    200X때 이후로는... 그래픽은 올라갈때까지 올라갔고... 전 시리즈들에서 나올 시스템은 다나왔고...
    우려먹기? 라는 인상이 박히더군요... (그래도 NHL은 잼있습니다... -_-b)
    6. Wii의 인기에 힘입어 타이틀 팔고보자라는게 큰것 같네요...
    (뭐... 저는 삼돌이 유저라... L4U에 분노하는 1人 ?-_-?)
    2. 그냥 진부한 캐릭터들이 마음에 안드는거죠...(남자나~ 여자나~)

    / 동방에 빠지는순간... 헤어나올길은 없습니다!!! 조심하세요!
    2009.01.21 15:00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매년 나오는 스포츠 게임.. 조금씩 질려가는것 같습니다. 심즈는 판매량이 보장됐다지만.. 과연 그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구요.^^;; 새로운 게임기가 나오면 그에따른 오리지널 게임들이 등장해야 하는데. EA는 그걸 못하면서 위기를 자초한것 같습니다. ^^:; 2009.01.21 15:20 신고
  • 프로필사진 fancyydk ㅎㅎ 재미있는 글이네요.
    닛지군님 말씀처럼 최근에 보니 진삼국무쌍에 원래 금성무 캐릭터랑 레옹 아저씨랑 같이 나오는 이상한 짬뽕 퓨전 게임도 있던데... 코에이 대단합니다 ㅎㅎ
    대항해시대 5나 좀 만들었으면...
    2009.01.21 16:21
  • 프로필사진 테라토 EA는 좀 인기있다 싶으면 확장팩을 내 놓더군요.

    배틀필드2의 경우 좀 대박이 나더니 확장팩 하나 내놓고...

    그 뒤엔 확장팩이 불법으로 나돌아다니니, "부스터 팩"이라는 걸로 각 아이디 하나에 지정해서 다운받고 할수 있도록 만들어 버리더군요ㅡㅡ;;;

    결국 이 부스터팩은 실패라면 실패를 해 버리고(시간도 지났으니간요), 요즘은 확장팩에 서버 몇개, 본 게임에 서버만 있더군요....

    심즈 대단한 게임이긴 하지만, 왠지 1억장 넘게 팔린건 저 쓸데없이 많은 확장팩 때문이라고 생각을...


    PS: "배틀필드:배드컴퍼니" 한번 보셨는지요..? 대략 90%이상의 지형을 파괴할수 있는지라 참 참신하더군요.
    2009.01.21 18:58
  • 프로필사진 젤가디스 투 휴먼같은경우도 생각보다 평도 별로고 그다지 팔리지도 않아서 3부작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개성없는 스토리와 뭐든지 다 잘하는 주인공은 저도 많이 공감갑니다. 툭하면 주인공은 기억상실이고, 세상을 구하러 가야하고 그렇죠... 가끔씩 바이오샥이나 매스 이펙트같은 좋은 시나리오도 나오지만요. ^^; 특히 롱기스트 저니 시리즈 해보셨는지요? 어드벤처게임들의 탄탄한 시나리오들이 그리워 집니다. 2009.01.22 01:47
  • 프로필사진 컴온 그래도 이번에 EA가 미러스 엣지 와 데드 스페이스라는 수작을 냈죠(물론 엄밀히 말하면 EA산하에 있는 제작사가...) 2009.01.23 01:37
  • 프로필사진 ohyecloudy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특히 언리얼 3를 언급한 항목의 스크린 샷이 너무 재미있네요.

    "과도한 후속작"은 분명 문제이긴 하지만 과거에 비해 천문학적으로 상승한 개발 비용에 비해 게임 자체 가격이 낮은걸 생각해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네요.
    2009.02.18 20:23
  • 프로필사진 0' 우리나라엔 언리얼 엔진에 버금가는 왕리얼 엔진이 있죠..;;
    그리고 제발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는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2009.03.14 22:35 신고
  • 프로필사진 엘리사카르넬 저는 지티스에서 봤어요^^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판단, 적어 놨거든요 ㅎㅎ.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를 목표로 가는 저에게 있어서, 저기 나오는 문제의 대부분이 약한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시나리오가 약하니까, 다른 걸로 커버 하려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게임은 단순히 듣고 보는 것이 아니기에, 시스템과 조작성 등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 시스템과 조작성을 받쳐주는 시나리오 역시 중요하고... 실제 명작이라고 불리려면 두가지가 모두 만족되야 하죠. ㅎㅎ

    원론적인 글은 언제나 지루하지만, 언제나 도움이 되죠
    2009.04.25 12:25
  • 프로필사진 버섯 1번은 정말 공감가네요.. 하드한 게임이 줄어드는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도 중요하지만.. 수십번의 게임오버를 경험하면서 클리어 했을 때의 그 느낌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데 말이죠. 처음 플레이 하는데도 게임오버화면을 한번도 안보고 클리어했을때 그 허무함은 말할수도 없죠;;
    2009.09.26 17:52
  • 프로필사진 dku9292 쩝... 여기에 너무 부족한 독창성이나 표절 문제, 바보같은 게임운영, 그리고 게임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등도 넣어줬으면 합니다.(우리나라 게임 개발자가 보고 배우면 좋을 것 같아서요^^) 2010.08.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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