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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갈수록 커져가는 구글의 야망

멀티라이터 2009. 7. 15. 17:13


로터스 노츠는 회사내에 인트라넷을 구축해주는 소프트웨어로 직원간의 게시판이나 이메일 서비스 그리고 문서처리등을 도와주는 툴입니다.

IBM이 컴퓨터 회사에서 서비스 기반의 컨설팅회사로 변신하는데 큰 공헌을 한 제품인데요.


구글이 이번에 IBM의 로터스 노츠 이용자들이 손쉽게 구글앱스로 옮겨올 수 있는 툴을 공개하면서

구글이 IBM의 로터스 노츠 시장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그리고 IBM이 이에 대해서 재빠르게 성명을 발표했네요

로터스 노츠는 안정성과 신뢰도를 세계에서 인정받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혁실을 이루어 내고 있으며 사실 로터스 라이브 버전은 구글앱스 보다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 1만명 이상의 고용자를 두고 있는 JohnsonDiversey가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툴을 이용해서 로터스 노츠에서 구글앱스로 옮겼다고 합니다.'

사실 경제위기로 인해서 구글이 여기저기 사업부를 축소하고 직원들을 해고하기에.. 당분간 검색에 집중하고..  가능한 조용히 지낼줄 알았는데.... 오히려 구조조정 이후.. 구글이 오히려 더 쌔게 나가는 기분입니다.

이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구글의 야망이 우리의 생각보다 큰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미 구글 크롬 OS의 발표로 그들의 야망이 어느정도인지는 확실히 알게 되었지만 말이죠.

저 개인적으로 구글의 미래는 결국 기업용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 크롬 OS가 넷북에 최적화된다지만 구글 크롬 OS에다가 구글앱스 합쳐놓으면 기업용으로도 큰 가능성이 있지요.  기업들도 기존 제품보다 훨씬 싼가격에 이용할수 있으리라 기대도 되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구글이 서버관리하나는 세계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그들이 기업용 패키지로 내놓지 않고 있지만..

언젠가는 내놓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작년에 크롬 발표되었을때 .. 구글이 OS를 만드냐 안만드냐로 논쟁도 많았고..

사실 구글은 그전에 브라우저나 OS 안만든다고 연막을 피운적도있지요.

지금 보십시오?

구글의 야망은 마이크로소프트 그 이상의 것이 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내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글 내부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버 관리 기술을 패키지로 묶어서 컨설팅을 해줘도..

구글이주는 신뢰와 브랜드 덕분에 당장 시장에서 큰 활약을 펼칠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오히려 OS나 브라우저 크롬은 별로 큰 기대를 안하고.. 사실 그렇게 난리치던 크롬도 점유율은 2%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에..

OS도 그 수준을 유지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이 무서운것은 안드로이드 + 크롬 OS + 크롬 브라우저 + 구글 앱스 + 서버관리기술 등등등이 합쳐질때...

바로 그때 무서워지리라고 생각되고... 구글은 천천히 하나씩 준비해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도 소프트웨어 기반에서 서비스 기반으로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가 된다면.. 구글도 한 몫 잡을것으로 보이네요.

진짜 한우물만 파는 시대는 끝나가는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전에 사업부를 하나씩 늘릴때마다 문어발 확장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통합 플랫폼의 시대이기 때문에 .. 여러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게 중요해질것 같습니다.

구글은 바로 그걸 준비하고 있는거고.. 마이크로소프트도 그걸 알기에 자신들의 돈줄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무료로 공개할 생각도 가지고 있는거겠죠.

아참.. 스티브 발머가 구글에게 한마디했네요.

1년 6개월 후에나 나올 제품을 너무 일찍 발표했다는 점과 함께.. OS는 두개가 필요 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조심스럽게. 그리고 존경을 담아서 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어감상 부정적인 느낌도 드나 봅니다.

이 내용을 발표한 로이터는 과거 발머가 아이폰이 너무 비싸다면서 애플을 비웃었지만..

아이폰의 활약이 대단하다는 점을 콕 집어서 이야기해주고..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이 15센트 떨어진 것도 이야기를 하네요.

 

출처 PCworld , 로이터

 


댓글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또 벌써 하루해가 졌네요~^^
    저녁시간인데..
    식사 맛있게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2009.07.15 18:02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예 Sun'A님도 항상 평안하시실 바랍니다.^^;; 2009.07.17 17:17 신고
  • 프로필사진 newspaper114 정말 구글 대단한 것 같아요. 다양한 서비스 툴에다가 마케팅 기법에다가.. 2009.07.15 19:39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그리고 꽤 거창한비전아래서 치밀하게 뭔가를 진행하는 기분도 듭니다.^^;; 2009.07.17 17:18 신고
  • 프로필사진 백종훈 개인적으로는 구글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는, 한마디로 구글빠인 제게는 기대감이 크네요 ㅎㅎ
    구글이 어떤 사업분야에 뛰어들던 약자들 즉, 개인사용자에겐 상당한 관대함이 보기 좋거든요.
    한편으로는 윈도우 7의 가격협상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구요. 크롬OS 의 제작발표가
    영향을 아주 안미친다고 볼수 없을 것 같아요. 개인사용자들은 콘텐츠고 뭐고 간에 일단 가격부터 보게
    되니까요.
    2009.07.15 22:58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가격은 싸질것 같아서 좋네요. 근데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구도를 만드니 다행이지.. 막상 또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IT 업계의 대권을 잡으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를것 같아요. 둘이 열심히 경쟁하되.. 누구하나가 대권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09.07.17 17:19 신고
  • 프로필사진 미쉬까 구글의 창립이념이나 서비스 정책 모두 좋아합니다만... 너무 한 업체에 정보나 힘이 몰리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이네요. 2009.07.16 09:32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그렇죠. 이게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관계니깐.. 상대적 약자(?)인 구글에 환호하는건데.. 또 막상 구글이 대권을 잡으면.. 확실히 그건. 마이크로소프트보다도 훨씬 강력한 회사가 탄생하게 되는거죠. 또 그러면. 그때는.^^;; 2009.07.17 17:23 신고
  • 프로필사진 구차니 구글빠는 아니지만, 범용으로 무겁게 하는것 보다 특화시켜 가볍게 하는 정책과 경량의 소형 팀으로 빠르게 대처하는 기업운영 모습은 본받을 만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솔찍히 구글OS야 넷북용으로 특화되어 네트워크OS가 나오고 나중에 구글 안드로이드와 영역이 겹쳐지면서 저전력 시장을 장악하지 않을까라고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티맥스는 레드오션에 뛰어들었다는 생각입니다.
    MS 호환이라는 굴레에서 이미 죽음의 길인거죠..
    2009.07.16 10:01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역시 구차니님이 엔지니어이시다 보니.. 말에 권위가 확~ 느껴지네요.^^;; 2009.07.17 17:24 신고
  • 프로필사진 하이컨셉 요즘 참 바쁘신 것 같아요. 재밌는 글좀 많이 써 주세요 ...
    일단 구글의 야망은 정말 큰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재미있는 전쟁이 벌어지려고 하는 것은 분명하죠 ㅎㅎ.
    2009.07.16 16:48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예.. 저처럼 글쓰는 사람에게는 글쓸 소재가 생기니 즐겁네요.^^;; 구글의 야망은 마이크로소프트 그 이상인듯해요. 아참. 이제 천천히 글좀 써보려구요.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쓰려는데.. 서서히 적응중입니다.^^;; 2009.07.17 17:25 신고
  • 프로필사진 jef Wave가 오히려 전략을 흐트러뜨리는 주범으로 지적받고 있기도 하지만, 저는 말씀하신 시나리오의 화룡점정이 Wave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많은 기업의 backbone이 한 기업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이지만요. 2009.07.17 09:51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예 구글의 전략은 하나로 생각하기보다는 여러서비스가 다 합쳐졌을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까.. 그렇게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내부에 어떤 최종 시나리오를 가지고서.. 여기저기 하나씩 하나씩 시장에 진출하는듯 보이네요.^^;; 2009.07.17 1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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