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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bush Morgan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Michael Pachter라는 분이 최근 Industry Gamers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Apple tv를 통해서 결국 게임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 했습니다.

Apple TV는 TV에 연결해서 iTunes와연동해서 영화를 볼수 있고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하는 장치인데요. Michael Pachter는 Apple TV를 엔터테인먼트와 인터넷의 허브로 포지셔닝하면서 게임시장에 진출하지 않겠느냐 뭐 그런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데요 사실 예측에 불과한 저 기사를 소개하는건 게임시장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미 애플은 피핀을 통해서 게임시장 진출했다가 쫄딱 망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애플이 게임시장에 부정적으로 생각됩니다만 PDA의 원조인 뉴튼이 쫄딱 망한 애플이었지만 아이팟으로 부활했잖습니까?

그리고 아이팟터치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계라는 포지셔닝을 한 후 닌텐도 DS와 소니의 PSP랑 경쟁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팟 터치의 저력은 앱스토어로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바로 Apple TV에서 앱스토어를 활용한다면 애플의 최대 약점인 써드파티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애플이 Apple TV로 게임시장에 진출한다면.. 지금의 아이팟 터치처럼 수많은 기능중에서 게임을 강조하는것이지.. XBOX360이나 닌텐도 위처럼 게임 그자체로 경쟁할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2012년에 애플이 게임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힌 Micheal Pacher씨도 Apple TV를 트로이 목마로 활용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말하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면 애플의 게임시장은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통해서 증명된 앱스토어의 힘을 Apple TV에 활용하는 전략을 애플이 세우는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이미 아이튠스와 연동되듯이 말이지요. 그리고 앱스토어의 킬러앱은 결국 게임이 될테지요.

또하나 제가 애플이 게임시장에 진출한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인터페이스 때문입니다.

지금 게임 시장은 인터페이스 전쟁에 돌입해버렸습니다. 차세대기는 누가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갈라질겁니다. 그런데 바로 그 인터페이스에 있어서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게 바로 애플이죠.

애플이 앱스토어와 인터페이스에 대한 혁신을 이뤄낸다면... 게임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게임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게임시장에 끼치는 영향력 정도지만요.

글을 쓰다보니 결론이 너무나 간단해지네요.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이뤄놓은 앱스토어의 성공을 Apple TV에서도 재현하는 날이 올것이다.

바로 그 앱스토어의 킬러앱은 게임이 될것이다.

또한 인터페이스의 혁신을 통해서 그들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날이 올것이다.

뭐 이정도가 저의 생각입니다. ^^;;

근데 막상 Apple TV의 앱스토어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의 앱스토어 만큼 성공한다면??

우와~ 그러면 진짜 개발자들의 황금기가 올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에 연연할 필요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능력을 맘껏 펼칠수 있는 생태계가 하나 생겨주는것이니깐요. 물론 또 나중가면 거대기업들의 격전지가 되겠지만.. 70년대의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에서 보듯이..

처음 시장이 생기면.. 오히려 아이디어가 뛰어난 개인들이 활약하기 좋은 시절이 존재합니다.

Apple TV에서 처음 앱스토어가 열리면.. 거기서 기회를 잡을 개인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날아라뽀 아이팟이 대박을 터트린후 애플이 한번씩 움직일때마다 큰 관심이 가네요^^ 2009.07.17 17:28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그렇죠. 애플은 IT의 역사를 새로 쓰는 회사이기도 하구요.^^;; 2009.07.18 16:23 신고
  • 프로필사진 와이엇 개발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군요. 개인 개발자들의 건투를 빕니다. ^^ 2009.07.17 17:49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만약 APPLE TV에서 앱스토어가 생기면 초기는 기업이 돈을 벌기는 힘들고. 개인사업자들에게는 전성기가 될듯해요. 2009.07.18 16:23 신고
  • 프로필사진 Jeff☆ 이제 애플이 큰거 하나 터트릴 시기가 된거 같은데요...
    잡스가 복귀하면서 대박하나 몰고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2009.07.17 18:29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그렇죠. 휴대용 기기로 시대를 바꿨으니. 이제 거실에서도 뭔가 한건 터뜨릴것 같네요.^^;; 2009.07.18 16:24 신고
  • 프로필사진 백종훈 저 사진보니 티비에 본체 밀어 넣고 블루투스로 애플 휴대기기가 조이패드 역할을 하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ㅎㅎ 좀 변태같나요? ㅡ_ㅡ 씨익
    2009.07.17 18:31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예. 제가 알기로는 APPLE TV와 아이폰은 상호 연동한다는것 같더군요. 게임에서도 상호연동된다면. 색다를 재미가 창줄될것 같아요. 2009.07.18 16:25 신고
  • 프로필사진 나인테일 제 생각엔 스티브 잡스가 노망이라도 들지 않은 이상 콘솔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MS도 다이렉트X와 윈도우즈로 엄청난 숫자의 개발자를 거느리고 있었음에도 이제까지 엑박 사업은 적자이지요. 요새는 좀 버는 모양입니다만 그래도 이제까지 쏟아넣은 돈 메꾸기에는 아직 멀었지요.

    근데 애플은 게임에 관련해선 하나도 기반이 없는데 이를 어찌 감당할까요. 애플이 게임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었다면 지금쯤 PS3나 360, 혹은 Wii로 자체 제작한 게임 타이틀 한두개 정도는 내 놓았어야 합니다. 혹은 OSX에 게임 개발에 특화된 개발도구를 내 놓았어야지요. 그런 그런 것도 없이 기계부터 내 놓았다가는 아타리 재규어의 재탕 밖에 안 되지 않겠습니까.
    2009.07.17 19:43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아이폰 3GS의 그래픽 기능이 드림캐스트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인데.. 소니나 닌텐도 정도의 그래픽 라이브러리 만들어낼 능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제가 말하는 게임시장 진출은 게임전용 기계를 만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아이팟 터치처럼 게임시장에 진출한다는 거죠. 아이팟 터치의 수많은 기능중에 게임이있지요. 하지만 앱스토어의 인기 소프트웨어는 게임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팟 터치는 어느덧 NDS와 PSP랑 경쟁관계를 구축하고 있구요. 애플 관계자들이 각종 게임회사에 참가해서.. 아이팟은 최고의 휴대용 게임기라고 역설하고 있지요. 사실 포브스에서 애플은 아이팟 터치를 게임기로 포지셔닝한다는 기사를 쓰니깐.. 당시 리플로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말라는 글이 많았지만. 아이팟 터치 2가 나온후 본격적으로 게임기로 포지셔닝했습니다. APPLE TV에서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네요. 2009.07.18 16:28 신고
  • 프로필사진 애독자.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일단 게임업계 자체가 여전만큼 매리트가 있지 않다는데 있죠... 현재 분위기는
    -대박 아니면 쪽빡- 분위기로 흘러가는데요, 당연히 양쪽다 엄청난 제작비가 듭니다.

    다음 흘러가는 분위기는 아마 현 일본만화업계 처럼 변해갈 겁니다. 동인지 시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 처럼, 게임 업계도, 여전히 대박 쪽빡의 구도 사이에서 개인의 취향을 맞춘 틈새 게임들이 등장하겠죠. 근데, 이 틈세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덩치가 있는 기업 쪽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죠.

    일단 수익이 많이 나는 분야가 아니며, 수 많은 장르를 만들어 내기에는 인력의 부족부터가...


    아무튼 애플이 게임시장에 뛰어들어도 어느정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게임 자체가 예전만큼의 수익을 내는 분야가 아닌지라, 사서 고생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마소가 게임업계에 진출한 것도 당시 지위가 워낙 압도적이었기에 투자처를 찾지못해서 게임업계에 진출한 거라고 봅니다. 지금의 마소라면, 머리에 기관총으로 난사당하지 않는이상 절대 진출 안 했겠죠.
    2009.07.18 07:49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애플은 기존 방식으로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애플이 게임산업을 진출한다면.. 아이팟 터치의 앱스토어처럼 가는거죠. 애플이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처럼 한다고 하면. 진짜 쪽받차는거구요. ^^;; 아이팟 터치가 앱스토어의 게임들 때문에 성공했듯이.. APPLE TV에 앱스토어를 연동하는거죠. ^^;; 2009.07.18 16:30 신고
  • 프로필사진 구차니 애플이 게임으로 뛰어든다면 음... 쉽지는 않겠지만
    리눅스 진영이 함께 하지 않을까, 그로 인해서 리눅스용 게임(패키지/온라인)도 많이 나와서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리스크가 너무 커서 쉽사리 뛰어들지는 못하겠지만 말이죠.
    2009.07.18 11:03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사실 대규모 물량이 투입된 게임보다는 개인이 만든 작은 게임들 위주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Apple TV가 앱스토어와 연동될것으로 보이거든요. 개인이 아무래도 돈을 많이 투자하기는 힘들죠. ^^;; 저는 어찌되었든 애플이 아이팟 뿐만 아니라.. APPLE TV에도 앱스토어 연동되는건 100%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그 APPLE TV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야가 영화다음에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게임이 인기가 많다면. 아이팟 터치에서 그랬듯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잇는 기계라는 광고를 통해서.. 게임산업에 한발 더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2009.07.18 16:33 신고
  • 프로필사진 인게이지 괜히 게임쪽에 손대다가 뉴튼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분명 앱스토어는 훌륭하지만 앱스토어의 미니게임류외에 게임에 손을 뻗는건 아직 망상임.
    콘솔게임은 이미 개발자만으로 만들어질수 있는 성질의 것이 이미 아닙니다.
    전문적인 시나리오 라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음향 등이 종합되는게 요세 게임인데...
    애플이 앱스토어로 서드파티를 대체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다시한번 망하는 수밖에 없죠
    전문적인 제작사를 서드파티로 확보 못하는 이상 퀄리티문제로 제살만 깍아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9.07.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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