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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MLB선수, 닌텐도 위에 자극받아 11Kg 감량하다? 라는 글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뛰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마무리 투수인 히스벨 선수가 11kg이나 감량을 했는데 이유가 닌텐도 위핏때문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죠.  닌텐도 위핏에서는 사용자의 키와 몸무게를 바탕으로 해서 게임캐릭터가 바뀝니다. 그런데 히스벨의 캐릭터가 너무 뚱뚱하게 나오자 이에 충격을 먹고서 몸무게를 줄일 결심했다는 소식인데요. 그런데 당시기사는 이사람이 닌텐도 위핏으로 살을 뺀건지 아니면 그냥 닌텐도 위핏에 자극받아서 살을 뺐는지 확실히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히스벨의 감량스토리에 대한 심층 기사(?)가 등장했네요.

11살딸이 닌텐도 위핏을 가져왔는데 히스 벨은 바로 게임에 빠져들었답니다. 그리고 키와 몸무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너무 뚱뚱해서 이 캐릭터를 더 날씬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가족간에 묘한 경쟁심이 있었는지 세 아이가 잠을 자고 있을때 몰래 위핏을 했답니다.  그렇게 5개월동안 게임을 해서 몸무게를 뺀것이라는 군요.

특히 위핏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야구장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었답니다. 몸무게도 빠지고 몸의 밸런스가 잡힌 덕분에 성적도 월등히 좋아졌고 올 7월에는 메이저 히스 벨은 야구장에서의 성적은 비디오 게임덕분에 생애처음으로 올스타에까지 선발되었다는군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기사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닌텐도 위핏 덕분에 올스타에 선정된 메이저리그 투수라고 해야 하나 고민을 잠시 했답니다. ^^;; )

물론 히스벨은  힘과 지구력을 기르는 웨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6개월의 절반중 집에 있는 동안 하루 30분 위핏을 틈틈히 하고 있다는 군요. 재미가 있어서 위핏을 하는것이지만  위핏 몸의 밸런스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피트니스에 대한 한가지 팁을 알려주는데 이게 꽤 인상적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동기를 발견해야 한다고합니다. 그는 세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데 세명의 아이들과 그들이 낳게 될 손자들을 보고싶기 때문에 오래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군요. 물론 같은 팀의 동료들 역시 동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니 히스 벨은 가정과 일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닌텐도가 비디오 게임에 새로운 장을 창조한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이들을 칭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준 hd의 공짜 게임비결은 광고?

애플의 아이팟 터치에 대항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준 HD 잘 아시죠?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가 준 HD에서는 앞으로 무료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무료로 제공되는 게임들은 데이타가 로드 몇십초 동안 광고가 노출된다고 하는군요. 오.. 제가 보기에는 나름 아이디어가 꽤 좋은것 같습니다. 단 한가지 광고를 위해서 로딩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플레이스테이션3의 가격인하 일시적인 영향으로 그치나?

플레이스테이션3가 전격적으로 100달러를 인하하면서 판매량이 급상승 했다는 것 잘알겁니다. 영국과일본에서는 1000퍼센트가 넘는 증가률이었는데요. 이번 주에 발표된 일본의 하드웨어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보니 가격인하 효과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저번주 일본의 게임 하드웨어 판매량을 보시죠.

PS3 – 151,783
DSi – 60,419
PSP – 22,184
Wii – 21,557
DS Lite – 8,309
Xbox 360 – 6,827
PS2 – 3,001

무려 15만대가 넘게 판매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차트를 보면요.

DSi – 66,498
PS3 – 55,344
PSP – 18,375
Wii – 17,568
DS Lite – 11,179
Xbox 360 – 7,568
PS2 – 2,612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3 판매량이 55,344대로 다른 게임기를 압도하지만 1주만에 판매량이 너무 급격히 떨어진듯 하네요.   그나저나 DSi의 판매량을 보십시오. 실로 놀랍지 않습니까? DSi 나올적에 닌텐도의 삽질이라더니 저 성적을 보면 참 세상 참 몰라요. ^^;;


블리즈콘 행사는 돈을 위한게 아니다.

무려 125달러의 참가비를 받아서 이것이 블리자드의 새로운 수익사업이 아닌가 싶었는데 오히려 블리즈콘 행사 자체는 적자랍니다. 다만 마케팅을 위한 최고의 기회이기 때문에 회사 전체로 보면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하지만 이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이를 믿지 못한다는듯합니다. 2만명이나 되는 사람이 125달러티켓을 구입할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각종 기념품들을 사가기때문에 블리즈컨 행사가 적자라는건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아이온 올해 MMO게임중에서 가장 화려한 데뷔

엔씨소프트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미국에서 발매된 MMO게임중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 한 후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라고하는군요. 현재 아이온의 사전 예약 구매자가 무려 40만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제가 이기사를 외국 웹진인 kotaku 에서봤는데 확실히 그래픽 하나는 좋게보는듯합니다. 다만 올해 발매된 괜찮은 MMO게임은 챔피언스 온라인밖에 없었노라면서  올해 발매되는 게임중에서 최고라는 것에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사전 예약자들은  정식 서비스가 되기전에 이틀 먼저 게임을 할수 있는 특전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여튼 미국에서 다음주에 정식 발매되는 아이온이 어떤 역사를 그려갈지 벌써 기대됩니다.


http://kotaku.com/5361719/ncsoft-aion-is-the-biggest-mmo-launch-of-the-year




닌텐도가 특허를 신청한 럭비공 모형 게임컨트롤러를 다른 회사에서 먼저 나오다.


닌텐도가 얼마전 럭비공 모양의 게임 컨트롤러에 대해서 특허를 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죠. 개인적인 생각에는 앞으로 닌텐도는 촉감이 느껴지는 각종 부가장치를 계속 개발할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근데 닌텐도 보다 한발 앞서서 럭비공 모형의 게임 컨트롤러가 발매된다는 군요.  그런데 닌텐도의 무서운점은 모양만 저럴리가 없다는 거죠.  현재 저 럭비공 모양의 컨트롤러를 만든회사는 게임엑세서리 전문업체지만 직접 게임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이에 비해서 닌텐도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라는 차이가 있죠. 즉 닌텐도는 컨트롤러를 돋보이게 해주는 게임을 전용으로 만들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진 업체인 만큼 이미 나온 럭비공 모양의 컨트롤러와는 별개로 닌텐도의 미식축구 게임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텔레비전 진행자 발언에 애플의 주식이 하루만에 50억달러 상승하다.

CNBC에서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크래머가 방송중에 목표주가가 200달러인 애플의 주식이 264달러로 상승한다고 예상했습니다. 현재 주식의 50% 가 더 상승한다는 이야긴기인데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방송후에 주식이 상승해서 175달러였던 주식이 하루만에 184.55달러로 올랐답니다. 주식은 계속 올라서 결국에는 애플의 전체 주식 총액이 50억달러나 올랐고 현재 애플의 주식은 1620억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방송 진행자의 파워가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참고적으로 크래머는 전직 헷지펀드 매니저랍니다.


속속 드러나는 닌텐도 가격인하에 대한 증거들


며칠전 닌텐도 위 가격인하에 대한 소문들이 돌았고 이에 대해서 닌텐도는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니라고까지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가격 인하가 확실히 이루어질듯 합니다.  왜냐하면 관련 증거들이 속속드러나고 있거든요.  어제 오늘 새롭게 유출된 사진들 보시죠.





이정도까지 나오면 거의 인하는 확실한듯 보이네요. 요즘 닌텐도 위의 판매가 떨어지고 있고 올해 플레이스테이션3는 그란투리스모와 파이널 판타지의 신작이 등장하기 때문에 닌텐도 위로써는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도 가격인하가 절실해보입니다.  사실 무려 3년 10개월동안 가격 인하안한것 그 자체도 대단한것인데.. 지금이야 말로 가격 인하의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구글 독스에 대항마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웹 앱스


회사 다섯군데중 한곳에서는 구글 독스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기사를 전했는데요. 오늘 마침 구글독스에 대항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웹 앱스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네요

1. 오피스 웹 앱스는 블로그와 소셜 네트워킹 미디어에서도 자유롭게 추가해서 덧붙일수 있게됩니다. 이게 뭔말이냐면 블로그에 유투브의 동영상을 넣잖아요. 그렇게 오피스 웹 앱스에서 작성된 문서를
블로그에서도 쉽게 끼어넣고 볼수 있다는 거죠.

2. 웹 앱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짜로 제공하는 온라인 저장 서비스인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에서 실행하게 됩니다.

3. 웹 앱스는 오피스 2010 버전에서 더 잘 작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피스 2010을 사용하는 사람은 앱 웹스에서 문서를 열어볼수 있습니다.

하여튼 오피스 웹 앱스는 윈도우 라이브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무료로 사용할수 있답니다.

사실 제가 마이크로소프트라면 오피스 웹 앱스를 만들면서 좀 짜증이 날듯합니다. 왜냐하면 만들고 싶어서 만드는게 아니라 구글 독스가 치고 올라오니 할수 없이 만들수 밖에 없는 제품이니깐요.
그리고 오피스 웹 앱스가 너무 잘만들다면 데스크탑 버전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구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것도 좀 골치가 아플듯하네요.
그래도 소비자로써는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오피스의 탄생이 많이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이네요.
이래서 경쟁이 좋은건가요?


오늘의 사진 한장





사진 한장이라면서 두장을 소개하네요. ^^;;  위의 그림은 만약 게임이 사실성을 극대화해서 현실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올라온 그림입니다.  27장 정도의 그림이 올라왔는데 그중에서 재미있는거 두장을 선정해봤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스트리트 파이터인데요. 정말 그들의 격투가 실재라면 매번 싸울때마다  그렇게 쉽게 회복될수가 없죠. 참 현실적인 그림 아니겠습니까? 두번째 사진은 GTA인데 만약 게임이 현실을 그대로 표현한다면 주인공은 저렇게 각종 아이템을 한번에 들고 다녀야겠죠. ?  ^^;;

오늘 제가 준비한 멀티라이터의 IT와 게임 정보한덩어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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