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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위가 전격적으로 50달러 가격 인하 하신거 잘아시죠? 그런데 가격 인하한지 하루만에 판매량이 18배나 늘어났답니다. 가격 인하를 하면 당연히 판매량이 폭발하지요. 실제로 플레이스테이션 3 가 가격인하한 후에 일본과 영국에서는 10배가 넘는 판매 증가를 보였으니깐요. 그런데 정작 미국 아마존에서는 200% 정도 판매 향상을 보였거든요. 단순하게 이걸 비교해본다면 닌텐도위의 가격인하효과가 플레이스테이션 3보다는 압도적이라는 결론을 얻을수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미국의 시장 조사 업체인 NPD에서 매달 발표하는 판매자료를 봐야 더 정확하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추세를 보면 이번 겨울 역시 닌텐도가 타사를 압도하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왜냐구요? 아마존의 비디오 게임 관련 물품 판매 순위 10위까지 보면 9개가 닌텐도 제품이고 3위에 유일하게 헤일로 3: ODST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헤일로는 알다시피 미국에서 문화현상을 일으킬정도의 킬러 소프트웨어입니다. 그전만해도 판매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켰는데 이것을 닌텐도 위가 1위로 올라선겁니다.  XBOX360의 킬러컨텐츠보다도 닌텐도 위 본체가 더 많이 팔렸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어 보입니다. 또한 예약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위핏플러스가 판매순위 10위에 올라고 11월 15일에 등장할 슈퍼마리오 브라스더스 위 역시 판매 순위 17위에 등극하였습니다.  올해 닌텐도의 겨울 시장은 위핏플러스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예약판매가 순항인것을 보면 닌텐도에게 좋은 조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비해서 플레이스테이션 3는 가격인하 효과가 이미 떨어져서 판매 순위 16위에 올랐고 엑스박스 360 역시 판매순위가 28위에 오를정도로 부진합니다. 결국 올 겨울 역시 닌텐도가 1등을 하는건 당연지사고 다만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 그게 문제 같습니다.  뭐 벌써부터 닌텐도의 위기론이라면서 여러가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은 벌써부터 결론을 내서 이러쿵 저러쿵 할필요는 없을듯합니다. 그 위기론의 중요한 근거는 이번에 닌텐도위가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3보다도 판매량이 뒤쳐졌기 때문에 나오는건데요.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3의 가격인하가 생각만큼 오래가지 못하고 있으며 닌텐도의 킬러컨텐츠인 위핏플러스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위가 나오기때문에 이 결과를 보고서 닌텐도를 평가해야지. 벌써부터 닌텐도가 망했다는 식으로 벌써부터 글을 쓸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앱스토어 다운로드 횟수 20억회 돌파!

스티브 잡스가 앱스토어에서 20억회가 돌파 됐음을 선언하면서 다운로드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앱스토어에는 8만5천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고 있으며 전세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유저는 5천만명이 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앱스토어는 사람들이 모바일로 할수 있는 것을 새롭게 재발명중이며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유저는 이것을 너무나 좋아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적으로 처음 10억 다운로드를 달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9달이었으며 최근의 이뤄어진 10억회는 단 다섯달만에 이루어진것입니다. 앞으로 앱스트오가 어떤 전설과 신화를 만들어 낼지 정말 기대가되네요.


조금씩 드러나는 애플의 새로운 신제품들

얼마전에 애플의 새로운 아이맥에서는 블루레이가 채택될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블루레이에 대한 좀더 자세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더욱 매끈해지고 더욱 싸지고 A/V기능이 강화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미 애플에서는 벌써 신제품 모델을 가지고 있답니다.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자 ! 일본의 게임사업은 끝났다고 선언!

귀무자 록맨, 바이오 하자드로 유명한 캡콤의 유명 개발자인 이나후네 케이지가 일본의 동경 게임쇼 도중에 행해진 연설에서 일본 게임산업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나후네 케이지는 동경 게임쇼에 출품된 게임을 보고서 너무 실망한 나머지 이런 발언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닌텐도가 아주 잘나가는 상황에서 일본 게임이 망했다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닌텐도로 인해서 착시효과가 있을뿐이지 일본개발업체들이 현재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 게임차트를 보면 일본 게임들이 완전 독점을 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닌텐도를 제외하고 차트에서 일본 게임회사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가끔 코나미와 캡콤이 한건씩 터져주고 있지요. 사실 일본 게임 위기론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과거 스퀘어 회장도 일본 게임의 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지요. 그렇다면 일본 게임업체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는가?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갈라파고스 신드롬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히트한 게임이 유독 일본에서는 인기가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는 물론이거니와 GTA, 헤일로, 기어스 어브워가 참패를 기록했지요. 블리자드의 와우가 서비스 되지 않는 나라이니 뭐 말 다했죠. 그래서 요즘에는 외국업체들도 게임 출시를 하나둘 포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은 일본식의 게임을 좋아하는것이고. 일본 업체들이 워낙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니 외국게임이 인기 없는것이다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여야죠. 일본과 해외시장이 완전히 달라지 일본 개발자들도 지금 어쩔줄을 모르는 상황이 된겁니다. 일본에만 맞추어서는 수지타산이 안맞는데 또 해외시장만 겨냥해서 게임을 만들수 없으니 진퇴양난이라는거죠. 개발자들은 일본에서도 통하고 해외에서도 통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으니 우선 일본 내수시장에 맞추어서 게임을 만들게 되니 어쩔수 없이 해외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재 일본 게임업체의 사정입니다.  물론 그나라만의 독특한 취향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게 너무 다르면 세계시장과 고립되고 결국 스스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는거. 일본 휴대폰 업체들이 제대로 보여주었고 게임 업체들이 바로 지금 그길을 따라가고 있는듯합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한국이 정말 무엇인가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블리자드의 COO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공동 구단주가 되다.

블리자드의 COO인 하인스 워드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미식 축구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구입했다는 소식입니다. 단독으로 매입한것은 아니고 여러 주주들과 공동으로 인수했다고 합니다. 피츠 버그 스틸러스는 2009년도에도 우승을 할정도로 명문팀인데 블리자드의 CEO도 아닌 COO가 구단을 인수했다니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소식을 전한 VG247에서는 이게 아마도 EA의 유명한 풋볼게임 시리즈인 매든을 견제하려는것이 아닌가 뭐 그런 농담을 하네요.


LA 시청에서 벌어지는 MS와 구글의 전쟁

MS와 구글이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 새롭게 채택하는 이메일 시스템을 두고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구글은 이번에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 발주하는 이메일 시스템을 낙찰받게 되면 그 동안 MS가 장악했던 오피스 이메일과 문서 소프트웨어분야에서 매우 의미있는 승리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구글은 아시다시피 구글 앱스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MS의 오피스와 경쟁하고 있는데요. 이미 수천개의 대학과 2백만개의 기업에서 구글 앱스를 채택했다고 구글은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 앱은 학교와 중소기업에서 무료로 사용할수 있지만 대기업에서는 돈을 받고 있습니다. 모토로라와 페어차일드같은 회사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구글은 최근 정부 단체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LA시청에서 또 한바탕 붙은겁니다. LA시청에서의 결과에 따라서 구글과 MS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수 있기때문에 서로 필사적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결과는 어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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