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켓워치에서 스티브 잡스를 지난 10년간의 최고 CEO로 선정하면서 그의 활약상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였는데요. 지난 10년간을 뒤돌아보기에 좋은 글입니다. 그런데 설명자체가 상당히 짦은 관계로 제가 부가 설명을 더하여 봤습니다.

 

1. 맥 OS X


 

2000년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에서 스티브 잡스가 맥 OSX를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할수 있있던 이유가 바로 넥스트에서 개발하던 운영체제 덕분입니다.  애플내부에서 몇년동안 운영체제를 개발하려고 했지만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외부에서 운영체제를 알아봤고 MS,썬마이크로시스템즈, 비오에스등이 경합을 벌이지만 결국 스티브잡스의 넥스트가 최종 선택됩니다.애플이 4억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넥스트를인수하면서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내놓은 비장의 카드가 바로 맥 오에스텐이니다. 맥 오에스텐은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운영체제인 iOS의 원형이 되는 혁신적인 운영체제로 애플이 소프트웨어의 마법을 다시 가지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저 키노트에서 스티브 잡스가 임시 CEO에서 정식 CEO가 됩니다. 

2. 아이팟 뮤직 혁명

 

 

2004년 스티브 잡스가 새로운 아이팟 광고를 공개하는 장면입다.  아이팟 신화야 뭐 더 이야기해보야 시간낭비죠.  애플을 살렸을뿐만 아니라  음반업계의 구세주가 되었죠.  U2라고 세계적인 그룹 멤버가 이런이야기를 합니다.

애플과 스티브 잡스는 미래를 위해 음악산업을 구했습니다. 우리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만 애플의 캠페인에는 동참합니다.

(락밴드 U2의 드러머 래리 뮬런 (Lally Mullen) The Irish Times, December 23, 2004

이밖에 엘리자베스 여왕, 조지부시 전 대통령, 베컴, 마돈나등이 아이팟의 열혈팬으로 유명합니다.

 3. 아이팟 나노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한 덕분에 크기를 대폭줄인 아이팟 셔플과 아이팟 나노가 등장하면서 시장의 대세가 될 수 있었죠. 원래 아이팟은 하드디스크 타입형이었기 때문에 시장을 차지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아이팟 나노로 60%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의 지배자가 됩니다.  아이팟은 지금까지 2억 8천만개가 판매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애플 스토어

 

 

애플의 성공에서 의외로 자주 누락되는 사항인데 애플스토어야 말로 애플의 진정한 강점중 하나입니다.  애플이 직접 소매점을 운영한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애플 제품이 매장의 가장 구석진곳에 초라하게 전시되자 애플은 새로운 자구책으로써 직접 애플스토어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상점에서는 애플제품을 구입하러왔다고 해도종업원은 오히려 PC를 사도록 추천을 하니 애플 제품이 팔릴리가 없었고 자사의 제품을 제대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직접 소매점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은미국매장중에서 가장 돈을 잘버는 곳으로 알려졌고 애플의 상징이자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죠. 2001년 처음 문을 연 애플 스토어는 전세계  적으로 301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애플 스토어는 2010년 2분기 25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72.8% 증가한 기록입니다.

5. 중국에서도 줄을 세우다.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서 줄을 서고 있는 중국사람들입니다. 마케워치에서는 이모습이 매우 의미심장한 사진이라고 생각한듯 하네요.

 

6. 터치 스크린이 모든것을 바꾸다.

 

 

 2007년 1월 스티브 잡스는 터치스크린을 선보입니다. 아이폰의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멀티터치라는 간편한 인터페이스에 앱스토어가 결합됨으로써 기존에 볼수 없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세계의 휴대폰 업체들이 애플을 따라하게 만들었죠. 아이폰은 현재까지 7500만대가 판매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논란의 중심

 

 

지난 10년간 스티브 잡스에게는 좋은일만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안테나 게이트가 있었고 스톡옵션의 백데이팅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죠.

 

 8. 차세대 PC World

 

 

아이패드의 등장과 함께 PC에 대한 새로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데스크탑 컴퓨터는 트럭처럼 될지 한번 지켜보도록 합시다.

 

9. 비틀즈의 아이튠스 데뷔

 

 

비틀즈와 애플 참으로 다양한인연으로 얽힌 회사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비틀즈의 광팬으로 알려졌고 애플컴퓨터라는 회사명도 비틀즈의 레코드 회사인 애플에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애플 컴퓨터를 창업할때부터 비틀즈의 애플과 사명이 똑같은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실제로 비틀즈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고 이에 대해서 숱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애플컴퓨터가 음악사업에 진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겨우 타협하지만 애플이 이이팟과 아이튠스로 음악사업에 진출하면서 과거의 분쟁은 재점화되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드리면 영국에서 소송이 진행되었는데 사건을 맡은 판사가 자신은 아이팟 마니아라면서 재판을 중립적으로 맡을 수 없을것 같다고 고백하는 초유의 상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판결 결과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승소합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비틀즈가 아이튠스 뮤직스토어에 정식 데뷔함으로써 이런 논란도 함께 잠잠해질듯 합니다.

 

10. 다음의 CEO는 누구인가?

 

 

위의 사진은 9월에 있었던 애플 이벤트에 참가한 스티브 잡스의 모습인데요. 다음 CEO는 누가 될것인가? 이런 물음으로 사진이 끝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조너선 아이브가 CEO가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IT 삼국지 시대의 혁명가 스티브 잡스(애플 CEO) 그는 누구인가? 

스티브 잡스 성공신화의 비결  

황금배짱의 소유자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이라는 날개를 달다

사람을 움직이는 마성의 소유자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와 해적정신 

기획의 신, 스티브 잡스!

감성 마케팅의 달인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의 뛰어난 협상력의 비결은?

애플의 혁신, 디자인의 혁명이었다.

애플의 위대함, 실패에서 나온다.

애플은 실패를 어떻게 성공으로 바꾸었을까? 


댓글
  • 프로필사진 라이너스™ 스티븐 잡스 정말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메인에 떠서 왔는데, 정작 추천버튼이 안보이네요.ㅎㅎ;
    2010.12.28 13:34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안녕하세요. 라이너스님. 반갑습니다. 요즘에 제글이 다음뷰 베스트는 아예 올라가지를 않기 때문에.. 그냥 신경쓰지 않으려고 속편하게 발행을 하지 않았는데.. 다음메인에 띄워주면서 방문자수가 지금 속출하고 있네요. 마음을 비우니 찾아온 행운같네요. ^^;; 2010.12.28 13:38 신고
  • 프로필사진 애독자 입니다. 글마다 다 가치가 있기 마련이지만, 멀티라이터님 글이 매인에 안 올라가는 거 보면 좀 아쉽습니다. 연애글, 가쉽글 등이 자주 올라오는데, 볼 때마다 낚였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고, 기분만 상할 때가 많거든요.

    애플의 다음 CEO는 조너선이 되는게 공적을 보면 맞지만, 왠지 CEO에는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야모토 시게루처럼, 마음껏 일선에서 머물 수 있게 하는 게 애플에게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이 다른 기업 처럼 수직적 관계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 생각이지만, 저 위에 목록 중에서 애플 스토어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애플 답다고 할까... 어쩌면 애플만이 할 수 있는 판매 전략이기도 하지요.
    2010.12.28 14:06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감사합니다. 애플스토어... 그야말로 애플만이할수 있는 일이었죠. 그런데 또 애플의 제품 개발력이 나빠지면 애플제품만을 파는 애플스토어가 위험해질수 있다는것을 보면.. 참 위험성이 큰 회사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면서 성공을 해온것 보면 신기합니다. 하여튼 다른 회사들과 애플은 다른게. 위험한 비즈니스 모델로 독보적인 실적을 보여준다는거죠.^^;; 2010.12.29 21:38 신고
  • 프로필사진 씽씽 정말 대단한 스티즈 잡스인듯 합니다.
    예전 아이맥이 생각나네요 ㅎㅎ
    2010.12.28 14:14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아이맥 나올때 빌게이츠가 비웃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발전하다니 정말놀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제대로 대결펼치는데 10년 걸렸네요. ^^;; 2010.12.29 21:39 신고
  • 프로필사진 pavlomanager 오늘도 스티브 잡스 이야기로군요!
    스티브 잡스의 역사를 요약해놓은 듯한 사진과글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이중 7번의 제목이 스티브 잡스의 핵심적 아이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무엇을 하든 논란이 되어라?
    2010.12.28 17:20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어쩌다 보니 스티브 잡스 이야기만 하게 되네요. 그전에 짬짬히 여러 기업들 이야기했는데.. 이상하게 스티브 잡스와 애플 이야기를 해야 트위터에도 글이 소개되고 이렇게 다음메인에도 오르네요. ^^;; 2010.12.29 21:39 신고
  • 프로필사진 구독 추가했습니다. 정말 잘 봣습니다. 2010.12.28 17:56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읽어주시고 리플에 구독까지. 감동이네요.^^;; 2010.12.29 21:40 신고
  • 프로필사진 박군 전 조나단 아이브라고 생각합니다. ㅋ 아이브씨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 회사를 운영한적도 있었고~ 애플에 컴백한 잡스와 그가 잔디 밭을 걸으면 이야기 하던 중 나중에 잡스가 한 짧은 한마디가 유명하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그때부터 잡스와 아이브는 거의 매일 사업과 디자인 제품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고... 어떤 사물을 보고 분석하는 능력에서 현재 잡스에 가장 근접한(혹은 학습한)인물은 아이브가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되요.. 2010.12.30 03:57
  • 프로필사진 구차니 좝스가 CEO가 아닌 애플은 애플이 아닐꺼 같아요
    그냥 죽기 전까지 애플의 심장으로 있어주어야 할것 같아요
    2011.01.02 14:12
  • 프로필사진 hanks 개인적으로 아이브는 계속 디자인을 맡아줬으면 합니다..
    그를 씨이오로 올려준다면 그는 디자인업무 외에도 받을 스트레스가 생길 것이고, 그것은 그에게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스트레스를 대신 받아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말 그대로 스티브 잡스를 대신할 누군가죠. 그 누군가는 아마도 스티브 잡스를 뛰어넘을 수 없을 것 같으며, 그(또는 그녀)는 애플을 계속 존속시켜 나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결국, 애플은 스티브 잡스라는 한 인물의 인생사이기도 하죠. 누구의 인생을 대신 할 수는 없죠.
    2011.01.18 21:03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