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케이프로부터 시작된 인터넷 대박 신화는 아마존, 이베이, 야후로 이어지면서 신경제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거품으로 인해서 인터넷 신화도 저물어가던 그때 구글이 나타나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었고 그다음은 페이스북이라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더 니 지금은 트위터가 새로운 인터넷 신화를 그려가고있지요. 40대 이하 부자 순위를 보면 이러한 흐름을 더욱 쉽게 알수 있습니다. 우선 갑부 1위는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브린과 래리페이지가 공동 1위인 가운데 2번째로 많은 재산을 가진 갑부는 25살의 나이에 불과한 페이스북의 창업자마크 주커버그이고 공동 5위에 트위터의 창업자 비즈스톤과 에반 윌리암스가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미국 인터넷의 대세라는 트위터보다 외국에서 더 인기 있는 서비..
어제 휴대폰 때문에 사라지게될 10가지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그글을 쓰면서 문득 정말 휴대폰 산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절감 했습니다. 제가 소개한 휴대폰 떄문에 사라지게 될 10가지는 전화부스, 손목시계, 알람, 넷북, 휴대용 게임기, 종이, MP3 플레이어, 유선 전화기,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등인데요… 처음에는 독립적인 기계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로 통합된다는 스티브 잡스의 생각이 아이폰에서 실현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휴대폰을 잡는 자가 IT 산업의 절대자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세계 초일류 IT 기업들을 보면 이런저런걸로 휴대폰산업과 연관되어있지요. 그리고 현재 IT 업계를 이끌어가는 삼두마차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안의 컴퓨터 시장을 잡기 위해서 휴대폰산업에 공..
외국 웹진에 재미난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 휴대폰으로 인해서 사라지는 것들 10가지인데요. 글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함께 공유하고지 소개합니다. 1. 전화박스 두말하면 잔소리죠. 어쩌다가 휴대폰 놓고 외출하게 될 경우 전화를 해야 하는데 이때 전화박스 찾느라고 한참 해맺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좀 얼굴이 두꺼우면 다른 분한테 그냥 휴대폰 빌릴텐데.. 제가 좀 낯을 가려서…^^;;; 2. 손목 시계 그러고 보니 What time is it now?는 생활의 필수 영어였는데.. 이제는 그말을 별로 쓸일도 없곘네요. 휴대폰이 이제 시계 대신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물론 아직까지 시계를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절대적으로 줄어 들었죠. 저 중학교 다닐때만해도 친구들 대부분 차고 다녔지만.. 나..
불과 몇 개월전만해도 드라마 정말 볼게 없었습니다. 뭐 인기있다는 드라마들을 어쩌다가 한번 보게 되면 정말이지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도저히 화면을 응시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가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사라진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텔레비전에 관심을 끄고 살았는데 이번주 일주일은 금요일만 빼고 드라마에 푹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하지 않는 금요일 지루할(?) 정도 입니다. 제가 지난 일주일동안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석 비빔밥 토요일과 일요일 9시 40분에 시작되는 보석 비빔밥은 하늘이시여와 인어아가씨로 유명한 임성한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동안 드라마의 막장논란으로 인해서 많은 안티들이 있고 그래서 그녀의 작품에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지만 글의 재능 자체는 정..
어느덧 200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네요. 진짜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데요. 이렇게 시간가는건 정말 아쉽지만 IT블로거로써 2010년은 정말 기대되는 한해 인만큼 또 빨리 2010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10년이야 말로 IT 역사에 최대 변혁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2010년에는 그야말로 기대 투성이들이네요. 그래서 좀 빠른 감이 있지만 2010년 IT 역사의 패러다임을 제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번 뽑아 봤습니다. 스마트 폰 경쟁시대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죠. 애플이 이제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한지 단 2년 6개월 밖에 안됐지만 벌써 3200만대를 넘게 판매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들고 나올 때 통신업계 관계자나 하물며 스티브 발머는 아이폰 발매 소식에 아주 큰소리..
아이폰이 드디어 한국에서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참 아이폰이 대단한게 아이폰이 한국에 발매되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비즈니스 위크에 대서특필 되는걸 보십시오. 제가 인터넷 하면서 한국관련소식이 이렇게 도배되는건 별로 기억이 없네요. 아이폰의 파장이 확실히 큰게 지난 며칠간 여기저기서 아이폰을 떠들고 뉴스 사이트의 메인에는 항상 아이폰 관련소식이 뜨더군요. 출시직전에는 아이폰의 성공에 대해서 부정적인 글들도 많았고.. 전문가의 의견이라면서 10만대를 제시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는데 이미 6만대나 예약을 받은 것을 보면 10만대는 무난히 달성할 듯싶네요. ^^;; 사실 10만대를 예상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아무래도 “바램”이 들어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과연 아이폰이 한국에서 얼마나 팔릴 것인가? 이런 예..
저는 오래전부터 게임을 개발하고 관련 책을 쓰면서 항상 생각해온게 게임은 왜 재미있는가? 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의 이론을 세워서 책을 쓰기도 했구요. 이런저런 여러가지 설명으로 게임의 재미를 이야기하지만 제가 얻은 결론은 하나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기 위한 도구였다는 겁니다. 제가 이 생각을 우연히 동네 길거리를 걷다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때도 오늘 처럼 비오는 11월의 추운 겨울이었는데요. 조금만 슈퍼 밖에 100원으로 하는 작은 게임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완전히 땅바닥에 앉아서 게임을 해야하고 게임은 제목도 알수 없는 축구 게임이였는데요. 애들이 아주 신나서 게임을 하더군요. 옆에서 친구들이 지켜보면서 서로 이런저런 조언하고. 골넣으면 서로 좋아하고. 골 먹으면 서로 ..
애플이 아이폰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노키아가 휴대폰 전체를 판매해서 버는 이익을 넘어섰다는 소식 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서 전율을 느꼈는데 정작 주변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참 의아했는데 애플의 전체 수익이 노키아의 수익을 넘어선 정도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중요한 것은 노키아가 1억대를 넘게 판매하는 동안 고작 740만대를 팔았음에 불구하고 노키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은게 중요한데 그냥 애플이 노키아를 이겼다는 식으로 생각하니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지 2년 5개월 밖에 안된 회사가 주변의 비웃음 다 이겨내고 노키아를 이겼는데 말이죠. 저는 정말이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움 그차제로 여겨지는 동시에 아이폰이 만들어..
손정의가 야후에 처음 거액을 투자했을때 일본에서 온 거품남이라면서 온갖 비아냥을 다 들었지만 나중에 이게 대박이 나서 일본의 빌게이츠로 성장하였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인터넷 거품이 꺼지자 재산이 몇십분의 일로 떨어졌는데 중국에 투자한 알리바바닷컴덕분에 그나마 기사회생을 하는 도중에.. 전격적으로 보다폰 재팬을 인수해서 통신사업에 진출하는데.. 이때 돈이 모잘라서 손정의가 가지고 있던 돈들을 보증삼아서 거액을 대출하게 됩니다. 이때 손정의가 곧 망할것이라는 소문이 났는데요. 그랬던 손정의가 아이폰 덕분에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는데요. 요즘 다시 손정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원래 IT라는게 패션업계와 비슷한게 있습니다. 패션이라는게..
MS가 구글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구글은 MS에 대한 별다른 두려움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마침 일본의 IT 전문 웹진인 IT media에서는 구글이 MS를 무서워해야하는 10가지 이유를 밝혔는데요. 내용이 흥미로워와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는 거대하다! 구글 역시 주가가 높고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만큼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T 업계에서 거대한 업계로 매분기마다 수십억달러의 이익을 얻고 있다. 업계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투자하고 싶은 곳에 얼마든지 돈을 투자할수 있는 자금력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돈이 있으며 무엇이든지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는 돈이 많다. 2. 구글은 신참자..
지금 세계 IT 업계를 이끄는 갑부들을 보면 묘한 공통점 한가지가 있다. 게임과 이런저런 인연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가 처음으로 프로그래밍 한 것이 게임 오델로였고 지금은 XBOX 360으로 세계 게임계를 이끌어가고 있지요. 구글의 창업자중에 한명인 세르게이 브린은 던전앤 드래곤스를 좋아했고 직접 컴퓨터 게임을 만들었고 학생시절에는 MUD게임을 즐겼다고 합니다. 델컴퓨터의 창업자 마이클 델은 그의 유일한 취미로 게임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게임과 더욱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처음으로 다닌 정식 직장이 바로 세계 제일의 게임회사였던 아타리였습니다. 그런데 스티브 워즈니악의 게임사랑이야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그가 컴퓨터를 ..
망해가는 IBM에 전격적으로 부임한 루 거스너가 고객 중심이라는 대전제 아래서 실행한 전략은 먼저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기업의 문화를 바꾸고 고비용 저효율의 시스템을 뜯어 고치기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이었다. 한편으로 그는 조직의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팀워크를 강조했다. 과거 IBM은 그야말로 미국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회사였다. 그리고 IBM은 그 사실에 대해서 뿌듯함을 느끼고 회사 안에서 끊임없이 일등주의와 엘리트 의식을 세뇌의 수준으로 교육시켰다. 이로 인해 생긴 저마다 자신감의 수준을 뛰어 넘어서 자만심이 팽배해지고 결국 회사보다 개인을 생각하는 스타의식에 젖어 버리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모아서 지구 방위대라는 별명까지 들었던 ..
손정의의 소프트 뱅크가 이번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연결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비에 비해서 28.1% 증가한 2306억엔이고 순이익은 72.1% 증가한 707억엔으로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덕분에 2700억엔이르는 누적 손실을 단번에 일소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소프트뱅크가 엄청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역시 아이폰 덕분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손정의는 아이폰이 작년보다 몇배 더 팔리고 있다면서 이번 실적을 아이폰 효과에 의한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일본은 불황의 여파고 업계 전체의 단말기 판매가 침체하고 있지만 아이폰의 활약덕분에 전체 휴대폰 대수는 8%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인터넷 이용등의 데이타 통신 부분이 뚜렷히 증가..
오늘 유명 게임 웹진인 KOTAKU를 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한국의 귀여운 라면소녀들이 버블버블을 해적질하다. 뭐 이런 제목이 뜨는게 아닙니까? 아래화면처럼 말이죠. 기사의 내용은 한국의 인기그룹인 소녀시대가 라면광고를 찍었는데 광고속 음악이 그 유명한 버블버블의 게임을 표절했다는 겁니다. 여기서 잠시 음악을 한번 비교해서 들어 봅시다. 제목 자체가 해적질을 했다고 적시한 만큼 두 영상을 비교한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 비난을 합니다. 참으로 억울한 것은 한국에서 저 보글보글 음악을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았거든요. 제대로 알리 없는 외국인들이 비난을 하니 참 기분이 나쁜데요. 그런데 저 Kutaku의 원래 출처가 일본 사이트 더군요. 그래서 또 거기를 들어가 봤습니다. 한국이 일본 음악을 베꼈다면서 아주..
슈퍼마리오와 젤다의 전설로 유명한 게임의 신 미야모토 시게루가 Digital Contend Expo에서 벌인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어린시절 인형극을 재미있게 본 그는 인형극 연출가를 꿈꾸지만 나중에 만화에 흥미가 생겨서 중학교때는 만화 클럽을 만들어서 3년간 만화에 빠져 지냈지만 자신의 실력으로는 프로가 될수 없음을 깨닫고 만화가의 꿈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만화가의 꿈을 포기했지만 그림을 잊지 못하고 공업디자인학과에 입학을 하였고 졸업한 후에는 아버지의 소개로 닌텐도에 입사하게 되었답니다. 완구와 트럼프등을 디자인한 그는 맥도날드에서 경품으로 제공하는 장난감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일본에서 성공을 하자 닌텐도 역시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미야모토 시게루는 돈키콩을 개발하게 됩니다..
구글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6살때 소련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유대인입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오는 과정에서 HIAS라는 단체에 도움을 받았는데 오늘 세르게이 브린이 백만달러를 이단체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부를하면서 밝힌 인터뷰중에 이런 말이 있네요. 많은 사람이 빌게이츠를 비난했지만 결국 그는 박애주의자가 되어서 그가 가진 대부분의 돈을 그가 세운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였고 이 일을 아주 잘하고 있는데 빌게이츠의 예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While everyone was criticizing him, he was generating a whole lot more money for his foundation, and ultimately, when he got serious about..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DFC 인텔리 전스가 발표한 보고서가 화제입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이 되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닌텐도와 소니의 휴대용 게임 사업을 압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2014년이 되면 전체 휴대용 게임시장의 규모는 110억 7천만달러에 이르게 되는데 아이폰이 바로 이시장의 승자가 될것이라는데요. 향후 5년가 전체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24%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닌텐도와 소니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만 지금이 정점일뿐 앞으로 아이폰과 아이탓 터치의 영향력이 더 커져갈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흥미로운 몇몇 조사결과가 있는데요. 북미에서 54% 그리고 유럽의 69%에 이르는 응답자가 휴대폰으..
미국에서는 WEB 2.0 Summit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인터넷과 관련된 유명인사들이 등장해서 여러 강연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운더스 펀드의 파트너 매니저인 Sean Parker가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참고적으로 파운더스 펀드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했으면 웹 2.0 회사들을 발굴해서 투자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파트너 매니저로 일하는 Sean Parker는 냅스터의 창업자이며 페이스북을 발굴한 유명인사이고 소셜네트워킹과 관련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Sean Parker 가 이번에 강연한 핵심내용은 이제 앞으로 구글이 웹의 지배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웹의 지배자는 트위터, 페이스북, 애플, 이베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구글이 웹의 지배자로 군림할 수 없는 이유를 간단..
어제 애플의 놀라운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 98억 7000만 달러에 영업이익 18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매출은 25%가 늘어난것이고 영업이익은 47%가 증가한 실적입니다. 경제 불황속에서 고가정책을 유지하는 애플의 실적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 싶습니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애플이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돌아왔을때 마이클델은 그냥 회사를 청산하고 나머지돈은 주주에게 돌려주라고 쓴소리까지 던졌는데 이제는 완전히 상황역전이지요. 이번 실적은 결국 아이폰의 성공이 이뤄낸 결과입니다. 지저스폰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고 있지요. 아이폰이 잘 나가면 잘 나갈수록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폰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크로소..
좋은 회사란 무릇 돈을 많이 버는 회사다. 그렇다면 위대한 회사란 무엇일까?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해서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새로운 수익모델을 세웠다는 것이 중요하지 꼭 무엇을 발명하는 최초일 필요는 없다. 발명은 그 자체로써 큰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수익을 얻는 것은 전혀 새로운 차원의 문제이다.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경영자라는 스티브 잡스도 사람들에게 가장 앞선 상품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최초는 아니었다. 리사에서 선보인 최초의 그래픽 기반의 운영체제는 사실 제록스의 연구소인인 PARC에서 구현된 컴퓨터를 보고서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역시 또 다른 차원이어서 그래픽 기반의 운영체제로 가장 많이 번돈을 사..
10월 22일 윈도우 7이 발매가 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비스타로 구겨진 자존심이 윈도우 7회복할수 있을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버전은 그동안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였는데 그동안의 패턴대로라면 이번 윈도우 7은 성공할 타이밍이지요. 실제로 윈도우 7에 대한 기대치는 비스타때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일본의 경우 발매전에 윈도우 7을 회사의 운영체제로 조기에 도입한 법인이 163개사가 넘어섰는데 이는 기존에 발매된 윈도우들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이라고 하는군요. 일본에서만 윈도우 7은 천만개가 넘개 팔려서 매상으로는 2조 3000억엔이 넘을 것이라고 예측될정도입니다. 세계가 이렇게 윈도우 7을 기대하면서 발매 날짜를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 이순간 애플의 마케팅 부..
뉴스 코퍼레이션의 회장인 루퍼트 머독은 산하에 월스트리트 저널, 폭스엔터테인먼트, 스타 TV를 소유한 세계 제일의 언론 황제인데요. 최근 루퍼트 머독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들이 자신들의 컨텐트를 훔쳐가고 있다면서 맹비난한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검색 엔진을 통해서 자사의 기사를 링크하는 하는 행위는 절도라고 밝혔는데 마침 세계 제일의 언론통신사인 AP CEO인 Tom Cruly 역시 루퍼트 머독에게 동조하며 컨텐트 제작자들은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면서 구글의 링크를 비단했는데요 저는 이걸 보면서 전통미디어와 새로운 미디어 사이에서의 전통 미디어간의 전쟁이 시작됐다는 기분과 함께 전통미디어의 관계자들이 아직 새로운 미디어의 탄생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이클 델은 어린시절 전자계산기를 보고는 컴퓨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래서 그는 각종 컴퓨터 부품을 판매하던 라디오 셰크 매장에 친구들과 자주 놀러갔다. 라디오 셰크는 라디오 키트나 거짓말 탐지기 같은 조립식 전자 부품에서 전자계산기와 컴퓨터 등을 판매하던 곳으로 당시 청소년들의 과학적인 호기심을 자극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상점이었다. 컴퓨터의 매력에 빠져던 마이클 델은 중학교 시절 중앙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단말기를 만지며 더욱 컴퓨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마이클델은 컴퓨터 실력도 뛰어났는데 학교의 출석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해줄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날 애플 2 컴퓨터가 등장하자 마이클 델은 자신만의 컴퓨터를 가지고 싶다는 욕심을 내게 되었다. 마이클 델은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애플 ..
미국을 대표하는 여자 가수 비욘세 잘 아시죠? 요즘 한국에서 꿀벅지 열풍이 불면서 새삼스럽게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 바로 비욘세이죠. 그리고 그의 남편 제이지는 한국의 연정훈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비욘세의 결혼을 안타깝게 여기는 남자분들도 많이 있지요. 그런 비욘세가 요즘 닌텐도 위핏 게임에 한창 빠져있답니다. 위핏을 정말 사랑하게 됐다는 그녀는 댄스를 결합한 게임 아이디어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평소 그녀는 지루하게 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지 않고 춤과 퍼포먼스를 결합해서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있다며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운동을 한다면 더욱 즐거울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전하는 해외 외신들은 이미 비욘세가 이미 패션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잘알고 있는 만큼 비욘세가 게임을 만들고..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읽었네요. 일본의 대표적인 IT 웹진인 ITmedia의 기자가 한국을 방문한 후 작성한 기사인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10년전 IMF 직후에 서울에 온 기자는 길거리를 다니는 자동차들이 일본과는 한세대가 뒤떨어질 만큼 뭔가 활기가 없는 도시였다고 회고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더니 한국의 자동차들이 깨끗하고 훌륭해졌다면서 첫인사을 밝힙니다. 또한 한국에는 일본과 비교해서 신차들이 많기 떄문에 일본에 비해서 차가 깨끗하고 거리가 화려하다합니다. 또한 일본은 도로가 2차선이 표준인데 한국은 편도 5차선의 도로가 보통이고 고속도로 역시 훌륭하다고 합니다. 지하철과 고속철도 역시 잘 정비되어 있다네요. 일본이 잘나가던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빼앗아가기 일쑤인데 인프..
비즈니스 위크에서 선정한 올해의 최고 기업에 닌텐도가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2위가 구글이고 3위가 애플이길래 IT 기업중에서 선정한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글쌔 4위가 두산 중공업이고 5위가 현대 중공업이 올랐네요. 저는 두산이 내가 알고 있는 기업인가 의심스러워서 국적 먼저 살펴봤는데 한국의 두산이 맞더군요. 제가 그다음으로 한일은 무엇일까요?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찾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두회사는 39위안에 없더군요. 안타깝게도 LG와 현대도 없고 소니 또한 명단에 등장하지 않았네요. IT 기업으로는 17위에 IT 기업과 31위의 오라클 정도입니다. 그런데 30위까지 순위를 보니 석유기업들이 무려 9개가 되더군요. 역시 석유기업의 이익이 대단합니다. 이러한 조사 자료는 어떻게 매겨졌나 보니 20%를..
컨설팅 회사인 CFI 그룹이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이폰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3점이라고 합니다. 83점 하면 생각보다 점수가 낮은것 같지만 이는 다른 업체에 비해서 압도적인 점수입니다. 2등을 차지한 안드로이드와 팜프리는 77점이었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막강한 라이벌인 블랙베리 역시 73점이었고 팜의 트레오는 70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결과는 윈도우 모바일이 66점을 기록하면서 노키아의 심비안과 함께 꼴찌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도대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비즈니스 위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아예 모바일 시장에서 철수하라는 칼럼까지 실렸거든요. 아무래도 윈도우 7에 총력을 쏟는 바람에 윈도우 모바일에 상대적으로 덜..
graphicdesignblog에서 기억에 오래남는 로고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글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단순함 많은 사람들이 장식이 많아야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간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세계의 가장 유명한 로고들은 매우 놀라울정도로 단순합니다 꾸밈이나 장식이 없는 대표적인 기업로고로는 구글, 나이키, 소니, IBM, WWF가 있습니다. 컬러 사람들은 컬러에 당연히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려한 색감으로 무장된 로고들 역시 사람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무지개색으로 만들어진 애플의 로고는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잘 활용한 예라고 할수 있겠네요. 특이한 모양의 아이콘을 활용 특이한 형태에 상징적인 마크 그리고 색깔까지 더해진다면 사람들은 그 로고를 쉽게 잊지 못하게..
KOKUGAMER에서 게임광고 탑텐을 소개했는데 그걸 보니 하나하나가 다 예술입니다. 원문에서는 열가지를 선정했지만 10개중에서 개인적으로 예술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게임광고 다섯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 5.철권 4 매우 코믹스런 광고인데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승부의 현장을 잘 묘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프 윈이 마음에 드는군요. ^^;; 4 XBOX360 게임에 참가해서 함께 즐거워하는 놀이를 잘 형상화 했네요. 풍선 놀이를 예술의 경지로 올렸다고나 할까요.^^;;; 3 플레이스테이션2 사슴앞에서 부숴지는 차가 참으로 감각적이라고 느꼈는데요. 이게 유명 감독인 데이비드 린치의 작품이라네요. 2. 헤일로 3: Belive 피규어들의 정지된 모습만 보여주는데도 꽤 역동적으로 연출한게 인상적으로 ..
닌텐도 위가 전격적으로 50달러 가격 인하 하신거 잘아시죠? 그런데 가격 인하한지 하루만에 판매량이 18배나 늘어났답니다. 가격 인하를 하면 당연히 판매량이 폭발하지요. 실제로 플레이스테이션 3 가 가격인하한 후에 일본과 영국에서는 10배가 넘는 판매 증가를 보였으니깐요. 그런데 정작 미국 아마존에서는 200% 정도 판매 향상을 보였거든요. 단순하게 이걸 비교해본다면 닌텐도위의 가격인하효과가 플레이스테이션 3보다는 압도적이라는 결론을 얻을수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미국의 시장 조사 업체인 NPD에서 매달 발표하는 판매자료를 봐야 더 정확하게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추세를 보면 이번 겨울 역시 닌텐도가 타사를 압도하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왜냐구요? 아마존의 비디오 게임 관련 물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