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티브 잡스 부모에게 벌어진 입양아였고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오랜 고민을 하던 그는 인도로 여행을 떠난 후 삶의 영감을 얻었다. 동네 친구였던 스티브 워즈니악과 차고에서 애플 컴퓨터사를 창업하였고 미치광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결국 20대초반에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다. 당시 까지만 해도 애플은 기업 역사상 가장빠르게 성장한 기업이었고 스티브 잡스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듯 온갖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그렇게 아끼던 애플사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새롭게 창업한 회사 넥스트는 완벽하게 실패하였다.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사라지던 그는 어느 날 컴퓨터와는 완전히 다른분야인 에니메이션 회사 픽사를 통해서 부활하기 시작하더니 다 망해가는 애플사에 돌아와 회사를 구원하게 된다. MP3플레이어인 아이..
애플의 아이팟때문에 음반업체와 음반가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 요즘 애플이 전방위적으로 신제품과 새로운 전략들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전체 산업에 끼칠 영향이 어마어마 해 보입니다. 물론 애플이 신제품과 새로운 전략들이 성공한다는 가정을 달고서 예상한 산업계의 판도이지만... 뭐 이거 애플이 성공할 경우 그 시간을 앞당길 뿐이지.. 따지고 보면 결국 세상이 그렇게 돌아갈수 밖에 없지요. 자 ..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일반 휴대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애플로 인해서 업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거지.. 없어진다는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패러다임을 잘 이해하고 변화화한다면 또 망하는길이 아니라 전화위복의 길을 걸을수 있지요. 하여튼 애플 때문에 타..
예전에 애플이 한방에 훅간적이 있었기 때문에 애플이 지금은 잘나가도 또 언젠가는 그렇게 어려워지지 않겠느냐 그런 말들이 많이 오고 가고 있기때문에 제가 아이폰 애플2 처럼 쉽게 무너질까? 뭐 이런글까지 쓰면서.. 아이폰은 PC시장과는 달라서 그렇게 한순간에 무너지지는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 잘나가는게 아직도 한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애플은 과거와는 너무나 달라졌기 때문에.. 애플2처럼 훅 무너질래야 무너질수 없을듯 싶네요. 왜냐하면 지금 애플은 아이폰만 잘나가는게 아니라.. 다른 상품들이 없어서 못팔정도로 괴물같은 판매실적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우선 아이폰의 미래자체가 밝습니다. 애플이 칩메이커들에게 주문한 양을 바탕으로 타이완의 시장 컨설팅업체..
애플은 애플2 컴퓨터로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창조하였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잘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애플은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합공격에 의해서 타격을 입게 되지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95에 의해서 애플이라는 회사 자체가 도산위기까지 겪었습니다. 이때 스티브 잡스가 다시 애플로 돌아와서 회사를 부활시킨게 현재의 모습이지요. 그런데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서 스마트폰 시장을 창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과거 애플2가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창조했을때의 그 모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역시 애플2처럼 한번에 훅 갈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폰이 지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나중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분리될것이기 때문에 아이..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모바일 조사 기관인 Flurry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전 이기사를 보고 좀 오싹했습니다. 원문이 필요하시면 아래의 사이트로 가보십시오. http://www.internetnews.com/hardware/article.php/3851716/iPod+Touch+Asserts+Its+Presence.htm 내용인 즉슨 아이팟터치의 성장이 아이폰과 애플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이 글을 쓴 Flurry의 부사장 Peter Farago는 애플이 휴대폰을 가지기 전의 어린 아이들에게 아이팟터치를 통해서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어린 아이들이란 다섯살짜리의 꼬마아이들까지 포함이 되는데 특히 Peter Faragos는 아이..
아이폰이 드디어 한국에서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참 아이폰이 대단한게 아이폰이 한국에 발매되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비즈니스 위크에 대서특필 되는걸 보십시오. 제가 인터넷 하면서 한국관련소식이 이렇게 도배되는건 별로 기억이 없네요. 아이폰의 파장이 확실히 큰게 지난 며칠간 여기저기서 아이폰을 떠들고 뉴스 사이트의 메인에는 항상 아이폰 관련소식이 뜨더군요. 출시직전에는 아이폰의 성공에 대해서 부정적인 글들도 많았고.. 전문가의 의견이라면서 10만대를 제시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는데 이미 6만대나 예약을 받은 것을 보면 10만대는 무난히 달성할 듯싶네요. ^^;; 사실 10만대를 예상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아무래도 “바램”이 들어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과연 아이폰이 한국에서 얼마나 팔릴 것인가? 이런 예..
애플이 아이폰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노키아가 휴대폰 전체를 판매해서 버는 이익을 넘어섰다는 소식 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서 전율을 느꼈는데 정작 주변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참 의아했는데 애플의 전체 수익이 노키아의 수익을 넘어선 정도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중요한 것은 노키아가 1억대를 넘게 판매하는 동안 고작 740만대를 팔았음에 불구하고 노키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은게 중요한데 그냥 애플이 노키아를 이겼다는 식으로 생각하니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지 2년 5개월 밖에 안된 회사가 주변의 비웃음 다 이겨내고 노키아를 이겼는데 말이죠. 저는 정말이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움 그차제로 여겨지는 동시에 아이폰이 만들어..
손정의의 소프트 뱅크가 이번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연결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비에 비해서 28.1% 증가한 2306억엔이고 순이익은 72.1% 증가한 707억엔으로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덕분에 2700억엔이르는 누적 손실을 단번에 일소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소프트뱅크가 엄청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역시 아이폰 덕분입니다. 기자회견에서 손정의는 아이폰이 작년보다 몇배 더 팔리고 있다면서 이번 실적을 아이폰 효과에 의한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일본은 불황의 여파고 업계 전체의 단말기 판매가 침체하고 있지만 아이폰의 활약덕분에 전체 휴대폰 대수는 8%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인터넷 이용등의 데이타 통신 부분이 뚜렷히 증가..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DFC 인텔리 전스가 발표한 보고서가 화제입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이 되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닌텐도와 소니의 휴대용 게임 사업을 압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2014년이 되면 전체 휴대용 게임시장의 규모는 110억 7천만달러에 이르게 되는데 아이폰이 바로 이시장의 승자가 될것이라는데요. 향후 5년가 전체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24%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닌텐도와 소니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만 지금이 정점일뿐 앞으로 아이폰과 아이탓 터치의 영향력이 더 커져갈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흥미로운 몇몇 조사결과가 있는데요. 북미에서 54% 그리고 유럽의 69%에 이르는 응답자가 휴대폰으..
컨설팅 회사인 CFI 그룹이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이폰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3점이라고 합니다. 83점 하면 생각보다 점수가 낮은것 같지만 이는 다른 업체에 비해서 압도적인 점수입니다. 2등을 차지한 안드로이드와 팜프리는 77점이었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막강한 라이벌인 블랙베리 역시 73점이었고 팜의 트레오는 70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결과는 윈도우 모바일이 66점을 기록하면서 노키아의 심비안과 함께 꼴찌를 기록했다는 겁니다. 도대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비즈니스 위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아예 모바일 시장에서 철수하라는 칼럼까지 실렸거든요. 아무래도 윈도우 7에 총력을 쏟는 바람에 윈도우 모바일에 상대적으로 덜..
일본의 대표적인 IT 전문 언론사인 ITmedia에서 아이폰과 관련된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아이폰이 현재 확실히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도시지역에서는 매장에 들어오자마 물건이 모두 팔리는 매진행렬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올 여름의 휴대폰 판매는 아이폰의 단독 승리로 결정이 난 상황으로 전체 휴대폰 판매중에서 1위가 아이폰 3GS 32GB로 7월과 8월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에도 여전히 아이폰 3Gs가 1위를 달리고 있고 또한 아이폰 16GB가 6위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아이폰만 놓고 보면 현재 압도적으로 휴대폰 시장에서 1위중입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일본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아이폰이 일본에서 실패했다면서 아이폰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이 쏟아졌었는데 올해 완전히 판도가 달라졌네요. 무엇보다..
아주 대박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 미국의 PC 매거진이 애플이 없는 세상이라는 기사를 냈는데 그 내용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이 없는 세상을 한국을 콕 집어서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지금 전세계는 아이폰과 아이팟의 히트 덕분에 어디를 가나 애플 브랜드를 접하게 되는데요. 기사는 이렇게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애플이 없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하자더니 그 예를 바로 한국에서 찾고 있습니다. 기자가 한국을 방문했는데 애플제품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면서 애플이 없는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를 소개합니다. 우선 키보드의 승리를 예로 듭니다. 아이폰의 다양한 기능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이폰을 쓰지만 터치를 기본으로 한 문자 입력방식에 불만이 많았던듯 합니다. 기자가 지적하는 애플 없는 세상의 첫번째 모습은 ..
애플은 TV 산의 적인가? 이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음악산업이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겁니다. 기사는 바로 음악 산업처럼 TV 산업도 그런 영향을 끼치게 될것이라는 예측을 담아서 글을 쓰고있습니다.영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컨슈머 온라인부서의 디렉터는 텔레비전 역시 현재의 음반업체와 같은 영향을 받게 될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디지털 음악시장이 그랬듯이 온라인 비즈니스도 곧 애플에 영향아래 있을거라면서 애플을견제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앞으로 2~3년 안에 음악산업이 현재 겪고 있는 혼란을 TV가 그대로 가지게 될것이라는 군요. 물론 TV는 온라인을 통해서 충분히 의미있는 수익을 거둘수 있다면서 TV ..
Silicon Alley Insider에서 스티브 잡스와 관련된 22 장의 사진을 통해서 그의 놀라운 삶을 정리한 글을 게시하였는데요. 그의 터닝 포인트를 사진으로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티브 잡스 어린시절의 집 스티브 잡스는 1955년 입양되어었으며 당시 과수원이었으나 현재는 실리콘 밸리가 된 지역에서 자라났습니다. 바로 저 집의 차고에서 애플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티브가 스티브를 만나다 잡스는 공동차인 스티브 워즈니악을 홈스테드 고등학교를 다닐때 만나게 됩니다. 둘은 금새 친구가 되었고 여러 생각을 나누게 되지요. 잡스와 워즈니악의 1975년 잡스는 방과후에 워즈니악이 다녔던 HP에서 강의를 듣고 여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리드대학을 중퇴한 잡스는 인도로 여행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서 애플의 혁신 10가지를 선정했는데요. 내용도 재미있어서 간단하게 요약해봤습니다. 1) 아이팟 아이팟이 비록 최초의 MP3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가장 큰 영향을 준 제품이다. 디지털 음악 시장의 혁명을 이루어냈으며 현재 아이팟은 사진과 비디오 보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이팟 터치는 완전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해주고 있으며 유저들이 각종 게임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는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소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를 상업적으로 성공시킨것은 역시 애플이다. 1984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그 유명한 빅브라더 광고와 함께 런칭된 매킨토시는 텍스트 기반의 운영체제에서 사용자가 쉽게 컴퓨터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그래픽 기반의..
스티브 잡스가 매킨토시를 개발할때 직원들에게 해적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해군은 뭔가를 지키는데 급급한데 비해서 해적은 뭔가 새로운것을 계속 빼앗기 때문에 해군이 되지 말고 해적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에 감동받은 매킨토시 개발자들은 팀이 있는 건물 앞에 해적 깃발을 달면서 해적이 되자고 외쳤죠.(참 재미있는건 잡스의 아버지는 해군이었다는 점입니다.^^;;) 해적 정신은 이른바 창조적 파괴의 스티브 잡스식의 재해석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해적정신을 강조하는 스티브 잡스를 가만 보면.. 정말 무엇인가를 지키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일의 방식들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매킨토시만 해도 이게 사실은 애플 2를 창조적으로 파괴한 작품이었습니다. 애플2가 쌓은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파괴하고 매킨토시로 새로운 시장을..
중국의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 유니콤에서 무려 5백만대를 선주문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차이나 유니콤은 1억 3600만명이 가입자를 확보한 2위업체인데.. 아이폰을 통해서 4억 8000만명을 확보한 1위 통신업자 차이나 모바일과 본격경쟁을 할 모양입니다. 차이나 유니콤은 아이폰을 통해서 40% 이상의 이익상승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이야.. 휴대폰 중에서 최고급품인 아이폰을 중국이 500만대나 사가다니 정말 놀랍네요. 이렇게 되면 아이폰의 그 놀라운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듯합니다. 얼마전 발표한 가트너의 보고서에 의하면 아이폰은 연 성장률이 500%에 이르고 시장 점유율이 375%나 상승을 하였다고 하지요. 2009년 2분기동안 아이폰이 550 여만대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걸 한번에 중국에서 다 사가네..
어제 닌텐도가 애플을 라이벌로 인정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마침 오늘 매우 재미난 소식이 하나 전해졌네요. 이제부터는 7000여종에 이르는 교과서를 애플의 아이폰으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왜 재미있냐면 닌텐도는 이미 닌텐도 DS 교실 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러닝 시장에 뛰어들었거든요. 닌텐도 DS는 선생님이 노트북으로 학습 내용을 입력하면 닌텐도 DS로 바로 확인할수도 있고 또 선생님이 테스를 위해서 문제를 낸다음에 학생들의 입력을 즉시 확인해서 이를 수업에 응용할수 있도록 한 서비스인데요. 앞으로 닌텐도 DS를 통해서 다양한 교재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미 일본의 몇몇 초중고에서는 닌텐도 DS를 통해서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오사카 전기 통신대학에서는 2007년부터 학생들에게 ..
애플은 맥과 아이팟 그리고 아이폰 이 세가지로 먹고사는 회사이지요. 그런데 한때 애플의 최대 수입원이었던 아이팟이 최근 추락하고 있다는군요. 2006년 1분기때만해도 애플수입의 55.55%나 차지했지만 최근 발표된 2009년 3분기 실적에는 17.89%에 불과하답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폰은 쭉쭉 성장하고 있지요. 2007년 5백만달러에 불과했던 아이폰의 수입이 2009년 3분기에는 16억 8900만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팟의 시대가 가고 그 자리를 아이폰이 대신 하고 있는것이지요. 과격하게 말하면 아이폰이 아이팟을 잡아 먹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단순히 아이폰의 활약에 박수만 칠것이 아니라 변화되는 환경을 잘 대처해야 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봐도 아이폰이 아이팟만 먹어치우는것..
2009년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직을 했던 스티브 잡스가 7월에 복귀를 했는데요. 지난 1월 이후 최초로 스티브 잡스의 최신사진이 공개되었네요. 인터넷 웹진이지만 요즘 여러가지 특종을 빵빵터트리는 TMZ에서 오늘도 제대로 한건했네요. 이 사진이 온갖 언론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저 사진은 회사 앞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겉모습만 보면 아직도 많이 야윈모습인데요. 그래도 몸이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얼른 회복해서 과거의 그 정열적이었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 (PT의 달인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자!!) 아참.. 한가지 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이폰 나노로 추청되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인터넷을 돌아 보니 별로 반응이 안좋더군요. 아참 아이폰의성능이 닌텐도 위보다 ..
7월 23일부터는 저작권법이 개정됩니다. 이와 관련되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는데. 사실 사회 관례상 용인되고 있을 뿐이지 저작권법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한국내에서 법에 걸리지 않는 인터넷 사이트는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23일 이후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미 몇몇사이트의 게시판은 벌써부터 부분인용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여러가지로 걱정인데요. 그런데 블로거의 입장에서 저작권을 어기는 경우는 아주 뻔합니다. 방송프로그램 캡쳐, 유명인사들의 사진, 그리고 유명한 그림들의 한장면등 우리가 블로그상에 올리는 그림들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비록 법을 바꿀수는 없어도 포탈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저작권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듯 합..
주말임에도 아이폰 떡밥은 쉬지를 않는군요. KMUG에 다음과 같은 그림이 누출되었네요(?) 파일명이 teaser 0729와 teaser 0812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7월 29일이면 이그림의 정체를 알수 있겠죠. 하도 많은 떡 밥때문에.. 저는 아이폰 떡밥을 보면서.. 이건 국가적 손해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맨날 언론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거 가지고 맨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시간 낭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저부터 그렇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하도 많은 떡밥이 지겨워서 이제 좀 의연하게 대처(?)를 한답시고 철저하게 무관심해지려는데.... 사실 아이폰이 KT로 나오는건 100%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것이 언제이냐인데.. 위에 화면이 조작된것이라고 해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
아이폰이 AT&T를 통해 처음 나오자 라이벌 통신사인 버라이즌의 CEO가 스티브 잡스가 노쇠했다면서 아이폰이 히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지요. 애플이 아이폰 들고서 통신사와 협상할때만해도 부정적이었던 의견이 더 많았고 이동통신 시장 에서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떨어지는 AT & T가 조금 무리를해서 애플의 요구사항들을 받아들인거죠. 하지만 뭐 지금은 다른 통신사들이 아이폰을 모셔오고 싶어서 안달났고 반면 AT&T는 2012년까지 되어있는 독점계약을 연기싶어하고있죠. 이런 것을 보면 애플은 주변의 부정적인 전망을 비웃는게 특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런 역사를 반복해왔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창업한 이후 투자금을 받을려고 할 때 당시 최고의 벤처 투자가인 돈밸런타인은 뭐 ..
현재 다음과 네이버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저는 바로 블로그에서 온다고 봅니다. 블로거들은 컨텐츠 생산자이자 포탈의 이용자입니다. 즉 자신의 블로그가 다음에 기반을 둔다면 다음에 컨텐츠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다음의 열혈 이용자라는거죠. 그걸 아니깐 다음이 티스토리라는 무지막지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걸테고요. 통합 검색의 첫번째를 차지하는 블로그의 위력은 앞으로 오픈캐스트와 블로거 뉴스를 통해서 더욱 강력해져 갈겁니다. 현재 다음이 네이버를 따라가기 힘든 이유도.. 절대 다수가 네이버 블로그에 둥지틀 튼거고.. 보통사람은 블로그를 옮길 생각을 안한다는거죠. 그런데 그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의 차이는 "트래픽"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지금 누군가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하면 그사람은 네이버를 쓸겁니..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타와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Stars)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나이로 60세인 그는 원래 수줍음이 많아서 대중앞에 별로 나서지도 않고 또 몸매자체가 춤하고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처음 그가 스타와 함께 춤을이라는 프로에 출연한다고 하자 혹시나 웃음거리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까지했는데.. 정말 훌륭히 잘해냈네요. 처음 연습할때만해도 잘해낼수 있을까 의심스러웠습니다. 그 가능성이 마치 이건 과거 무한도전이 스포츠 댄스 배우는것 보다도 더 힘들어 보였는데요. 그래도 보기좋게 멋지게 해냈습니다. 60세가 되어서 그 육중한 몸매로 TV 프로에 나와서 열심히 땀흘리며 춤추는 모습을 보니.. ..
일본의 온라인 리서치 그룹인 goo에서 20세와 26세 사이의 여성 1,102명을 상대로 좋아하는 디자인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33.2%는 도쿄에서 33.6%는 오사카에서 그리고 33.2 퍼센트는 나고야 지역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조사는 하나의 샘플일뿐 모든 일본인들의 생각을 대표하지는 않는다고 하는군요^^;; 질문1) 당신이 소유한 제품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1 애플 아이팟 시리즈 2 샤프 모바일 폰 3 NEC 모바일 폰 4 애플 노트북 컴퓨터 4 소니 에릭슨 모바일 폰 5 닌텐도 DS 질문2) 당신이 소유하지 않은 제품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가? 1 애플 아이팟 2 애플 아이폰 3 플러스 마이너스제로 가습기 4..
AP 뉴스에 의하면 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포트를 공동 창업한 것으로 유명한 폴알렌의 회사 차터 커뮤니케이션스가 파산위기에 몰렸다고 합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 27개주에 55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선 케이블 TV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회장으로 재직중인 폴 알렌은 70억달러를 투자해서 주식의 51%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때 주당 28달러에 이르렀던 이회사의 주식은 8센트로 떨어졌으며 부채도 2013년이면 210억달러에 이를정도로 경영난에 시달리며 사실상 파산상황이라고 하는군요. 폴알렌이 돈을 더 투자할것도 아니고 지금과 같은 위기속에서 저 부채덩어리 회사를 살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폴 알렌은 1999년 300억달러의 재산으로 세계 3위의 부자 순위에 올랐으나 올해는 41위로 160억달러..
손안의 컴퓨터 아이폰은 참 다양한 일들을 할수 있다는거 다 잘 아실겁니다. 그런데 그림도 그릴수 있다는거 물론 손안의 컴퓨터니 당연한건데.. 막상 그림들을 보니 더욱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이폰과 같은 터치폰이 발전하면 이제 전철에서 신문보는 사람보다 인터넷 하는 사람이 더 많아 지겠구나 그런 생각은 했습니다만 전철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생길꺼라는 것 까지는 생각못했는데.. 앞으로 아이폰을 이용해서 낙서하는 사람도 심상치 않게 볼수 있을듯 하네요. 어떤건 손가락으로 그렸다는 느낌도 들지만 어떤건 그냥 수채화라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이런걸 보면서 몇가지 느껴지는게 사실 우리는 아이폰의 성공에 대해서 뭐 다른 스마트폰가 무엇이 다른가? 애플의 브랜드와 디자인 덕분에 화제가 됐고 그래서 휴대폰중에..
제가 애플과 닌텐도의 추종자라는건 너무나 잘알고 계실겁니다. ^^;; 사실 이들회사의 실적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돌아 오기전 시가총액이 7억달러에 불과했던 애플은 현재 1460억달러가 되었습니다. 닌텐도의 시가총액은 527억달러인데 이는 일본에서 네번째 규모입니다. 특히 닌텐도의 직원은 불과 3700명에 불과한데 사원 1인당 수익이 160만달러로 2위인 골드만 삭스의 124만달러를 능가하며 전세계 기업 중 가장 효율성 높은 집단으로 공인 받았습니다. 또한 애플과 닌텐도는 각각 250억달러와 100억달러를 현금으로 보유하는등 기업을 평가하는 다양한 척도에서 초일류 그룹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회사가 더욱 무서운 것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하고 이를 하..
애플에 돌아온 스티브 잡스가 가장 곤혹스러워했던 문제중에 하나는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을 괴짜 취급하던 현실이었다. 1984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기전만해도 맥킨토시를 쓰는 사람은 시대를 앞선 선도자의 이미지였다. 그런데 맥킨토시의 시장점유율이 10% 이하로 추락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애플의 제품을 쓰는 사람은 주류에 적응못한 마이너 취급을 받았다. 이렇게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을 이렇게 괴상한 취급하는 상황에 대해서 스티브 잡스는 깊은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그는 쇠퇴하는 애플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마케팅 계획을 세운다. 그것이 바로 다르게 생각하기 캠페인이었다. 아인슈타인, 간디, 피카소,알리등이 등장하는 광고에는 존경도 못받고 미쳤다는 소리를 들은 그들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