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변곡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인텔의 CEO였던 앤디 그로브가 만든말인데 어느 순간 갑자기 세상이 확 바뀌는 그런 순간을 뜻하지요. 전략적 변곡점에 잘 적응하는 사람은 10배 빠르게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10배 빨리 망하는 그런 순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앤디 그로브가 전략적 변곡적으로 내놓은 대표적인 예가 무성 영화시대에서 유성 영화시대를 예로 듭니다. 수많은 무성 영화배우들이 유성영화시대에 적응하지 못해서 퇴출되었죠. 제가 게임계에서 느낀 전략적 변곡점은 2D에서 3D의 변화였습니다. 3D에 적응못해서 망한 회사도 많고 실제 프로그래머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많은 좌절의 시기를 보내야 했지요. 요즘 느끼는것중에 하나가 블로그가 바로 그런 전략적 변곡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제 한 RSS에서의 구독자가 천명을 돌파했습니다. 근데 한 RSS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텐데요. 만약 블로그를 여러 개 즐겨찾기 해놓고 돌아 다닌다면.. 정말 귀찮고 또 시간이 꽤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RSS는 그런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군데서 블로그의 글들을 볼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블로그는 규칙적으로 업데이트 되는게 아니라서 막상 오랜만에 좋아하는 블로그를 찾아갔는데.. 글이 하나도 업데이트 되지 않을 때 얼마나 허망합니까? RSS의 알리미기능을 활용하면 글이 업데이트 되는 즉시 그때 그때 확인할수 있도 있습니다. 그래서 RSS 서비스는 사실 블로그의 글을 정기적으로 읽는 분들이나 또 블로거분들의 필수적인 서비스이지요. 근데 많은 RSS서비스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