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인기 코메디언인 사인필드에게 지급한 CF 모델료만 무려 천만달러인.. MS의 새로운 CF가 등장했네요. 미국시간으로 9월 4일 NFL 미식 축구 하는데 방송됐나 봅니다. 이 광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처럼 감성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야심작입니다. 애플을 쓰면 젊고 감각적인 쿨한 이미지가 들지만 윈도우 제품을 쓰는 사람은 배나온 아저씨로 이미지에 대해서 MS의 반격으로 알려진 광고입니다. 이 CF는 아래 제가 링크한 PC VS 맥의 광고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건데요. 사실 아래의 CF는 그냥 봐도 무슨 이야기하는지 척 오는데.. MS는 그게 오지 않네요. 근데 한번 빵 터지는 장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이라는 측면에서 아직 MS가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벌써 테크크런치라던가 각종..
요즘 닌텐도의 독주가 매우 놀랍다. 매출도 매분기마다 기대치를 초과하였고 내년에 끝나는 2008년 결산에서도 당초 예상으로는 3250억엔을 전망치로 제시했으나 최근 이보다 26%나 증가시켰고 순익도 33%를 늘려서 6500억엔으로 예상하는등 게임 역사를 새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닌텐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상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로 불리우는 미야모토 시게루 덕분이다. 그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젤다의 전설을 대히트 시키며 게임을 부활시켰을 뿐만 아니라 게임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고 황금기를 구가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미야모토 시게루는 에니메이션의 월트디즈니 영화의 스티븐 스필버그 음악의 비틀즈와 동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미야모토 시게루와 동급으로 인정받는 세명의 유명인사와..
구글의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 프로그램인 크롬으로 인터넷이 난리가 났는데요. 구글의 크롬은 단순히 브라우저 시장에 진출하겠다는게 아니라 앞으로 운영체제와 응용소프트웨어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면전쟁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사실 이런 구글의 도발은 처음이 아니죠. 웹기반으로 MS의 오피스 프로그램과 유사한 구글 독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중에 있습니다. 게다가 구글 기어스를 통해서 꼭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구글독스를 사용하도록 했는데.. 역시 이는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오피스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구글의 도발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지난 겨울에 오피스 라이브라고 해서 구글앱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시험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베..
아이폰과 구글크롬을 쓸수없는 나라? 걱정된다! 제가 지금까지 썼던 글중에서 가장 선동적인 제목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다른 어떤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저는 나름대로 대한민국에서 애국심이 무척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중국,일본,러시아가 붙어있고 미군까지 파군되어있고 분단까지 된 나라에서 어찌 버틸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어느의미로 우리나라가 대단한 면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난하고 흉보는 것 별로 탐탁치 않아합니다. 우리나라가 어쩌고 저쩌 고비난하는 대부분은 사람사는 곳에는 항상 있는문제인데 유독 한국사람만 확대해서 비난하는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랬던 제가.. 구글이 야심차게 발매한 인터넷 브라우저 구글 크롬도 마음대로 쓸수가 없고...
왼편 작품을 디자인한 분이 디터람스입니다. 디터람스는 우리에게 면도기로 잘 알려진 독일의 전자업체에서 일하시면서.. 위의 작품들을 만들어냈죠 오늘날 전자업체 브라운의 제품에는 디터람스의 디자인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닌텐도에서 젤다의 전설과 마리오를 만든 미야모토 시게루를 미스터 닌텐도라고하는데.. 이분도 미스터 브라운으로 블리시죠.. 위의 디자인이 더욱 놀라운건 대부분 50년대와 60년대에 디자인을 했다는 겁니다.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조나선 아이브의 모토가 단순함인데.. 디터람스의 모토가 단순한것이 더 좋다입니다. 참고적으로 디터람스는 기술팀과 디자인팀이 구분되는걸 원치않고 함께 작업해야하는데.. 애플역시 그런구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디터람스는 애플의 디자인에 격찬을 보냈고 조나선 디터람스가 제..
빠르면 10월 늦어도 올 연말에 출시될것으로 예상되는 구글 안드로이드 폰의 실제 사진이 유출되었네요. 항상 사진이 유출되면 가짜냐 진쨔로 떠드는데.. 이번에는아예 그런 논쟁자체가 없고 그냥 진짜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처음으로 출시하는 이동통신사인 T-mobile마크가 선명하기 때문이죠. 아래 사진 보면 확실히 알수 있을겁니다. 제가 요즘 다음블로거뉴스와 비슷한 미국의 Digg.com을 자주가는데 이 기사 역시 1105회의 추천을 받아서 톱화면을 장식중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폰 사진중에서 가장 실제와 근접한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네요. 사진의 진짜 출처는 대만의 휴대폰관련 사이트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은 대만의 HTC에서 제작중이고 드림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기때문에 안..
게임을 구분하는 첫번째 방법은 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나누는 장르이다. 이러한 장르에는 액션,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스포츠 게임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게임이 실행되는 장치 즉 플랫폼에 따라서 게임의 종류를 구분한다. 온라인 게임은 게임의 장치중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 게임들을 뜻한다. 현재 PC 게임의 강자인 미국 그리고 가정용 게임기시장의 강자인 일본이라는 양대 산맥의 틈 사이에서 한국이 게임 시장에 명함을 내밀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것도 바로 온라인 게임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NC 소프트는 길드워를 통해서 400만장이 넘는 판매고로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도 역시 미르의 전설2가 온라인 게임 가입자수 100만을 넘어서면서 이 게임의 서비스 업체 ..
경제 전문 잡지인 비즈니스 위크지에Inside the World of Blizzard 라는 타이틀로 블리자드와 관련된 기사를 보도했네요. 8월 20일자로 나온 기사인데 우연히 비즈니스 위크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전체 인기 기사중에서 4위한걸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블리자드의 간략한 역사와 그들의 게임 제작방식을 이야기하는데 눈에 띄는 문구가 있습니다. Like Disney's (DIS) Pixar animation studio or electronics impresario Apple (AAPL), Blizzard has stayed ahead of competitors. 픽사와 애플처럼 블리자는 경쟁자를 압도하고 있다. 확실히 요즘 와우의 성공이후 블리자드의 대접이 달라진듯하네요. 그런데 블리자드가 요즘..
블로그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몇권을 소개합니다. 블로그의 핵심은 컨텐츠라고 하는데 결국 그 컨텐츠도 글로 이루어진 것이 바로 블로그이죠. 결국 블로그는 글쓰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원활한 블로그 활동을 위해서는 바로 그 글쓰기 향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근데 글이란게 확실히 쓰면 쓸수록 늘어나는 능력이라서 역시 활발한 블로그 활동이 글쓰기 향상에 큰 도움을 주지요. 그렇다고 무작정 글을 열심히 쓴다고해서 무조건 느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운동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작정 운동한다고 근육이 나오는게 아니라 올바른 자세에서 운동하는게 중요하지요. 그런 올바른 자세를 제시해주는 몇권의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쓰신다면 분명 더욱 더 효율적으로 글쓰기 실력이 일취월장하리라 생각..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와 무려 천만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CF 모델 계약을 했습니다. (출처:http://www.independent.co.uk/life-style/gadgets-and-tech/news/seinfeld-booked-to-give-gates-the-last-laugh-905001.html) 이렇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천만달러라는 거액에 사인필드를 CF 모델로 고용한 것은 애플이 최근에 열심히 밀고 있는 광고인 Get a Mac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PC VS MAC 광고와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의 광고를 보면.. 어느게 PC고 어느게 MAC인줄 쉽게 아실수 있을겁니다. 딱 보면 양복입고 인심좋게 생긴 아저씨가 PC이고 옆에 캐주얼복에 젊은 남자가..
와우.. 오늘 digg.com을 가서 아주 놀랬습니다. digg.com은 다음 블로거 뉴스처럼 네티즌들이 좋아하는 글에 추천을 해주면.. 이를 순위별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부분에서 선구자적인 회사로 항상 1등을 달리다가 얼마전 야후의 버즈에게 조금 밀렸더군요. 근데 digg.com은 블로거의 글만 아니라. 일반신문 기사에서 게시판 글 까지.. 한마디로 모든 글에 추천을 달수 있는겁니다. 영어로 된 인터넷 글을 읽다보면.. digg.com으로된 표시를 볼수 있었을 겁니다. digg.com을 가면 오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고 추천하는 글을 알수가 있어서 편리한 곳이죠. 근데 오늘 digg.com을 가니.. 삼성의 옴니아 폰이야기가 당당히 1위를 기록중이네요. 그것도 추천이 무려 6천회로 2등과 어마어마..
현 닌텐도 사장인 이와타 사토루는 1959년 일본의 삿포루에서 태어난다. 어린시절부터 천식이 있었던 그는 약한몸 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며 자라야 했다. 그랬던 이와타 사토루의 인생전체를 바꾸는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휴렛패커드에서 발매한 공학용 전자계산기였다. 휴렛패커드의 전자계산기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발사 됐을 때 승무원들이 이용해서 많은 젊은이들에게 첨당의 상징처럼 되버린 기기였다. 애플의 창업자중에 한명인 스티브 워즈니악 역시 이 전자 계산기를 몹시 아꼈던걸로 유명하다. 당시 백만원이 넘는 이 전자 계산기를 구입하기 위해서 이와타 사토루는 접시 닦는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이와타 사토루가 전자계산기 값의 반정도를 모으자 그의 노력을 가상히 여기던 아버지가이 돈을 보태줘서 겨우 전자계산..
제가 어제 한 RSS에서의 구독자가 천명을 돌파했습니다. 근데 한 RSS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텐데요. 만약 블로그를 여러 개 즐겨찾기 해놓고 돌아 다닌다면.. 정말 귀찮고 또 시간이 꽤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RSS는 그런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군데서 블로그의 글들을 볼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블로그는 규칙적으로 업데이트 되는게 아니라서 막상 오랜만에 좋아하는 블로그를 찾아갔는데.. 글이 하나도 업데이트 되지 않을 때 얼마나 허망합니까? RSS의 알리미기능을 활용하면 글이 업데이트 되는 즉시 그때 그때 확인할수 있도 있습니다. 그래서 RSS 서비스는 사실 블로그의 글을 정기적으로 읽는 분들이나 또 블로거분들의 필수적인 서비스이지요. 근데 많은 RSS서비스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네요.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심리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인데요. 와우가 어린 아이들에게 훌륭한 학습 도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방식을 고양시킨답니다. 포드햄 대학에서는 122명의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게임을 시키면서.. 그들의 행동을 관찰했답니다. 그런데 그들은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게임을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전략까지 만들어 낸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연구에는 5학년, 6학년, 7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연구를 했는데.. 어린 아이일수록 더 전략적으로 사고할려는 경향을 보인답니다. (개인적인 사견을 더붙인다면..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은 게임그자체에 집중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스스로 해결하기 ..
제가 이런 글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좀 했습니다. 미국의 웹사이트에.. 애플의 아이폰 3G가 부셔진 몇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Beautiful Destruction (아름다운 파괴?) .. 한마디로 애플 아이폰 3G를 부셔놓은 사진인데요.. 미국 Digg.com에서 무려 추천이 967로 인기글에 올랐네요... 애플은 별게다 화제가 된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데... 별게다 화제가 되는게 바로 애플의 힘이죠. 근데 사진을 보면 오묘한 느낌도 듭니다. 애플의 제품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죠. 그 욕망의 대상을 파괴하여 아름다움이라고 표현을 하고 이에 대해서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21세기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혼돈을 예술로 승화한것이 아닐런지요?? ^^;;;; 아름다..
2009년 발매로 예상되었던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9월 17일 발매된다는 루머가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원래 출처는 안드로이드 폰을 첫번째로 출시할 이동통신 업체인 T-Mobile에 대한 정보를 취급하는 비공식 블로그 Tmonews 인데요. CNET, PCWORLD, Register, ZD-NET, Wired 등 유수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들이.. 앞다퉈 보도하는 것으로 보아 그냥 루머같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마침 뉴욕 타임즈가 구글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자체적인 취재 후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http://www.nytimes.com/2008/08/15/technology/15google.html?ref=business)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의 9월 발매가 뉴욕타임즈기사에 의해서 루..
아테나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평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고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딴 .. 일본의 수영 영웅 기타지마 고스케(26).. 그가 닌텐도 위로 훈련을 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화제입니다. 처음에는 코타쿠나 CVG온라인등 게임 전문 웹진에서 이 소식을 전하길래.. 왠 코미디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원소스가 바로 요미우리 신문입니다. 제목도 "키타지마 「Wii」로 「금」예행 연습"으로 떡하니 나와있네요. (출처:http://hochi.yomiuri.co.jp/beijing2008/aquatics/news/20080216-OHT1T00152.htm) 그래서다음 으로 의심한게 최근 기사라면 닌텐도의 홍보기사가 아닌가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2008년 2월 ..
영국에사는 91세의 할머니 도리스씨가 닌텐도 위에 흠뻑빠졌다는 소식이 타임즈에 보도 되었네요 (출처 :http://women.timesonline.co.uk/tol/life_and_style/women/the_way_we_live/article4508373.ece) 원래 이분은 게임을 하지 않았는데.. 한번 플레이방법을 배우고 완전히 빠져버렸다는 겁니다. 특히 볼링처럼 친숙한 게임들로 이루어진 위스포츠를 좋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닌텐도 위핏이 나오면서 진짜 운동효과를 얻고 있다고 극찬중입니다. 그런데 진짜 닌텐도 위를 좋아하는건.. 바로 사람들을 모아서 관계를 형성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런데 닌텐도가 영국의 노인들에게만 환영받는건 아니랍니다. 이미 미국의 은퇴자 협회에서는 위볼링 리그, 위 베..
1. 다음블로거 뉴스만이 아닌 다음의 전사적인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는 단순히 미디어 다음의 성장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음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만약에 블로거가 활성화 되서 좋은 컨텐츠들이 양산된다고 쳐봅시다. 그러면 다음의 메인에서 소개되는 "유익한 정보검색" 코너나 "까페 블로그" 소개 코너에서 소개될 만한 많은 글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담당자들의 일도 편해지고 좋은 컨텐츠가 많으면 많을수록 또 다음메인의 경쟁력도 향상되고 다음 메인을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 질겁니다. 또한 지식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신지식인 서비스의 질문들을 보면 이미 블로거들이 써놓은 글에 좋은 해답들이 존재합니다. 블로거들이 적극적으로 트랙백을 달아주면 좋을텐데 사실 약간의 귀찮음 때문에 신지..
오늘날 닌텐도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할수 있는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 기획자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의 게임천재 미야모토 시게루는 음악에 비틀즈가 있고 영화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다면 게임에는 미야모토시게루가 있다고 할정도로 최고중에 최고로 치는 분이죠. 위의 동영상을 보면 그분이 게임계에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수 있을겁니다.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으로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근데 이분이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이 자신의 즐거웠던 경험을 게임으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어린시절에 친구들과 들판을 달렸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통해서.. 달리기의 상쾌함을 게임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개발하였는데... 2008년 기준으로 시리즈 전체가 4억장 이상으로 판매하여 게임 역사상 최고 많..
애플 앱스토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이 만든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일반 사람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팔수가 있는 서비스인데요. 앱 스토어에 프로그램을 등록한 많은 개발자들이 하루 수천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그야 말로 난리가 났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림 한장에 무려 천달러(엄밀히 말하면. 999.99$) 를 받는 “봉이 김선달”이 등장해서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체가 떠들썩 합니다. I am Rich(나는 부자다)라는 이 프로그램(?)은 독일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알민 하인리히(Armin Heinrich) 가 개발(?)했는데요. 프로그램 가격이 무려 천달러나 되지만 막상 아이폰에서 실행을 하고 나면 위의 그림처럼 덩그러니 빨간 루비 사진 한장만 ..
액션 게임은 지겹게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버리게 해준다. 이는 액션게임이 정교한 사회 시스템 안에 억압 되어버린 인간의 원초적인 야성 본능을 확실하게 깨어주기 때문이다. 원시시대에 인간이 생존을 위해서 가장 중요했던 능력이 무엇이었을까? 바로 사냥이다. 인간은 사냥을 통해서 식량문제를 해결했으며 동물의 가죽은 옷이 되었고 또한 집으로 사용되는 천막을 만드는데 중요한 재료가 되었다. 이렇듯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 문제는 곧 얼마나 사냥을 잘하느냐에 달렸다. 사냥은 나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사냥 능력이 곧 그 사람의 능력이었고 생존을 위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이었다. 이렇듯 사냥에 대한 본능은 인간의 생존 본능의 근원이..
오늘 다음이 엄청난 발표를 했네요. 아웃링크도 허용하고 광고로 얻게되는 수익에 대해서도 언론사와 나눠갖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다음식 상생모델인데 너무나 파격적이라서 과연 다음이 뭘 먹고 살려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옳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이 충분한 총알을 장전하고서 진행되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언론사에게 퍼주면 수익성 악화가 뻔히 보이는데 엄청난 도박을 하네요. 이렇게 다음이 나서면 언론사도 화답하는게 당연하지만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과연 언론사들이 다음의 의도대로 움직일건지 그것 조차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라는거죠. 특정포탈의 독점은 결국 언론사를 확실한 하청업체로 만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견제하..
아이폰 3G가 전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잘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미국,유럽, 일본등 아이폰이 발매된 모든 나라에서 일주일만에 완전 매진되면서 준비했던 백만대가 다 판매된 상황이죠. 이렇게 제품의 품귀 현상이 일어나자 이베이에서는 아이폰 3G가 인기 품목인가 봅니다. 플래쉬 용량이 8G 짜리 물건의 경우 900달러 그리고 16G는 천달러가 넘게 거래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www.crn.com/retail/209400598) 사실 이런 품귀현상은 게임기시장을 좀 아는 분들은 익숙한 상황이지요. 특히 닌텐도가 일부러 물량 조절하면서 매진행렬을 홍보에 이용하는데 아이폰 3G 역시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제품을 구입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제품을 얻기 위해서 아우성 치는 ..
닌텐도의 상대는 나이키라는 책이 꽤 유명하다. 라이벌 업체를 동종업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결시킨 나이키의 뛰어난 전략적 사고를 알 수 있었다. 하긴 온라인 게임업체는 싸이월드를 라이벌로 보고.. 닌텐도는 자신들의 상대를 시트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시트콤을 볼시간에 자신들의 게임을 하면 바로 닌텐도의 승리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바로 며칠전 발매된 아이폰 3G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면서 종이신문의 상대는 아이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국내에는 그 발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지난 6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0년안에 종이신문이 사라질것이라고 단언하였다. 구글의 CEO역시 종이신문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고 말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와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군요. 올해초부터 개발에 들어갔고 7월 21일에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한답니다. 이미 몇몇 회사와 계약도 한 모양입니다. 사실 야후도 비슷한 서비스를 진행중이었지만.. 구글의 애드센스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었는데..역시 자금에 있어서는 최고를 달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군요. 참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라이브 캐쉬백이라는 광고를 진행중인데요. 말그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 검색 사이트인 LIve.com에서 물건을 검색한 후 책이나 음반등을 구입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고객에게 일정 이상의 돈을 되돌려주는 건데요. 사실 이런것도 돈많은 마이크로소프트만 진행할수 있는거고.. 내가 보기에 이건 무료광고라고 ..
우리는 가끔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며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거울을 보면서 저 거울 뒷편에는 내가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세상이 기달 릴 것 같은 망상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은 이렇게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니라 다른 세상에서 다른 이름으로 살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고 롤플레잉 게임은 바로 이런 인간의 생각을 컴퓨터로 구현해냈다. 롤플레잉 게임의 핵심은 성장과 발전으로 압축된다. 맡겨진 사건을 해결될 때마다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이 상승하면 더 많은 무기를 장착하고 더 많은 마법을 사용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듯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재미야 말로 롤플레잉 게임의 매력이다. 그런데 육성과는 그 의미가 ..
다음 블로거 뉴스가 개편을 앞두고 개명까지 생각하는 상황에서… 몇가지 생각나는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현재 블로거 뉴스라는 이름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거 오마이 뉴스처럼 블로거들이 기자하는 거냐고 되물을 때면 그냥 막혀버리고 설명을 듣는 사람 역시 시민이 모두 기자라는 오마이 뉴스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힘들어지죠. 물론 거기다가 메타블로그라고 해봐야 더 골치 아픈 소리가 되고요. 제가 보기에 블로거는 기자형 블로거와 작가형 블로거가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발로 뛰면서 취재하는 기자형 블로거는 아무리 많이 봐도 700명정도 될겁니다. 즉 전체 블로거 뉴스에 등록된 사람중에서 1%도 안된다는 소리이지요. 이런 시점에서 그 1%만을 대표하는 블..
효용과 효능에 대해서 숱한 논쟁이 붙었던 닌텐도 위핏이 미국에서 발매된지 9주째에 접어들면서…. 실제로 위핏의 효과를 체감한 사람들 덕분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중.. 한가지 결정적인 글을 하나 읽게 되었습니다. 육아 전문가인 Mia Redrick이 가족과 즐긴 최초의 게임이라면서 극찬하는 컬럼을 남겼습니다. (http://www.examiner.com/x-208-Baltimore-Parenting-Examiner~y2008m6d17-The-Nintendo-Wii-Fit--A-Video-Game-Even-A-Mom-Can-Love) 위핏에서 가장 즐거운 게임은 남편이 훌라후프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라는데.. 위핏을 창조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목표가 ..
위의 화면은 소설 연재사이트인 조아라에서 인기 있는 모 소설의 조회수입니다. 저 조회수를 볼때마다 메타블로그의 미래는 참으로 밝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직 메타블로그 갈길이 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회수 5만9천회는 다음메인에서 6시간 정도 있어야 얻을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조아라에서 인기있다는 소리 듣는 소설들의 조회수입니다. 게다가 저 자품의 선호작은 1만2천건입니다. 선호작은 조아라 이용자가 업데이트 즉시 자신의 뜰(블로그와 비슷한 개념)에서 글을 확인할수 있는 것으로 인기의 척도이죠. RSS 구독자수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최고 파워블로거이신 서명덕 기자님이 한 RSS에서 4400여명정도 되시니. 사실 메타 블로그뿐만 아니라 블로그 스피어 전체가 아직 꽃피우지 못한거죠. 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