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1977년 12월 13일 과속으로 인해서 경찰에 체포된 머그샷입니다. 빌게이츠는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이후 최초의 소형 컴퓨터 업체인 MITS사의 알테어 용으로 베이직을 만들어주었고 이미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23살의 젊은 나이에 벌써 포르쉐를 가지고 있던 그는 동네에서 속도를 즐겼죠. 그런데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은 지금의 시애틀이 아니라 뉴 멕시코주의 앨버커키에 있었습니다. 워낙 시골마을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은 자주 외부로 출장을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 사이에는 공항까지 가장 빨리 차를 몰고가는 내기를 자주했는데 빌 게이츠 역시 이 경쟁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속도위반으로 경찰에게 자주 걸렸죠. 특히 빌 게이츠는 비행기 이륙시간 10분전에 사무..
디지털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조금만 화제가 되는 회사가 등장하면 언론에서는 호들갑스럽게 마이크로 소프트보다 더 빠른 상장 속도 혹은 빌 게이츠를 무너뜨릴 천재 같은 수식어구를 마구 남발한다. 그래서 이제는 빌게이츠를 능가한다는 그런 기사 타이틀은 오히려 빌게이츠의 위대함을 더 높여주는 말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벌로 소개되는 구글의 경우는 절대로 헛말로 들리지 않는다. 이들은 주식에 상장한지 2년만에 인텔, IBM, 델컴퓨터의 싯가총액을 넘어섰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맹 추격하고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그 동안 과거 그 사업 분야에서 최고였던 디지털 리서치, 애플, IBM, 로터스, 넷스케이프등을 맞붙어서 초기의 열세를 이겨내고 결국에는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스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야후에게 3주안에 인수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사회 교체등을 통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개시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야후인수건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는데요. 그런데 요즘 이와 함께 인터넷에서 야후인수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음모론이 떠돌고 있습니다.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인수에 관심이 없고 이 모든 것은 쇼라는 겁니다. 즉 야후가 1월과 3월사이의 실적을 4월에 발표하면… 어차피 실적이 악화되어 있는 관계로 야후는 큰 타격을 입는데.. 이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격적으로 야후에 대한 인수계획을 철회한다는 겁니다. 이로인해서 주식값이 폭락하고 야후의 이사진은 모두 축출되는 동시에. 지도자가 없어진 야후는 오랜시간의 혼란으로 자연스럽게 몰락해간다는 거죠. 원래 마이크로소..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크리에이터 이원술(손노리) 미야 모토 시게루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한 게임 크리에이터이다. 대부분의 크레이에이터가 액션이면 액션 시뮬레이션이면 시뮬레이션처럼 특정 장르에 치우치기 마련인데 미야모토 시게루는 액션에서부터 롤플레잉 그리고 시뮬레이션까지 온갖 장르를 넘어서면서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했다. 그의 수제자로 불리 우는 나카 유지 역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 한국은 아쉽게도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이 롤플레잉 게임에 편중되어 있다. 하지만 이원술 사장은 롤플레잉 게임에서 시뮬레이션 그리고 액션과 호러 어드벤처 등의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였다. 또한 미야모토 시게루는 최초와 최고의 수식어를 가장 많이 들어왔는데 이원술 사장 역시 최초와 최고의 소리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생존 전략 - 스티브 맥코넬 지음, 김덕규.류미경.이종철 옮김/인사이트 팀장급이라면 혹은 기획자라면 필수 서적이지요. 참 오랜시간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프로젝트 관리는 그야말로 생존차원에서 접근해야되고...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책으로 이책을 읽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잘설명한 책 읽어주면 딱 좋을것 같네요.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20T14:51:490.31010
신화, 영웅 그리고 시나리오 쓰기 - 크리스토퍼 보글러 지음, 함춘성 옮김/무우수 어떻게 이런 책이 있다는걸 알게 됐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행운인것 같다. 무협지로 유명한 김용이 자신은 원래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것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자기식으로 만들었을 뿐이라고 한적도 있다. 또한 스타워즈의 조지루카스 역시 김용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을 전세계에 보내서 옛날의 전설과 신화를 모으고 이를 스토리작성에 참고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조지루카스의 생각에 영감을 제공한 인물이 조셉캠벨이다. 조셉캠벨은 전세계에 존재하는 영웅담과 전설들이 일정한 패턴이 있다면서 이를 연구한 결과를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라는 책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은 어렵다. 사실 학..
열혈강의 C 프로그래밍 - 윤성우 지음/이한디지털리(프리렉) 우리나라에서 이런 책이 나올줄이야.. 이건 진짜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정말 대단한 책이다. 사실 프로그래밍책들은 아무리 읽어보고 이해를 해봐야.. 직접 프로그래밍을 짤려면 뭘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다. 나도 이 책전에 여러 프로그래밍책을 읽었는데.. 분명히 이해는 다 했는데 막상 프로그래밍을 짤려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근데 그것이 나만 그런게 아니라. 컴퓨터 공학과에 나온 사람중에도 그런사람이 많다고 한다. 나야 뭐 문과출신이니 다행인데.. 하여튼 일을 위해서 프로그래밍이 스킬이 필요한 시점에서.. 프로그래밍이 안짜여지니 답답했고.. 각종 프로그래밍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는데..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런..
ThinkWise를 응용한 디지털 마인드맵 - 김준모 지음/글로벌 요즘 워드보다도 더 많이 쓰는 Think wise..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Think Wise는 .. 그 유용성으로 보면.. 워드, 엑셀 다음이라고 할수 있을듯하다. 특히 요즘 처럼 정보가 쏟아질때는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글을 쓰면 여러가지로 편리하다. 여러 생각과 아이디어가 떠오를때마다 think wise로 정리해두고.. 나중에 THINK WISE 보면서 생각들을 정리하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 빌게이츠가 요즘처럼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질때는 .. 정보를 획득하는 것보다.. 정보를 잘 가려내야 한다고 했는데... 씽크와이즈는 그 많은 정보들을 정리하는데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글쓰기전에도 Think Wise로 먼저 정리하고 글을 ..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요즘 창조! 창조! 창조! 가 유행하면서.. 최근 시대적 대세를 따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많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많은 책중에서 본좌는 역시 생각의 탄생이다. 후반부로 가면 좀 지루해지는 감이 있지만... 창의적인 생각을 얻도록 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고 있다. 평소 생활습관에서부터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때의 발상법등 참으로 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사실 이런 책은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20T13:42:250.31010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앤서니 라빈스 지음, 조진형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앤서니 라빈슨.. 이사람의 말들과 어록들은.. 사실 여러 책들에서 끊임없이 인용하고 있죠.. 저도 이사람의 책은 모르고.. 각종 책에서 명언으로 인용된글들을 접하다가.. 나중에는 그 호기심에 책까지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요즘인기있는 시크릿보다 한참 앞선 책이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생각한대로 이루어진다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앤서니 라빈슨은 네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공해서 자기개발과 자기혁신으로 이루도록 돕고있습니다. 책이 무진장 두꺼어서사실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저는 사람들이 시크릿읽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시크릿은 바로 네안에 잠든 거인을 꺠워라.. 이 책..
소니 침몰 - 미야자키 타쿠마 지음, 김경철 옮김/북쇼컴퍼니(B&S) 우리가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기업들.. 사실 그 내부는 부실하기 그지 없고.. 생각보다는 약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추상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소니 침몰은 제대로 그 실상을 알려주고 있는듯하네요. 소니가 침몰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저는 사실 별동의를 못합니다. 이를테면 소니는 기술이 세계최고였는데 소니가 기술보다는 외형에 신경써서 힘들어 졌다고 하는데.. 그럼 플레이스테이션3는 뭘로 설명을 해야할지.. 어찌됐든 소니침몰이라면서.. 사실 몇몇은 너무 소니를 과대 포장을 해놓았다고나 할까요. 근데 제가 이책에서 재미있는건. 소니에서 학력차별은 없다는 신문광고까지 내면서.. 실상은 취직시켜놓았다가 최종학력때문에 취직을 취소시킨다거나.. 직원뽑아놓..
바보상자의 역습 - 스티븐 존슨 지음, 윤명지.김영상 옮김/비즈앤비즈 이 책은 대중문화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정도로 생각했는데.. 이 책은 단순히 대중문화서라기 보다는 우리가 상식혹은 통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비판서더군요. 다만 영화나 게임등의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설명해서 그렇지... 사물에 대해서 통찰력없이.. 무조건 비난만 하는 사람들에게 따금힌 일침이라고나 할까요.. 이 책은 잘알지도 안고 무조건 비판이나 비난만 하는 그런 답답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고 떠들어라. 뭐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20T11:27:270.3810
통계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 오오무라 히도시 지음, 김미선 옮김/자음과모음 침대에 누워서 참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에 대해서 알아야 할것은 다 담아내었습니다. 저는 게임관련일을 하기 때문에 통계가 중요한데... 워낙 학교다닐때 수학을 안했는지라.. 통계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 여러 책들을 구입했다가.. 금방 좌절끝에.. 결국 이 책을 읽게 되었죠. 그런데 그 두꺼운 통계책이라고 해서.. 이 책보다 더 나온게 아닙니다. 학문적인 목적으로 쓰여진 책은 좀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통계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나올거 다 나오면서 재미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 좋은 책입니다. 보니깐.. 일본에서.. 기업의 교육용으로 제작된거라서.. 실생활에 유익한 통계위주로 구성했더군..
이 책 잘 읽으면 소설가 된다 1 - 주조 쇼헤이 지음, 윤성원 옮김/문학사상사 글쓰기에 관한 책들 참 뜬구름잡는 책들 많지요. 이 책은 그런 뜬구름 잡는 책이아닙니다. 이 책 읽으면 소설가 된다는.. 소설쓰는 방법에 대해서 참 차근 차근 자세하게 가르쳐줍니다. 단순히 소설가가 아니라.. 글쓰기와 이야기 만들기의 측면에서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20T11:14:220.31010
행복 - 리즈 호가드 지음, 이경아 옮김/예담 인생을 오래산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를 알고..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행복한 상태로 몰고갈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직접 경험하면서 깨우친다면.. 정말 얼마나 오래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전에 먼저 행복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계획과 설계를 짜는게 어떻겠습니까? 사실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또 역시 사람마다 행복의 정의나 가치등.. 개인차가 크지요. 근데 바로 이 책은 바로 그런 개인적인 차이까지 고려해서 실험끝에 얻어낸 책입니다. 요즘 정말 행복에 관한 책이 많지요.. 그리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의가 행복과 관련된 긍정심리학이고.. 긍정심리학과 관련된 강..
몰입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최인수 옮김/한울림어린이(한울림)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다가 절판되고 품절되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flow의 경우 절대로 절판될것 같지 않네요. 왜냐하면 이책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매우탄탄한 이론적인 지식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flow는 한마디로 우리가 몰입의 상태에 이르는것을 뜻하는데.. flow에서는 우리가 바로 그 몰입을 통해 얻게되는 장점들을 과학적인 토대아래서 설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FLOW 상태에 이르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몰입과 관련된 모든 책과 다큐멘터리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Flow이론이며.. 최근 행복을 연구하는 긍정심리학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
호르몬은 왜? - 마르코 라울란트 지음, 정수정 옮김/프로네시스(웅진)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다스리는 호르몬 알아야 합니다. 호르몬 하면 병원에서나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라서.. 그냥 의사나 알아야할 기분같지만.. 사실 호르몬 관련 책은 어려운건 투성이죠. 그런데 행복관련 책을 읽으면 꼭 언급되는게 인간의 두뇌작용이고.. 또 두뇌작용관련책을 읽으면.. 호르몬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꼭 그런책에서는 호르몬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오지도 않고.. 좀 어렵게 설명되어 있더군요.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사회에서 행복은 무척 중요하고.. 그 행복은 무엇보다 우리 두뇌작용에 의해서 결정되기 마련인데. 그 두뇌가 하는 명령들을 메신저처럼 전달하는 호르몬.. 이 호르몬의 역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무척중요하죠. 호르몬은 우리정..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청림출판 미래학자라고 그러면 사실 틀려도 그만.. 그중에 하나만 맞으면 엄청나게 호들갑을 떨어서... 사실 팰레만해도 틀린것보다 맞춘게 많은데도... 펠레의 저주라고하는데.. 언론에서 어떻게 한쪽면만을 강조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은 선입관이 생기기 마련이다. 노스트라다무스만해도 맞은 예언들만 이야기하니깐 그렇지 사실 틀린게 더욱 많다고 한다. 하여튼 미래학자는 왠지 말발로만 먹고사는 경향이 있어서.. 오죽하면 말할때는 엘빈토플러처럼 말해야한다는 소리까지 있겠는가? 엘빈토플러처럼 미래를 그릴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인 동시에.. 엘빈토플러의 말발을 따라가야 한다는 소리이기도하다. 사실 엘빈토플러 부의 미래만해도.. 꼭 그런식으로 흘런간다는 보장도 없고.. 몇가지점에서..
잭 웰치 위대한 승리 - 잭 웰치.수지 웰치 지음, 김주현 옮김/청림출판 경영의 교과서인 잭웰치이니 만큼 그에 관한 책은 직장인이든 아니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에 관한 책 한권정도는 꼭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사실 유명한 CEO들이 하는 이야기들 잘 들어보면.. 그거 대부분 잭웰치가 했던말들이다. 잭웰치는 확실히 현대 경영패러다임을 세운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잭웰치에 관한 책은 정말 많다. 그 책들 솔직히 다 읽어볼필요 없이... 잭웰치의 위대한 승리 이거 한권이면 충분하다. 잭웰치가 쓴 끝없는 도전과 용기는 직장다니는 사람에게는 필수서적이지만.. 꼭 직장인이 아닌 사람들은 잭웰치 위대한 승리 이 한권만 읽으면 그에 대한 모든것은 알수 있다. (참고적으로 잭웰치의 끝없는 도전..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 루이스 V. 거스너 Jr. 지음, 이무열 옮김/북앳북스 IBM이라는 거대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같은 벤처기업의 협공에 의하여 공룡처럼 멸종위기에 겪게 되었을때.. 이 위기를 구원하기 위해서 선택된 루거스너.. 사실 IBM이 루거스너를 선택하고 싶어서 CEO로 뽑은 것은 아니었다. GE의 잭웰치나 여러 명망가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IBM이사회가 노력은 했으나...... 모두들 거절을 하는 바람에.. 사실 당시만해도 IBM이 미국역사상 최악의 적자행진을 거듭했던 관계로 서로 손사래를 쳤다. 원래 루거스너는 망해가고 있던 과자회사 RJR 나비스코의 CEO였는데 이곳에서 너무 열심히 구조조정을 하는 바람에. 아주 악명(?) 높았었다. 그래서 IBM의 이사회는 IBM을 모두 분리 매각할..
이것이 네이버다 - 윤선영 지음/창조적 지식 공동체 싱크SYNC 한국 벤처업계의 태동과 함께 벤처기업의 황제가 된 네이버의 성공과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추천합니다. 구글과 관련된 책이 출판계를 휩쓸더니.. 이제는 네이버와 관련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나 역시 그 쏟아지는 책 대부분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중에서 제일 뛰어나다라고 생각하는 이것이 네이버다를 추천하면서 이렇게 글을 쓴다. 이것이 네이버다는 단순히 네이버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야후와 엠파스 그리고 다음같은 포털사이트의 태동과 역사 그리고 엔씨와 넥슨등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회사까지 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씨가 서울대학교 86학번에 카이스트 출신으로 이래저래 엔씨나 넥슨 그리고 다른 벤처기업들과 모두 연결되어..
게임의 운명을 결정하는 상상력과 기획 - 김정남.김정현 지음/사이버출판사 [명작과 졸작의 운명을 모두 거머쥔 게임 기획자의 성공 비밀!] 게임은 99%의 제작 노력과 1%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다. 바로 1%의 상상력이 99%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졸작과 명작의 운명을 결정한다. 이 책은 1%의 상상력을 게임으로 창조해내는 기획자에 관한 이야기다. 히트작 없는 게임 기획자는 개발자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힘들고, 자칫 프로젝트의 이방인이 되기 쉽다. 이 책은 개발자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고, 권위를 가진 게임 기획자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게임 기획자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을 소개하고, 기획자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그리고 상상력을 게임으로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
For Fun! 게임 시나리오 - 김정남.김정현 지음/지&선(지앤선) 게임 기획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줄 실무적인 책!! 이 책은 모바일 게임 역사상 최고 다운로드를 기록한 「짜요짜요타이쿤」의 저자와 12년간 온라인 게임을 기획한 형제의 작품으로써 게임개발 실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책에는 게임 기획자,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이론부터 게임 장르별 시나리오의 특징과 그에 따른 시나리오 작성법, 세계관, 캐릭터 설정 방법 등을 실제 예와 함께 수록하여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게임 기획자의 수준을 높여주는 작가적인 자질과 문학적인 기본 소양을 쌓게 해줌 > 게임의 장르에 따른 게임 시나리오 작성법을 분류해서 설명 > 시놉시스..
What's Next 애플 & 닌텐도 - 김정남 지음/길벗 저자의 거침없는 분석과 명쾌한 주장을 통해 오늘날 IT 기업이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요구되는 마인드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애플의 아이팟, 닌텐도의 게임기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글로벌 히트 상품 뒤에 창조적인 기업 경영으로 가치 혁신을 이룬 애플과 닌텐도, 두 회사의 가슴 뛰고 숨막히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 책은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제품이 아닌 문화, 최고가 아닌 승리를 외치는 두 기업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왜 우리는 애플과 닌텐도에 열광하는가? ‘매출 240억 달러-애플, 시가 총액 63조 2천억 원-닌텐도’ 우리는 단순히 애플과 닌텐..
세계 최고의 디지털리더 9인의 이야기 - 김정남.김정현 지음/팜파스 머리말 썬마이크로 시스템즈, 컴팩, 넷스케이프, 아마존, 구글에 투자하여 대성공을 거둔 세계 최고의 벤처 캐피탈 리스트 존 도어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끊임없이 외치는 디지털 전도사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합법적인 부의 창출이 바로 IT에 의해서 이루었다며 디지털 경제를 찬양하기에 바쁘다. 디지털에 의해서 많은 부를 축적한 세계 최고의 투자가 답게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특히 그는 디지털에 의해서 새롭게 구축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였는데 이는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깊은 감명을 을 주었고 이른바 신경제론에 이론적 토대를 ..
닌텐도 연혁 1989년 야마우치 후사지로는 일본 교토에 화투와 트럼프 같은 카드제조회사인 닌텐도를 창업한다. 1927년 닌텐도를 게임시장에 진출시키는 야마우치 히로시가 태어난다. 어린시절 야마우치 히로시의 아버지 키미는 집을 나가 행방불명된다. 1929년 야마우치 세키요가 야마우치 후사지로의 뒤를 이어 사장이 된다. 야마우치 세키요는 야마우치 히로시의 할아버지로 야마우치 히로시를 실질적으로 양육한다. 1933년 야마우치 세키요는 교토지역에 있던 카드회사를 모두 합병한다. 그후 카드의 원재료인 종이회사를 인수하는등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1945년 와세다 대학의 법학과 학생이었던 야마우치 히로시는 지역의 명문가 출신인 이나바와 결혼을 한다. 1947년 와세다 대학의 재학중 할아버지인 야마우치 세키요..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의 주인공 웹젠의 조기용 부사장은 아마 한국 게임 크리에이터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아닌가 깊다. 다른 게임 크리에이터개발자들은 명문대학 출신으로 게임에서 실패해도 다른 것으로 먹고 살수 있는 환경이 있었다. 대개의 성공한 개발자들을 보면 부모님도 아주 잘 만났고 명문대 출신답게 선후배들도 사회에서 잘나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취업 부탁을 하면 일자리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강철이라고 과거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정치인이 있다. 일반적으로 서울 명문대 출신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면 대부분 조기에 가석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경북대 출신인 이강철씨는 형기를 다 마치고서야 형무소에서 풀려났다고 한다. 그 이유를 찾아 봤더니 같이 민주화 운동을..
한국의 히트메이커 정상원 전 넥슨 사장 빌로퍼는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의 게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스타일이다. 또한 화려한 그래픽으로 포장된 게임보다 게임성을 추구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한국의 정상원 본부장이야 말로 가장 빌로퍼와 근접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정상원 본부장은 게임 개발 10년으로 꾸준히 히트작을 발표 했으며 새로운 장르를 만들기 보다는 이미 재미가 증명된 게임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서 완성도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정상원 본부장은 서울대 분자학과의 대학원 1학년에 재학중이던 96년도에 넥슨의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다. 김정주 현 넥슨 사장과 송재경 XL게임즈 사장과 함께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핵심 3인방중의 하나가 된다. 그 후에 어둠의 전설을 개발하고 ..
창세기전을 만든 한국최고의 스토리 텔러 최연규 (소프트 맥스 개발실장) 국내 최고의 스토리라고 일컬어지는 컴퓨터 게임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제작을 총지휘한 소프트 맥스의 창업멤버이자 현재 개발실장이다.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은 10만장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함께 국내 PC게임 패키지 시장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특히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은 국내게임 최초로 일본에서 PC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광운대 재학중에 게임잡지에 최개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게임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이텔 게임기 동호회에서 만난 김학규 IMG사장, 조영기 소프트맥스 이사, 전석환 팀장등과 의기투합하여 아트 크래프트라는 게임 개발팀을 결성한다. 이때 만든 것이 횡스크롤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