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음이 엄청난 발표를 했네요. 아웃링크도 허용하고 광고로 얻게되는 수익에 대해서도 언론사와 나눠갖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다음식 상생모델인데 너무나 파격적이라서 과연 다음이 뭘 먹고 살려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옳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이 충분한 총알을 장전하고서 진행되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언론사에게 퍼주면 수익성 악화가 뻔히 보이는데 엄청난 도박을 하네요. 이렇게 다음이 나서면 언론사도 화답하는게 당연하지만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과연 언론사들이 다음의 의도대로 움직일건지 그것 조차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라는거죠. 특정포탈의 독점은 결국 언론사를 확실한 하청업체로 만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견제하..

마이크로스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야후에게 3주안에 인수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사회 교체등을 통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개시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야후인수건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는데요. 그런데 요즘 이와 함께 인터넷에서 야후인수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음모론이 떠돌고 있습니다.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인수에 관심이 없고 이 모든 것은 쇼라는 겁니다. 즉 야후가 1월과 3월사이의 실적을 4월에 발표하면… 어차피 실적이 악화되어 있는 관계로 야후는 큰 타격을 입는데.. 이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격적으로 야후에 대한 인수계획을 철회한다는 겁니다. 이로인해서 주식값이 폭락하고 야후의 이사진은 모두 축출되는 동시에. 지도자가 없어진 야후는 오랜시간의 혼란으로 자연스럽게 몰락해간다는 거죠. 원래 마이크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