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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체능에 강했던 한효주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한효주의 어머니는 한효주에게 영어나 수학보다는 예체능에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효주는 어머니 덕택에 피아노, 바이올린, 부채춤 에어로빅등을 배우고 실제로 무대에 올라서서 공연도 하고 이와관련해서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체육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학창시절에 달리기는 항상 1등이었고 체력장 역시 1등급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피구와 발야구에서는 에이스 였다고 합니다. 중학교시절 남자들과 축구와 농구를 즐겼고 검도까지 배웠다고 하니 체육을 정말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2) 한효주는 원래 이름이 한효주가 아니었다?





연예계에는 수많은 한씨들이 있습니다. 한가인, 한예슬, 한채영 등등이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예명이고 진짜 한씨를 대표하는 사람은 한지민과 한효주 정도입니다. 한효주라는 이름과 그녀가 참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 는데요. 그런데 사실 그녀의 이름도 한차례 개명을 한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녀의 성씨는 확실히 한씨입니다 다만 이름이 원래는 한지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의 어머니가 점을 봤는데 점이 나쁘게 나오자 어머니는 이름을  효도 “효”에 두루 “주” 즉 한효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팬의 입장에서나 한효주의 입장에서나 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3) 꿈이 참 많았던 소녀 한효주





물론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저마다 수 많은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 한효주는 그 숫자와 장르장체가 정~말~ 광범위합니다. 유치원 선생님출신인 어머니를 따라서 교사가 되고 싶어 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시작이었죠. 그 후 한효주는 시인, 화가,  조련사, 수의사등을 꿈꾸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꿈많았던  한효주는 정작 연예인이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못했다고 합니다. 청주여고 1학년 시절 인터넷에 의류 광고 모델을 뽑는 다는 광고를 본 그녀는 당시 유행이었던 프로필 사진을 즉흥적으로 재미삼아  보냈는데 예상치 못하게 수상을 하게 됩니다. 됩니다. 그리고 대회를 주최한 측에서 추천을 해줘서 빙그레 선발대회에 나가게 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서 엄마한테 대회에 나가는 것을 쉽게 얘기하지 못했답니다. 용기를 내어서 겨우 이야기를 했는데 어머니는 좋은 추억이 될것이라고 생각해서 쉽게 허락을 했답니다.  한효주는 당연히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 일을 계기로 연기자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그녀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연기학원을 다녀야 했는데 아무래도 학원은 수도권에 밖에 없으니 서울에 올라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트렁크 두개 들고 홀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 고모집에 상경을 하게 되었답니다. 



4) 한효주의 술버릇.. 아무도 모르는 이유는?







한효주는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소문에 한효주는 굳이 부정하지 않고 실제로 좋아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한효주의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술을 절대 취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답니다. 실제로 그녀는 남들에게 취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게 그녀의 술버릇이거든요. 집에서는 신발도 안벗고 침대에 쓰러지지만 그래도 절대로 취해도 취한티를 내지 않는게 바로 그녀의 술버릇이라네요.


5) 한효주 사슴영혼으로 시선을 사로잡다.






참으로 닭 살스런 별칭이 아닐 래야 아닐 수 없지만 사실 그녀의 데뷔작인 논스톱시절을 보면 또 그만큼 잘 어울리는 단어도 없을 것입니다.  한효주 팬들은 다 아시다시피 논스톱 출연은 단 1회만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1회 출연한 이 후에 반응을 보고 고정으로 갈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다행히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고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원래 캐릭터는 “복수할거야”를 외치고 다니는 여대생이었는데 그녀가 이를 잘 살라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결국 당시 그녀의 원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감이 제로인 캐릭터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



6) 봄의 왈츠의 캐스팅 소식을 들은 후





한효주가 이른바 인기스타로서 거듭난것은 찬란한 유산일겁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연기자로써 이름을 알린것은 봄의 왈츠였죠. 저도 사실은 봄의 왈츠를 통해서 한효주를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효주가 가장 이뻤던 시절은 봄의 왈츠 1회와 2회에 등장하는 오스트라이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한효주에게도 봄의 왈츠는 그녀 인생에 매우 중요한 전환기가 작품이었죠.  당시 한효주는 아는 누나와 식당에서 식사중이었는데 주연이 되었다는 소식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들고 큰 소리로 환호를 했다고 하네요.


7)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한효주





한효주는 이렇다 할 질풍 노도의 시기 없이 별다른 문제 없이 순하게 살아왔지만 광해가 끝난 이후에 학창시절에도 경험하지 못한 사춘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감시자를 준비하는 기간 역시 그녀의 사춘기 가 계속되고 있었고 약간의 반항심과 함께 세상에 대해서 화가나고 “왜”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시자속의 마냥 밝은 성격으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마음에 별로 안들정도였다고 합니다. 결국 사춘기를 겪고 있던 자신의생각들을 담아내서 초기 기획과는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당시에는 그녀로써는 심적으로 꽤 힘든 날들이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니 나름 보상은 받은 것 같습니다.


8) 할머니에 대한 한효주의 사랑





광해에서 천만을 기록하고 반창꼬로 꽤 준수한 흥행을 하였고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까지 받은 한효주는 이제 영화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영화계로 간 배우들은 보통 웬만해서는 드라마로 돌아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화계에서 다시 드라마를 찍는 경우는 영화계에서 별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두었을때 다시 재기를 목표로 드라마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효주는 빨리 드라마를 다시 찍고 싶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바로 할머니 때문이랍니다. 한효주가 할머니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할머니가 보내주신 열무김치로 각종 음식들을 하며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미니홈피에 표시하기도 했고요.  그런 할머니가 드라마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할머니들은 극장보다 텔레비전이 더 익숙하고 안방에서 보는게 더 편하기 때문이죠. 할머니를 위해서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데 할머니를 위해서 선택한 드라마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9) 한효주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백만송이 장미





제가 사실 한효주씨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는 알것 같더군요. 노래를 참 좋아할것 같습니다. 그냥 그건 저의 직감인데요. 한효주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해서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니 더 확신이 들었고요.  사실 그 스케쥴이 알고보니 감기몸살에다가 링거까지 맞으면서 진행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보통 음악사랑이 아닌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이하나씨 다음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 한효주가 추천하는 노래는 "백만송이 장미"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한효주씨는 실제 노래를 발표한적도 있습니다.  원래는 백만송이 장미를 링크할려고 했는데요.  한효주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맞고 보기에도 상큼한 영상이 있기에 그녀의 뮤직 비디오를 틀어 드립니다.




10) 한효주 이상형





수많은 스타들과 남성들의 이상형인 한효주의 이상형은 어떻게 될까요? 밝고 건강하고 엄마처럼 기댈 수 있는 남자라고 합니다. 열정이 있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한효주는 처음에 확 끌리는 것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끝리는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그녀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사람은 꽤 많습니다. 소지섭과 지진희에서부터  가정에 충실한것 같다는 이유로 김인권을 지목하기도 하였고 대세라는 이유로 싸이를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한효주가 지목한 이상형중에 가장 근접한 사람은 박해일인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것은 연예인 이상형은 데뷔초기에 이야기한 사람이 가장 근접한것 같더군요. 데뷔초기에 꾸준히 언급한 박해일이 가장 솔직한 이상형인것 같고 개인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스타일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글을 읽는 분이 이상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추천"버튼이나 "좋아요"버튼을 클릭해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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