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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제 노트북도 PC처럼 조립한다.

멀티라이터 2008. 5. 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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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AMD에 이은 제 3위의 x86 CPU업체인 대만의 비아사가 신개념의 노트북인 "오픈북" 을 발표했습니다.

비아에서는 CPU와 메인보드 그리고 무선 인터넷과 같은 부수적인 플랫폼과 가이드 라인만 제공하는 대신..

비아의 오픈북은 사용자들이 스크린과 키보드 그리고 저장장치들을 구입한 후 이를 토대로 마음대로 자신만의 노트북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의 노트북입니다. 현재 IBM 호환 PC처럼 일반 사용자들도 노트북을 자기 마음대로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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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화면은 8. 9인치에 해상도 1024* 860 그리고 윈도우비스타와 리눅스등의 운영체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나 키보드등은 결국 개인 사용자가 만들수 없으니 누군가 대신 만들어줘야 하겠죠. 디자인의 경우 비아에서 몇가지 캐드파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아가 최근 나노 노트북으로 미니노트북시장에서 나름대로 선전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내놓은 오픈북이 앞으로 노트북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비아가 거창하게 오픈북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결국 중요한 문제는 비아의 오픈북 플랫폼을 지원해주는 부품들이 싼값에 나와주는게 핵심같네요. 사실 비아의 의도와 다르게 그게 말대로 되겠느냐 하는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꽤 있네요.

하지만  대만의 IT 업체들이 똘똘뭉친다면 노트북의 패러다임이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가격도 물론 싸지고 말이죠.

자세한건 아래의 광고 동영상을 보세요.



저도 하나 가지고 싶어지네요. ^^;;

출처

http://www.viaopenbook.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5&Itemi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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