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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드개발에 관여하는 애플 직원의 이름으로..태양열 에너지로 작동하는 휴대용 기기에 대한 특허를 내놓았다는 소식입니다.
위의 그림 처럼 아이폰의 터치 스크린 화면밑에 셀을 설치해서..태양열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것이죠.
이렇게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서 아이폰을 작동할 수 있다면 충전을 위해서 선을 들고 다닐필요도 없어지겠죠.
이러한 계획이 황당한것이 아닌것이 영국의 이통통신사인 보다폰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서 태양열로 작동하는 휴대폰을 개발하겠다고 이미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2001년도에 모토로라에서도 특허를 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군요.. 아무래도 태양열을 흡수할 패널을 설치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부분과 관련되서 많은 기술들이 향상되었고 무엇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가진 애플이 더욱 유리해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산화 탄소와 같은 환경의 측면에서.. 비지니스 위크는 최근의 유가상승을 고려해서..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겠다고 애플의 태양열 전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브스에 의하면
태양열 전지로 한시간을 충전하면 대략 25분동안 통화가 가능하고 ipod로는 한시간동안 음악을 들을수 있답니다.그리고 완전 충전하는데 10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뉴욕타임스에 의하면 ITU Telecom Africa 2008 컨퍼런스에서도 태양열을 이용한 휴대폰 개발을 공언하였던걸로 보아 이 부분에 경쟁이 치열한듯 합니다.
MacRumors.com으로부터 시작된 루머였기 때문에 ... 처음에는 좀 황당(?) 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뉴욕타임스,포브스,CNET,비지니스 위크, 타임지 같은 유수의 언론에서 보도하는것과 함께.. 전세계 휴대폰 업계의 흐름을 보아하니.. 태양열로 작동하는 아이폰은 확실하게 등장할것 같군요.
다만 그게 언제냐가 문제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