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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타임워너케이블사가 이번주 부터 텍사스의 신규 고객을 상대로 인터넷 종량제를 테스트한답니다.

타임워너 케이블사는 768 Kbps속도를 제공하는 일반 케이블 모뎀의 경우는 매달 5GB 이내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는 대신 29.98 달러를 기본으로 부과하고 그 이상부터는 1기가바이트에  1달러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15메가비트의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케이블 모뎀의 경우 40기가바이트까지 54.90달러를 제공하고 추가요금은 위와 동일하게 1기가 바이트에 1달러가 추가됩니다.

한편 미국 최대의 케이블 업체인 컴캐스트는 250기가까지 정액이고 그 이상에 대해서만 초과 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고려중이고 벤드 케이블은 1기가바이트당 1.5달러를 부과할 생각으로 단순히 타임워너 케이블만 그런게 아니라 여러 업체들이 종량제 시행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블 업체들이 종량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상위 5%의 헤비 이용자가 전체 인터넷트래픽의 절반이상을 쓴다며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종량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종량제로 벌어들인 돈은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종량제를 통신사에서 시도할때랑 너무 비슷한 논리라서 깜짝놀랬습니다.

아무튼 위의 기사를 접한 유명 컬럼니스트들은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일갈하는군요.
(증거차원에서 Cnet의 기자블로그를 링크겁니다. Why you should be disgusted with Time Warner Cable )

근데 이기사를 접하자 매우 특이하게도 미국사람뿐만 아니라 외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겁니다. 기사 처음나올 때 댓글하나 없었는데 눈깜짝하는사이에 늘더군요.
(http://www.dailytech.com/Time+Warner+Starts+Metered+Internet+Service+Test+in+Texas/article11965.htm

http://tech.slashdot.org/article.pl?sid=08/06/03/027219&from=rss)


미국뿐만 아니라 자기네 나라에서도 종량제를 시행하기 위해서 업체들이 설레발을 친다고 걱정하는거죠. 미국에서 성공하면 자기네 나라에도 적용될것이 뻔하다는 걱정을 많이 토로하네요.  그나마 종량제찬성하는 사람들은 너무 비싸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CNN에서는...

타임워너 케이블의 종량제발표에 블로거들이 폭발했다는 기사까지 등장했습니다.
(Bloggers Blast Time Warner Cable Metered Internet Plan, CNN)

블로거 스피어가 발칵 뒤집어진듯합니다.

뭐 여러말들을 소개하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타임워너 케이블은 미쳤다는 거고.. 고객을 다른 경쟁업체로 내쫓는 행위라는 겁니다.

블로거들의 반응중에서 재미있는것은 애플의 아이튠서비스를 예로 들면서 타임워너 케이블을 비난합니다. 타임워너 케이블측에서는 5기가 바이트의 용량이라면 349,525 이메일을 보내고 170 시간 동안 온라인 게임을 할수 있으며 1,383곡의 음악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40기가의 경우는 124시간 동안 SD화질의 TV를 시청할수 있고 11,070곡을 들을수 있다고 주장합니다.사실 1995년이었다면 1기가 바이트당 1달러씩 부과하는 종량제 요금이 가능했겠지만 고화질 영화를 제공하는 아이튠서비스가 등장한 이상 미국네티즌들은 절대로 타임워너 케이블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을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고화질의 애플 TV 하나만 보면 5기가 넘는데 타임워너 케이블측이 설정한 한달 한계 용량인 5GB는 현실을 너무 모르는 정책이라는 반응입니다.(애플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이번 사건은 블로거들의 파워가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는 사건이 될듯하니 관심있게 계속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타임워너 케이블의 종량제 소식을 듣고 많은 걱정이 앞서더군요.이미 호주는 종량제가 시행중이고 영국에서도 종량제가지고 말이 많은가 봅니다. 원래 우리나라가 또 영미식 경제를 많이 따라가는데.. 특히 미국과 영국 그리고 호주가 종량제에 적극적이라니 좀 신경이 쓰입니다.

원래부터 미국 따라하기 좋아하는 한국의 높으신 양반들이 많잖아요. 분명히 미국을 예로 들면서 인터넷 종량제가 곧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이죠. 앞뒤 안가리고 미국이 하니깐 우리도 똑같이해야 선진국된다는 관념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한국은 미국하고 근본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는 땅덩어리가 넓은 만큼 케이블 설치하기도 힘듭니다. 실제로 타임워너가 이번에 종량제를 선택한 이유는 앞으로 인프라에 더 많이 투자 하기 위함이라고하는데.. 한국은 이미 미국보다도 훨씬 많이 초고속 인터넷이 설치되었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미국 만큼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시스템이 다르다는 이유로 미국의 DSL을 서비스하는 전화업체들은 종량제에 관심이 덜하답니다.
(Phone companies are less concerned about congestion and are unlikely to impose metered usage on DSL customers, because their networks are structured differently, AP)
아파트에 DSL위주인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업체들이 미국을 따라갈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오히려 미국이 종량제때문에 인터넷관련 산업이 퇴보된다면.. 한국은 이점을 이용해서 더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지.. 미국이 종량제를 하니 한국도 따라가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인터넷산업이라는 생태계차원에서 인터넷 정액을 유지해야 합니다. 로마가 과거 도로를 통해서 그리고 영국이 뱃길을 통해서 또한 미국이 전기를 통해서 천하를 제패했듯이.. 인터넷 인프라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가장 자랑할만한게 바로 그 인터넷 인프라인데 제발 선진국 미국이 하니 우리도 선진국되야 한다면서 종량제 추진한다는 어리석은 말 자체가 안나오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kevin 원래 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의견은 인터넷 초기부터 있었다고 하더군요. 실시하지 못한 가장큰이유는 종량제에 필요한 관리시설 자체가 적지않은 리소스를 차지했기때문이라는데요 그부분에 대해선 어떤대책이라도 세워놓고 그러는 건지. 종량제라는게 말은 그럴싸하지만 적게쓰는 사람에겐 기본요금 등등 명목으로 똑같이 받으면서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만 더받겠다는거죠. 더군다나 타임워너 한군데만 들어 오는 지역도 많은데 말이죠. 안 그래도 비싼 기름값때문에 차타고 다니기도 무서운데 인제 집에서 인터넷도 맘데로 못쓰게하겠다는 건지.바뀌면 DSL 써야겠네요 2008.06.04 09:55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저는 이런생각도 들어요. 1990년대라 종량제 시행했다면 성공할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거죠. 왜냐하면 구글이 너무 커버렸기때문에.. 구글이 주파수 경매에 나섰듯이.. 이런 통신기반 산업에 뛰어들수도 있다구봐요. 이건 구글혼자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등 유수의 회사들이 합작형태로요. 그렇게 되면. 기존 통신업체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그냥 정액제로 인터넷회선을 제공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선 통신 기술이 발전해서 궂이 돈많이 들이는 유선이 아니라.. 구글과 인텔등 IT회사들이 밀고 있는 와이맥스로 설치하면 돈도 덜든다고 하더군요. 하긴 전화선도 이미 깔려 있기 때문에 케이블보다 비용이 덜들고 그래서 종량제에 아직 관심없는것일수도 있구요. 하여튼 타임워너 케이블사의 종량제에 겁먹는사람보다 전세계 통신업체들의 단합.. 그걸 두려워하는데. 과연.. 어떻게 도될지~~ 저는 한편으로 초일류 IT 기업들이 나설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008.06.04 12:37 신고
  • 프로필사진 하모니s 늘 불쑥 나타났다가 쑥~ 사라지는 이슈..ㅋㅋㅋ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겠지요~?ㅋ
    2008.06.04 11:02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사실 저는 타임원너케이블만 하는줄 알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호주는 이미 시행중이고 영국에서도 말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뭐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르니깐요. 외국은 몰라도 한국은 아니길 바랍니다. ^^;; 2008.06.04 12:33 신고
  • 프로필사진 kkamagui 우리나라에서 종량제를 실시하게되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타격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주구장창 눌러 붙어서 게임하는 애들이 온라인 게임 회사들을 먹여 살리는데, 종량제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좀 부담이 되겠지요. ^^;;;
    우리나라는 인터넷 업체들과 컨텐츠 서비스 업체들 간에 마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8.06.04 12:41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종량제라면 밥그릇 날라갈 사람 많죠. 포탈이나 홈쇼핑몰회사도 부담스럽구요. 이런건또 미국을 잘따라하니깐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미국은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같은 슈퍼울트라급의 자본을 가진 회사들이 있기때문에.. 내가 미국사람이라면 덜 걱정할것 같습니다. 거기는 독점과 단합에는 단호하고 말이죠. 구글이 주파수 획득을 통해서 무선인터넷 시장을 진출하는것도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 접하도록 하려는 목적이었던만큼. 미국의 IT기업들이 뭉쳐서 와이맥스를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한국은 사실 대안이 없어보이네요.매년 케이블 TV 채널줄이고 요금올라가는거 보면.. 인터넷 종량제 무섭습니다. ^^;; 2008.06.04 18:02 신고
  • 프로필사진 우리나라는 인터넷 종량제 하고 싶어도 못할껄요? 인터넷 산업이 너무 커버렸고..특히 대기업이 손대고 있는 사업이 많아서 로비 샤바~샤바 들어가면 정부도 어쩔수 없을껄요? 2008.06.05 15:48
  • 프로필사진 진지남 한국에서는 종량제 시행할 일이 당분간은 없어 보입니다. 지금 한국의 주요 인터넷 사업자인 하나로 통신과 KT의 경우 종량제 시도가 무산된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는 중이며 이 업체들이 요즘 대규모로 투자하는 사업이 바로 VoIP 와 IPTV 입니다.

    VoIP는 한때 새롬데이터통신에서 출범한 인터넷폰과 비슷한 서비스로 통신시장이 충분히 무르익은 요즘 시대에는 충분히 돈벌이가 될 수 있는 사업이며, 후발주자인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은 이 부분에 굉장히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중입니다. 반면 KT는 기존의 유선전화 가입자가 있기 때문에 VoIP쪽은 시큰둥한 편이고요.

    또한 정부 출자및 ISP와 ETRI에서 공동으로 진행중인 연구가 바로 IPTV인데 이것은 인터넷으로 TV를 보는것 뿐 아니라 영상과 상호작용하는 TV환경을 인터넷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사업입니다.

    이 두가지 사업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인프라가 IP망으로 대변되는 인터넷인데, VoIP + 화상통화 서비스라던가, 차세대 IPTV 서비스에는 막대한 인터넷 트래픽이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HD영화를 관람하는 서비스가 판매된다면 영화 한편에 몇십기가바이트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점들이 예상되는 환경에서 자기네들이 이미 몇백억의 돈을 투자한 사업의 목을 조르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못할 것이라는게 제 추측이고요, 실제로 얼마전에 있었던 하나로통신 사업전략 세미나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KT나 LG파워콤 쪽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고요,

    또 한가지 우리나라 환경이 외국과 다른 점이라면 휴대전화가 안 터지는 곳이 없고 광 케이블이 들어가지 않는 집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기 상당히 좋은 환경인데, 지금 ISP나 정부측에서 예측하는 미래 인터넷 사업은 트래픽 발생 자체를 경제활동으로 보기 때문에 트래픽 발생을 저하하는 인터넷 종량제는 정부 사업시책 및 ISP들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같은 상황이 이뤄지지 않는 한은 한국에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2008.06.04 12:49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저도 진지남님의 생각에 동의하지만.. IPTV는 예외로하고 정액을 시도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밑에 댓글에 보면 호주는 이미시행중이고 캐나다는 시행할 예정이고 미국은 테스트중이고.. 영국은 토론중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세계가 저런식으로가면 돈욕심날수도 있죠. 근데 우리가 외국하고 다른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호주,캐나다는 인구밀도가 적어서 케이블 설치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죠. 하여튼 종량제에 안심하지말고 반대논리 개발을 미리 개발해서 선수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2008.06.04 17:56 신고
  • 프로필사진 쿠헬헬 저 캐나다 사는데.. 이번달부터 종량제 실시 합니다. 한달에 60GB.
    가격도 드럽게 비싸면서 종량제는 왜 하는지.. ㅡㅡ;;
    한달에 $60정도니 6만원 좀 넘네요..
    속도가 뭐 빠른것도 아니고.. ㅠ.ㅠ
    2008.06.04 12:50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캐나다,호주,미국 게다가 영국도 요즘 말이 많던데. 우리나라가 영어쓰는 나라의 정책을 많이 흉내내는 실정인데 걱정이됩니다. 2008.06.04 17:53 신고
  • 프로필사진 장림 우리나라 업체들도 조만간 한다고 그러겠네요.
    소문이 아니었군요.
    2008.06.04 15:04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막아야죠. 반대논리를 빨리 개발해놔야합니다. 2008.06.04 17:52 신고
  • 프로필사진 sepial 종량제 나라에서 살고 있는데...동영상도 그렇고, 뭔가 좀 하려면 간이 떨리죠.^^;
    여긴 추가 1기가에 10불 정도 합니다. 애휴...
    2008.06.04 16:04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처럼 동영상서비스가 일반화되고 모든게 플래쉬로 떡칠되어있는 한국에서 종량제는 아무리 잘 관리한다고 해도.. 엄청난 돈이 나올겁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 몇분썼다가 몇만원나와서 말이죠. 책을 만원주고 주문했는데 휴대폰요금으로 12000원이 나온적도 있어요.^^;; 2008.06.04 17:52 신고
  • 프로필사진 메이스파이더 결론적으로 종량제로 가지않을까요, 그냥 제 감으로는 우리나라도 얼마전 인터넷 종량제에 관한 괴담이 있었지만 이명박정부에서 통신과 미디어의 통합의 의미는 아무래도 이들 사업자들이 요구쪽에 더많은 귀를 기울리고 사업자들의 이해와 입김으로 쏠리지않을까 하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08.06.04 16:13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그래도 절대적으로 막아야죠.^^;; 그거 되면 망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2008.06.04 17:51 신고
  • 프로필사진 CAFE LUCY 종량제도 저정도면 너그러운 종량제군요....호주는 12기가 60달러합니다..미국달러로 바꿔도 50달러 넘어요. 쫌 싼 곳도 60기가 70~70달러...
    이제 종량제는 지구촌 이슈군요.
    2008.06.04 16:37 신고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호주사람들의 리플이 유독 많더라구요.^^;; 자세하게 읽지는 않았는데. 그랬군요. 근데 호주나 처럼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종량제를 이해하지만 한국은 절대 안됩니다~ 아파트와 DSL위주인 한국은 예외라고 주장하고 싶네요.^^:;; 2008.06.04 17:50 신고
  • 프로필사진 모그422 PDA 무선인터넷 할때처럼 IE는 아예 지워버려야되겠네요 -__- 2008.06.04 17:31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제발 종량제가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2008.06.04 17:49 신고
  • 프로필사진 한국은 윗분 말대로 IPTV때문에 종량제는 못할겁니다. 미국도 누군가가 결국 정액제를 실시하면 죄다 따라하게 되있죠. 미국의 종량제 이슈보면 자본주의의 한계가 보이는듯 하군요. 정말 누구 말대로 기득권자들은 자기가 가진것을 일체 내놓지 않는다고 했는데, 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오로지 돈만 아는 사회가 되가고 있습니다. 2008.06.04 17:51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저는 100% 종량제 반대하고 저의 밥그릇이 달려있지만.. 사실 IPTV 채널만 예외를 둘수있기 때문에. IPTV때문에 종량제를 안할것 같지는 않아요. 예전에 종량제 이유중에 하나가 IPTV를 위한 인프라설치비용이라고 했거든요. 프로그래밍적으로 IPTV의 트래픽만 계산할수 있으니깐요. 오히려 종량제가 되면 IPTV의 활성화가 될수있기때문에 IPTV때문에 종량제 안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하여튼 제가 어제 새벽에 처음 타임워너 케이블TV의 종량제 기사를 보게됐는데. 처음에 댓글하나 없었다가.. 순식간에 늘어나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뿐만 아니라 벨기에와 이탈리아까지.. 말그대로 딱 폭발하더라구요. 하긴 미국은 의료보험도 민영화하면서 자본주의논리가 최상의 가치이니깐.. 쓰는만큼 돈낸다는 논리가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통할것 같더군요. 2008.06.04 17:59 신고
  • 프로필사진 그런데 트래픽 문제 상위 소수사용자들의 트래픽 문제는 사실 있습니다.

    이것도 그들만의 리그와 놀이터가 따로 있더군요. 종량제를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종량제가 되든 안되는 어짜피 있는 놈들이 더한다는 말처럼 트래픽 사용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는 아직도 업로드 100KB인데 (다운 500KB) 다운로드 서버 구축해놓는다는 사람들 말을 들으면 무슨 소린가 몰랐는데 우연히 어떤 글을 보니까 p2p다운속도가 기본이 7메가 다운에 업로드 2메가더군요. 물론 private torrent 클럽이라서 들어가본것도 아니지만 결국 이런 곳에 저같은 사람은 완전히 소외된 상태죠.
    2008.06.04 18:01
  • 프로필사진 멀티라이터 문제는 상위 1%가 전체 절반이상의 트래픽을 유발한다는건데요. 이들의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야지 종량제는 답이 아닌것 같아요.^^;; 2008.06.04 18:05 신고
  • 프로필사진 트래픽문제 어떤 전문가는 상위 사용자의 트래픽문제를 오히려 통신사과 초래한 결과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에그 모르겠습니다. 뭐가 옳은건지 이대통령이 집권하는 지금의 시기엔 더 그렇구요. 2008.06.05 01:36
  • 프로필사진 문제는 문제를 잘못 짚은 것 같네요. 소수의 헤비트래픽 유발자들이 문제가 아니고 불법 사이트들이 문제가 아닐까요? 우선은 이런 불법사이트를 없애거나 못 들어가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합법사이트라도 헤비트래픽을 유발하는 곳에 요금을 부과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영화나 mp3 다운로드 사이트들은 자체적으로 자기 컨텐츠에 요금을 부과하면 되니까요.)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화려한 외관으로 오히려 사용자들을 유도하고 있잖아요. 일부러 실수로 클릭하게 만들기까지 하고.. 이런 점을 고치지 않고 종량제가 실시되면 당연히 사용자들이 반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인터넷 사용을 많이하는 사람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창조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일부 잘못 이용하는 사람들에 제재를 가하려고 모든 사람들을 선의의 피해자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네요. 2008.06.05 02:00
  • 프로필사진 종량제되면 옛날 PC통신 하던 시절로 돌아가겠네요. 그땐 통신 하면서도 전화요금 많이 나올까봐 꼭 필요한 것만 하고 접속 끊고는 했는데... 접속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건 말 그대로 있는집 자식들만의 전유물이었죠. 인터넷의 가장 큰 이점이 바로 제한없는 자유로운 접속이라는건데, 종량제하면 참 볼만하겠네요. 중국처럼 사회 특권층들만 인터넷하면서 서민층과 정보량의 심각한 불균형을 야기하겠지요...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면, 인터넷 쇼핑몰은 고객이나 사업주나 그냥 접시물에 코박으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상품 사진만 해도 엄청난 패킷량을 먹고 들어가는데 종량제하면 사업 접으란 소리죠. 무슨 상품인가 보려고 클릭했더니 사진 우수수 뜨고 동영상 뜨면 클릭한 고객은 허리가 휘고, 쇼핑몰 주인 욕먹습니다. 그럼 텍스트로 상품 광고하란 소린가요;;
    2008.06.05 07:56
  • 프로필사진 애들 게임 못하게 하려면... 종량제로 조져야...인터넷 오래하면 건강에 해롭고....
    나가 놀아야지...아니면 폐인된다...
    2008.06.05 15:42
  • 프로필사진 문일 종량제 적극 찬성
    당국의 정책이 아직 안나온 상황,하지만 종량제는 필요. 한국은 쓰레기 인터넷에 국민이 시간 바치다 망할 것. 보다 창의적인 일에 열정을 모을 수 있는 사회적 다른 기회 필요. 인터넷 종량제로 자제와 규율을 배우고 낭비 막는 일이 급선무.인터넷의 가상공간을 오프라인에서 실현해보려는 망상으로 이명박 포위하기 같은 몰지각한 망상이 나온다고 봄.
    2008.06.05 16:41
  • 프로필사진 nion 만약 3년전이라면 종량제 결사 반대라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제한적으로 허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3년전의 저는 평범한 불법 다운로더였지만, 저 자신이 창작활동을 하면서부터
    영화, 유틸, 게임 하나하나 불법다운을 포기했거든요.
    윈도우와 포토샵을 구입하는데 3달이 걸렸고, 영화는 대여점만 이용하는데
    우선 영화가 진짜 끊기 힘들더군요.
    처음 결심하고 완전히 근절하기까지 2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러고나니 인터넷으로 대용량 파일을 올리거나 다운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제 본업과 관련있는 그림파일이라 해봐야 수백장 압축해도 영화파일 하나 수준이죠.

    이제야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는 것은, 저작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종량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체적으로는 영화, 게임의 불법금지에 가장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기업 이익을 위한 규제가 아니기 위해서,
    국민적 합의를 통한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특별히 트래픽이 요구되는 업무에 관해서 사전 신고 승인제를 통해
    국가와 기업이 효율적으로 공조하면,
    원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무제한'의 권리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2008.06.05 17:17
  • 프로필사진 쾌나마 이맹박이가 인터넷 때문에 물먹고 있잖아요..자신에 대한 민초들의 반대를 억압 차원에서도 언젠가 종량제 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최시중 같은 인간이면 능히 추진할 수 있구요..그렇게 된다면 또 한번의 촛불이 필요하겠지요. 2008.06.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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