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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1억원이 넘는 휴대폰을 선물한 손정의

멀티라이터 2008. 11. 1. 16:03


손정의가 일본의 유명 연예인 우에토 아야에게 선물한 휴대폰이 화제입니다.

물론 손정의가 개인적으로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일본 유명 연예인에게 선물한거죠.

이번에 선물한 휴대폰 SOftBank 823SH Tiffany모델은 고급 보석 브랜드 회사인 티파니와 협력하에 10대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신제품입니다.

겉면에 537개(약 18.34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이 휴대폰의 정식 가격은 1,298만엔으로 2008년 11월 1일 기준환율로 보면 가격이 무려 1억 7천 3백 3십 3만원에 이르는 고액입니다.

우에토 아야와 히구치 가나코는 소프트 뱅크 모바일의 모델로 휴대폰을 선물 받은거구요.

이 휴대폰으로 소프트 뱅크가 이익을 얻겠다는 것보다.. 홍보용 행사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 여기저기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폰이라는 기사를 실어주고 있으니깐요.

하여튼 우리나라돈으로 1,7333만원이 넘는 휴대폰 한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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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괜히 저렇게 다이아몬드 박힌 휴대폰 잘못 썼다가.... 강도 맞을것 같아서.. 더 걱정될듯한데요?

아참 어제 잠깐 일본 야후의 실적을 이야기했는데요.

소프트 뱅크 전체로 보면 영업이익이 7.3%증가하면서 1800억엔을 기록했는데 이는 창업이래 최고라고 합니다.
휴대전화 사업은 순이익이 11.5% 감소해서 411억엔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적자가 아니라 순이익 나고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원래 손정의가 시가 총액 경영의 선구자입니다.

회사는 계속 적자 나지만 주식값이 상승해서 이걸로 적자를 메꾸고..

또 여러 회사를 합병하면서 여기저기서 빚을 빌리고.. 부채가 늘어나지만.. 주식값을 올려서 이를 갚아 나가는..

그래서 과거 사기꾼 이라던가 거품남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죠.^^;; 아직도 이때생각하면서.. 손정의 이야기하면.. 흉보는 사람 많이 있을겁니다. 근데 이제는 1800억엔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창업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는거 보면.. 정말 인물은 인물입니다.



출처: http://www.gizmodo.jp/2008/10/post_45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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