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 1위의 PC 제조업체인 HP는 자사가 판매하는 컴퓨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라이브의 툴바를 2009년 1월부터 내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이소식을 접하자 마자 과거 넷스케이프 고사시킬때와 유사한 끼워팔기 전략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안좋은 버릇이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법에 걸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HP에 익스플로러를 내장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보인 MS의 태도였거든요. 그런데 요즘 제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뭐 하나 새롭게 일을 시작하면 구글쪽은 뭐하나 비교하는 재미에 빠져있는지라 또 조사를 해봤더니.. 이미 구글은 세계 2위의 PC 제조업체인 델과 비슷한 계약을 이미 2006년 5월에 체결하였군요. 이 소식을 접했을때 스티브 발머는 델의..
마이크로스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야후에게 3주안에 인수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사회 교체등을 통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개시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야후인수건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는데요. 그런데 요즘 이와 함께 인터넷에서 야후인수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음모론이 떠돌고 있습니다.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인수에 관심이 없고 이 모든 것은 쇼라는 겁니다. 즉 야후가 1월과 3월사이의 실적을 4월에 발표하면… 어차피 실적이 악화되어 있는 관계로 야후는 큰 타격을 입는데.. 이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격적으로 야후에 대한 인수계획을 철회한다는 겁니다. 이로인해서 주식값이 폭락하고 야후의 이사진은 모두 축출되는 동시에. 지도자가 없어진 야후는 오랜시간의 혼란으로 자연스럽게 몰락해간다는 거죠. 원래 마이크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