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 합병이 결렬된 이후.. 제발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달라는 제리양의 인터뷰를 전했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빌 게이츠가 한마디 했네요. “ 그 동안 우리는 인수 합병을 위해서 함께 노력했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은 끝났고 각자의 길을 가리고 선택했다.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임을 확인했다” 어제 남녀 관계와 비유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 합병문제를 이야기했는데.. 빌게이츠가 오늘 한 말들은… 남녀가 헤어지고 나서 제 3자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설명할 때 쓰는 그 말 그대로 아닌가요? 그러니 언론에서는 러브게임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문제를 이야기하는 거겠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Email과 메신저 부분을 담당하는 브라이언 ..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철회를 공식 발표한 직후... 야후의 회장인 로이 보스특과 CEO인 제리양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들을 저평가 하였기 때문에 거래가 깨진 것은 너무나 당연하며.. 우리를 지지해주는 많은 주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발표를 했는데요. 하지만 야후의 경영진들은 단 하루 만에 완전히 입장이 달라져서 사실상 제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돌아와달라고 무릎을 꿇어버렸네요. 야후의 핵심 경영진이 오늘(미국 날짜 5월 6일) 각종 언론사를 만나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회장인 로이 보스톡은 자신들이 제안한 37달러는 협상의 시작일뿐이지.. 꼭 받아들이거나 또는 떠나라는 의미가 아니었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반대를 크게 외쳤던 야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