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나믹 코리아 1년전에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이 이렇게 변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년전만해도 한국에서 스마트폰 비중은 1%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은 어느덧 시장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최고가폰으로 팔리는 갤럭시 S가 출시한지 석달여만에 백만대를 돌파하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백만대 판매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00만원에 가까운 제품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팔리다니 아마 가전제품 역사상 최고 속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연히 이런 수치는 믿기가 힘든 숫자입니다. 이렇게 백만대 판매량이 나온것은 갤럭시 S자체의 대단함도 있지만 사회적인 변화와 맞아떨어져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봅니다. 컴퓨터를 보면 어느순간 판매량..
제 주변에는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이 특히 많습니다. 그중에도 모바일 게임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데요. 요즘 모바일 게임업계가 정말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언제 망할지 모를정도로 불안한 회사가 꽤 있습니다. 이미 수입이 반으로 줄어들어서 울상인 업체도 있구요. 저는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 모바일 업계가 잠시 어렵지만 결국은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WIPI 기반의 게임을 구입할 때는 게임가격만 내는 것이 아니라 무선 통신요금도 내야 합니다. 게임가격이 3천원이면 무선 통신요금으로 만원을 내야할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분들은 일정 한도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를 통해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만약 사용자들이 통신요금에 상관없이 게임을 다운로..
한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회사를 하나 뽑으라고 하면 저는 단연코 HTC를 뽑을 겁니다. 요즘 스마트폰 업계에서 잘나가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정말 기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고 대부분의 분들은 생소한 브랜드죠. 저도 HTC의 제품과 명성은 익히 들어 왔지만 2009년도 매출이 45억 5천만달러에 이익 7억 9천만달러라가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깜짝 놀랬습니다.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아서 성장률이 엄청납니다. 7월말에 발표된 실적을 보면 HTC의 2분기 매출이 무려 66%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2분기 매출만 18억달러이고 540만대의 휴대폰 세트를 팔았는데 지난해 240만대를 생각하면 엄청난 증가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HTC는 월 20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할수 있는데 4분기에는 공장을 증설..
디지털 데일리에서 HTC 디자이어 리뷰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가 왔습니다. 몇번 하드웨어 체험기를 쓰기는 했지만 제가 그쪽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리뷰 기사제의가 오면 저는 디폴트로 거절을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HTC 디자이어는 평소 궁금해 하던 폰이었기 때문에 단번에 오케이 했습니다. HTC는 한국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지만 스마트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이 회사를 모를수가 없지요. 2010년 2분기에 HTC가 판매한 휴대폰이 540만대에 이르고 매출은 18억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작년 기준으로 휴대폰 판매는 두배를 능가하였고 매출액기준으로는 66%나 성장한 것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이 전문인 기업답게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해서 가장 혜택을 보고 있는 기업이 바로 HTC가 아닌..
어느덧 200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네요. 진짜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데요. 이렇게 시간가는건 정말 아쉽지만 IT블로거로써 2010년은 정말 기대되는 한해 인만큼 또 빨리 2010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10년이야 말로 IT 역사에 최대 변혁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2010년에는 그야말로 기대 투성이들이네요. 그래서 좀 빠른 감이 있지만 2010년 IT 역사의 패러다임을 제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번 뽑아 봤습니다. 스마트 폰 경쟁시대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죠. 애플이 이제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한지 단 2년 6개월 밖에 안됐지만 벌써 3200만대를 넘게 판매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들고 나올 때 통신업계 관계자나 하물며 스티브 발머는 아이폰 발매 소식에 아주 큰소리..
애플이 아이폰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노키아가 휴대폰 전체를 판매해서 버는 이익을 넘어섰다는 소식 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서 전율을 느꼈는데 정작 주변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참 의아했는데 애플의 전체 수익이 노키아의 수익을 넘어선 정도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중요한 것은 노키아가 1억대를 넘게 판매하는 동안 고작 740만대를 팔았음에 불구하고 노키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은게 중요한데 그냥 애플이 노키아를 이겼다는 식으로 생각하니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지 2년 5개월 밖에 안된 회사가 주변의 비웃음 다 이겨내고 노키아를 이겼는데 말이죠. 저는 정말이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움 그차제로 여겨지는 동시에 아이폰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