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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글 인공 위성이라는 말에 어폐가 있을수 있습니다. 인공위성의 정식 이름은 Geo-Eye 1 입니다. 그리고 인공위성은 미국정부의 소유이지만 이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구글이 사용하는 권한을 가진 관계로 간편하게 구글 인공 위성이라고 합니다.  인공위성에 아래처럼 구글 마크도 딱 붙어있고.. 구글 창업자들이 인공 위성 출발하는 것도 지켜 봤고 말이죠.  아래 사진이 바로 우주에서 오바마의 취임식 현장을 찍은 인공 위성입니다. 구글의 마크가 선명하죠?




자 그럼 저 인공 위성이 우주로부터 전송해준 오바마의 취임식 현장을 살펴볼까요?





















우주로부터 받은 화면 나름 신기하죠? ^^;; 그런데 저는 저사진을 보면서 한가지 느낀게 있습니다. 구글이 의도한건 아니지만  참 마케팅을 잘한다는 겁니다.  사실 Geo-eye 1만해도 저는 구글 인공 위성인줄 알았다니깐요.  구글에서는 사실 인공위성 발표할때 제대로된 소식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Geo-eye1 인공위성에 구글 마크가 딱 들어가니 여기저기서 추측들이 쏟아지고 Geo-eye 1을 구글 인공위성으로 표기 했거든요. 지금은 Geo-eye 1에 일정정도의 후원금과 이미지 사용권을 얻는 정도로 알려졌지만 그때 쏟아진 기사때문에 저는 Geo-eye 1보다는 구글 인공위성으로 각인 되어버렸고 IT 쪽 언론에서는 구글 인공위성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리고 사실 저 취임식이 열리기 이틀전에도 IT 쪽 웹진에서는 구글 인공 위성 오바마 취임식을 찍는다는 글도 올라왔고.. 오늘은 저렇게 인공위성 사진 공개되면서 또 구글의 이름이 한번더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하면 저 사진이 1번으로 나오는데..   구글이 한번 더 화제꺼리를 만드는게... 구글의 브랜드가 대단한거라고 생각도 들고.. 마케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모범사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저런 사진 보면서 첨단의 구글을 한번 각인시키는 동시에 구글 맵스로 사용자들을 더 끌어 들일것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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