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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잘 아시죠? 포켓몬스터는 일본에서만 매출이 1조엔 세계적으로 2조엔을 기록한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 신화죠. 원래 일본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못했지만 포켓몬의 피카츄 덕분에 국가 이미지도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문화를 추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포켓몬을 좋아하면서 일본 만화에 빠져들고 일본 대중문화에 호감을 가지게 되더니 일본에 대한 국가 이미지가 좋아하진 경우죠. 하여튼 포켓몬은 문화컨텐츠의 중요성을 세상에 알린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포켓몬은 닌텐도가 유통하고 일부 제작비용을 되었기 때문에 닌텐도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제작사는 게임 프리크라고 동경에 소재하고 있는 게임회사입니다. 게임 프리크의 창업자가 타지리 사토시입니다. 타지리 사토시는 포켓몬의 아버지인데 만화속 주인공 이름이 바로 타지리 사토시죠.. 참고적으로 주인공의 라이벌은 시게루인데 이것은 타지리 사토시가 평소 존경하는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의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로부터 따온 이름이랍니다.  포켓몬스터가 나온지 어느덧 10년이 나왔지만 나오는 게임마다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게임 프리크의 자금사정은 아주 끝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 사무실도 엄청 나게 멋지고 훌륭합니다. 2008년 올해의 뉴오피스 상을 받을 정도니 그 훌륭함은 이미 검증이 된것죠. 하여튼 포켓몬 제작사인 게임프리크의 홈페지에 공개된 사진들을 한번 보시죠. 사무실의 새로운 획을 긋는 것처럼 멋집니다. ^^;  특히 주목해야 할것은 회의실입니다. 직원이 53명에 불과하지만 회의실이 무려 일곱개나 된답니다. ^^:;

1. 입구




게임 프리크 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저기 위에 지구 본이 천천히 돌아가고 있답니다. 저렇게 지구본을 놓은것은 세계를 향해 놀이를 만들고 있다는 구상이 담겨져 있다는군요. 지구본을 볼때마다 포켓몬 유저가 지구의 각 나라에서 놀아주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는 그런 깊은 의미도 있답니다.

2.  복도


복도는 검은색으로 통일되어 있고 우주로부터 퍼지는 공간을 이미지화 하고 있답니다. ^^;;


3. 오피스 내부


일부러 파티션을 낮게 설정해서 직원 전원이 서로 바라볼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답니다. 데스크나 의자 역시 디자인이 뛰어난 것을 채용해 창조적인 환경을 만들었다는 군요. ^^;;


4. GAIA 회의실



지구를 테마로 해서 자연이 넘치는 회의실입니다.  지구 그 자체를 살아있는 혹성으로 보고 지구로부터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려고 한다는 군요.


5.  SATURN 회의실



토성을 이미지한 디자인입니다.  PC 모니터를 보면서 평등하게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놨습니다.



6. MARS 회의실






싸움을 테마로 한 회의실이랍니다. 빨간벽과 화성을 본뜩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서양의 무기와 방패가 장식되어 있어 장초적인 투쟁심과 모험심을 자극합니다.


7. 비너스 회의실


평화를 테마로 한 회의실이라는 군요. 작은 여자아이를 모티브로해서 동심에 돌아간 발상을 하자는 목표로 만들었답니다. 방안은 여성 직원이 센스를 발휘해서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 가득합니다.


8. SUN



사람이 모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SUN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테마는 파워입니다. 집과 회사의 중간과 같은 분위기로 릴렉스한 휴식 공간을 추구합니다. 조명도 태양과 같은 디자인의 따뜻함이 있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서는 여러 음료수를 마시면서 까페처럼 즐길수가 있답니다. 바쁜시간에도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9. 주피터




다른 개성 넘치는 회의실과는 다르게 가장 베이직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회의실이라는 군요. 최신의 음향기기와 게임게, 화이트 보드등이 놓여져 있어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사내 강연회등이 열리는 장소랍니다. 테이블은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플렉서블하게 사용할수 있답니다. ^^:;

10. COMET



사무실 중앙에 위치한 COMET은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장소이자 각종 서적들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테마는 진화라는 군요. 게임 프리크는 아무도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발견으로 진화해 갈것이라는 의지를 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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