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국에사는 91세의 할머니 도리스씨가 닌텐도 위에 흠뻑빠졌다는 소식이 타임즈에 보도 되었네요

(출처 :http://women.timesonline.co.uk/tol/life_and_style/women/the_way_we_live/article4508373.ece)

원래 이분은 게임을 하지 않았는데.. 한번 플레이방법을 배우고 완전히 빠져버렸다는 겁니다. 특히 볼링처럼 친숙한 게임들로 이루어진 위스포츠를 좋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닌텐도 위핏이 나오면서 진짜 운동효과를 얻고 있다고 극찬중입니다. 그런데 진짜 닌텐도 위를 좋아하는건.. 바로 사람들을 모아서 관계를 형성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런데 닌텐도가 영국의 노인들에게만 환영받는건 아니랍니다.

이미 미국의 은퇴자 협회에서는  위볼링 리그, 위 베이스볼 리그 그리고 위 복싱 리그가 진중이랍니다.  미국의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서 50세이상인 분들의 25%가 위를 정기적으로 위를 즐기고 있답니다. 이러한 닌텐도의 활약을 보니...  포켓몬스터로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일본편으로 만들더니.. 이제는 노인들도 일본에 친화적으로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어서..

이제 너무나 놀라운 닌텐도의 전방위적인 활약에 무섭기도 하고 조금씩 배가 아프네요.^^;;

제가 닌텐도를 좋아하고 ... 그들을 찬양(?)하는 글을 많이 올리지만..

저는 "내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앤서니 로빈스의 말..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방식을 찾아 낸후 그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여 똑같이 하는 것이다."

이 말을 추종하는 사람으로써 닌텐도를 열심히 벤치마킹을 하는겁니다. ^^;;

근데 우리나라가 삼성으로 전세계에 인지도를 쌓았는데.. 이제는 애플과 닌텐도 처럼 열광적인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서 포켓몬스터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 게임이 정말 단순히 많이 팔린 게임이 아니라.. 오늘날 일본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새롭게 만든 상품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포켓몬스터의 성공과정을 추적한 책인 Pikachu Grobal Adventure에 보면..

미국사람이 일본에 가지는 감정변화가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이전만 해도 일본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철두철미한 경제적 동물로만 봤던거죠. 그런데 포켓몬스터에 빠진 미국어린이들의 생각이 확달라집니다. 피카추처럼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절대로 나쁜 사람도 아니고.. 아이디어 넘치고 쿨한 존재들일꺼라면서.. 일본에 호의적으로 변하는거죠.

그리고 일본에 대한 애정이 단순히 게임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일본문화 전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일본 문화를 전달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조사해봤더니.. 그 사람들 대부분이 포켓몬스터를 하고 자랐다는거죠.

80년대만해도 일본 상품을 좋아했지만 일본 사람을 좋아했던 사람이..90년대 포켓몬스터라는 문화상품때문에 일본사람을 좋아하게 됐다는 건데요. 근데 포켓몬스터를 통해서 젊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꿨는데..

지금 닌텐도 위와 닌텐도 위핏은 나이든 실버세대들까지 일본편으로 만드는 기분입니다.

(사실 미국의 이미지에 디즈니와 미키마우스도 큰 역할을 했다고 볼수 있죠.)

이러니.. 조금씩 바짝 긴장이 됩니다.

우리도 한국사람에 호의적인 사람들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방법은 역시 문화상품이 아닐런지요?좀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사람의 감성을 흔들어 놓을수 있는 그런 문화상품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닌텐도 처럼 IT 기술과 창조적인 문화가 결합되면 금상첨화겠죠.

그러기 때문에 더욱 닌텐도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덧말: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남입니다. 저의 블로그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흥미롭고 재미있는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구독을 결정하시는데 참고 할만한 관련 글들을 링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게임과 관련된 글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2008/07/30 - [게임] - 파이널 판타지 감동 탄생 비화!
2008/07/22 - [게임] - 가슴 찡한 '심즈' 감동 탄생 비화!!
2008/07/15 - [게임] - 너무나 감동적인 '심시티' 탄생 비화!!
2008/07/14 - [게임] - "마리오" 탄생 비화!
2008/05/14 - [게임] - 닌텐도 위핏, 이렇게 만들어졌다!(탄생비화)
2008/04/11 - [게임] - 닌텐도 위(Wii), 이렇게 만들어 졌다! (탄생비화)
2008/07/09 - [게임] - 스타크래프트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2008/07/01 - [게임] -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2008/06/25 - [게임] - 블리자드에게도 암흑시대가 있었다.
2008/06/23 - [IT] - 재미있는 블리자드의 창업스토리
2008/06/20 - [IT] - 기적의 승부사 애플과 닌텐도의 화려한 부활!


댓글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wii의 일본 판매량이 부진하다고 하던데.. 뭐.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처럼 느껴지는 군요.
    사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포켓몬을 우습게 생각합니다. 포켓 몬스터.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몬스터라는 의미인데. 영어 철자를 무시한 채 기형적으로 변형시켜서 그냥 포켓몬.(영어 발음으론 포키몬)이라고 부르니까 우습다는 거겠죠. (내용도 어린아이를 겨냥했고요)
    .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일본은 미국의 미래를 잡았습니다. 좀 배아프긴 하지만. 이 것만큼은 그들에게서 배워야 할 점입니다.
    좋은 문화 컨텐츠를 만든 다는 것. 이게 헤게모니의 시작이겠죠.
    2008.08.13 19:13
  • 프로필사진 sorin wii의 일본판매량이 부진하다는건 금시초문인데요-_-;; 2008.08.13 19:51
  • 프로필사진 으노야 역시 닌텐도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 하군요 ㅋ 2008.08.13 20:17 신고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