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애플을 볼때마다 정말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아이폰과 아이팟과 같은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추는데 앱스토어가 만들어 낸 생태계가 너무나 멋지더군요. 사실 앱스토어라는 생태계가 없었다면 저는 애플의 미래를 밝게 보지 못했을겁니다. 하드웨어의 역사를 보면 처음 기술이 뛰어난 회사가 1등을 달리지만 결국 1등을 벤치마킹한 업체들이 싼가격으로 승부를 걸면 금방 무너져내리는게 하드웨어 시장의 특성 아니었습니까? 최고의 전자 강국은 미국이었지만 일본에게 무너진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바로 그 가격에서부터 시작됐죠. 그런데 요즘 잘나가는 앱스토어를 보면 애플이 과거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세계 2위의 컴퓨터 업체인 델컴퓨터와 4위의 에이서 컴퓨터가 휴대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그야말로 휴대폰 시장에 전운이 느껴집니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순간을 전략적 변곡점이라고 하는데 이 전략적 변곡점의 순간을 잘 대처하는 경우에는 10배로 빨리 성장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10배 빠르게 몰락하는 순간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예가 무성 영화 시대에서 유성영화 시대로 전환되었을때를 대비못한 예들이 있는데 사실 PC나 인터넷에서도 그 전략적 변곡점의 순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망한 기업들 참 많지요.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이순간은 PC 업계뿐만 아니라 휴대폰 업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휴대폰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
AP 뉴스에 의하면 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포트를 공동 창업한 것으로 유명한 폴알렌의 회사 차터 커뮤니케이션스가 파산위기에 몰렸다고 합니다.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 27개주에 55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선 케이블 TV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회장으로 재직중인 폴 알렌은 70억달러를 투자해서 주식의 51%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때 주당 28달러에 이르렀던 이회사의 주식은 8센트로 떨어졌으며 부채도 2013년이면 210억달러에 이를정도로 경영난에 시달리며 사실상 파산상황이라고 하는군요. 폴알렌이 돈을 더 투자할것도 아니고 지금과 같은 위기속에서 저 부채덩어리 회사를 살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폴 알렌은 1999년 300억달러의 재산으로 세계 3위의 부자 순위에 올랐으나 올해는 41위로 160억달러..
1968년 앤디 그로브의 직장 상사였던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가 회사에 불만을 품고 그만두게 된다. 그들은 인텔을 정식으로 창업한 후 앤디 그로브에게 회사에 합류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 둘에 대한 신임이 워낙 두터웠던 그는 안락한 페어차일드의 생활을 던지고 또다시 모험을 선택한다. 그는 세번째로 회사에 합류한 인텔의 창업공신이지만 사실 그 보다 먼저 고용된 사람이 있었다.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밥그레이엄이다. 하지만 인텔에 들어오기전에 다녔던 회사로부터 동일업종에서 일정기간 근무하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에 인텔에 늦게 합류하게 된다. 원래 서열상으로는 밥 그레이엄이 높았지만 그가 회사에 입사했을때는 이미 앤디 그로브가 벌써 조직을 장악한 후였다 둘은 앙숙처럼 자주 싸웠는데 회사에서..
(1) 탁월한 동기부여 능력 손정의는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인내하였다. 명문고등학교에 입학하겠다는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공부했고 원하는 고등학교에 갔다. 미국유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뜻을 이뤘다. 사업에 대한 목표를 정해서 성공했다. 그는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계획을 세웠으며 실행해나갔다. 이렇듯 손정의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해서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나갔다. (2) 속도 유학을 결심한 후 다른 사람들의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6개월만에 미국으로 떠날수 있는 것은 남들보다 빨리 앞서가려는 생각 때문이다. 3주만에 따낸 대입 검정고시 자격도 속도에 대한 다급함 때문이었다. 8개였던 관련회사를 800개로 만드는 과정도 결국 그가 속도에 얼마..
로봇하면 역시 인간의 일을 대신해주는 기술정도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위에 처럼 요리를 해준다거나 청소를 대신해주는 미래의 로봇들을 상상하기 마련인데요. 물론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역시 공장에서 인간이 하기 힘든일들을 대신해주고 있지만요. 사실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로봇 분야는 엔터테인먼트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탄생된 귀엽고 깜찍한 로봇들 몇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 1. 일본 로봇 대상에 빛나는 귀여운 로봇 아이 소봇 이거 그냥 보면 장난감으로만 알수 있는데요. 엄연히 로봇입니다. 일본 경제 산업성으로부터 올해의 로봇 대상에 빛나는 로봇입니다. 근데 이로봇이 보면 볼수록 귀엽고 가지고 싶네요. 실제로 일본에서 지금 29,800에 판매중인..
노골적인 비꼬기와 풍자가 주특기인 만화 심슨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 사랑 받는 만화중에 하나인데요. 한국에서는 미국에 비해서 큰 인기는 없지만 재미있게 보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특히 심슨특유의 그림체 역시 심슨인기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그 그림체를 이용해서 미국의 블로거가 심슨의 그림체로 유명한 명화들을 그렸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 몽크의 절규 너무나 유명하죠? 자 이번에는 Norman Rockwell의 Triple Self Portrait 입니다. 위에는 Grant Woods' American Gothic 입니다. 위에는 확실히 알겠네요. 고흐의 초상화 . 앤디워홀의 그 유명한 마릴린 먼로 Johannes Vermeer's Girl with a Pearl Earrin..
우선 구글 인공 위성이라는 말에 어폐가 있을수 있습니다. 인공위성의 정식 이름은 Geo-Eye 1 입니다. 그리고 인공위성은 미국정부의 소유이지만 이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구글이 사용하는 권한을 가진 관계로 간편하게 구글 인공 위성이라고 합니다. 인공위성에 아래처럼 구글 마크도 딱 붙어있고.. 구글 창업자들이 인공 위성 출발하는 것도 지켜 봤고 말이죠. 아래 사진이 바로 우주에서 오바마의 취임식 현장을 찍은 인공 위성입니다. 구글의 마크가 선명하죠? 자 그럼 저 인공 위성이 우주로부터 전송해준 오바마의 취임식 현장을 살펴볼까요? 우주로부터 받은 화면 나름 신기하죠? ^^;; 그런데 저는 저사진을 보면서 한가지 느낀게 있습니다. 구글이 의도한건 아니지만 참 마케팅을 잘한다는 겁니다. 사실 Geo-e..
미국의 전문적인 게임 웹진 ign.com에서 비디오 게임을 파괴하는 10가지 트렌드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다 맞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가지 동의하는것도 있고 또 흥미로운 면도 있어서 소개하고 자 합니다. ^^;; 10. 형편없는 대본에 화려한 캐스팅 게임이 영화와 닮아가면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화려한 영상과 캐스팅에 비해서 3류급의 시나리오가 문제라는군요. 그런데 ign에서 이런 예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기어스 어브워를 예로 드는군요. 재미있지만 좀 문제가 있는 시나리오로 기어스 어브워를 지적합니다. 9. 과도하게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 3 최고의 그래픽 엔진으로 많은 3D 게임들이 바로 이 언리얼 3 엔진을 이용해서 게임을 개발중인데요. 이 게임 엔진이 과용되면서..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잘 아시죠?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놀라운 열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미국 영화 블로그 SPIKE가 전하는 당신이 모르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한 놀라운 사실 10가지 한번 보실까요? 10.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루카스보다도 더많은 영화를 감독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영화배우겸 감독이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스티브 스필버그와 조지루카스보다도 더 많은 영화를 감독했다니 믿기지가 않는데요. 여기가서 확인 해보니 참 많은 영화를 감독했네요. ^^;; 9.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카네기 홀에서 연주한 적이 있다. 1997년 카네기홀에서 피아노를 연주했습니다. 그는 소년시절부터 피아노를 쳤는데 독학으로 공부했..
손안의 컴퓨터 아이폰은 참 다양한 일들을 할수 있다는거 다 잘 아실겁니다. 그런데 그림도 그릴수 있다는거 물론 손안의 컴퓨터니 당연한건데.. 막상 그림들을 보니 더욱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이폰과 같은 터치폰이 발전하면 이제 전철에서 신문보는 사람보다 인터넷 하는 사람이 더 많아 지겠구나 그런 생각은 했습니다만 전철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생길꺼라는 것 까지는 생각못했는데.. 앞으로 아이폰을 이용해서 낙서하는 사람도 심상치 않게 볼수 있을듯 하네요. 어떤건 손가락으로 그렸다는 느낌도 들지만 어떤건 그냥 수채화라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이런걸 보면서 몇가지 느껴지는게 사실 우리는 아이폰의 성공에 대해서 뭐 다른 스마트폰가 무엇이 다른가? 애플의 브랜드와 디자인 덕분에 화제가 됐고 그래서 휴대폰중에..
제가 애플과 닌텐도의 추종자라는건 너무나 잘알고 계실겁니다. ^^;; 사실 이들회사의 실적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돌아 오기전 시가총액이 7억달러에 불과했던 애플은 현재 1460억달러가 되었습니다. 닌텐도의 시가총액은 527억달러인데 이는 일본에서 네번째 규모입니다. 특히 닌텐도의 직원은 불과 3700명에 불과한데 사원 1인당 수익이 160만달러로 2위인 골드만 삭스의 124만달러를 능가하며 전세계 기업 중 가장 효율성 높은 집단으로 공인 받았습니다. 또한 애플과 닌텐도는 각각 250억달러와 100억달러를 현금으로 보유하는등 기업을 평가하는 다양한 척도에서 초일류 그룹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회사가 더욱 무서운 것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하고 이를 하..
애플에 돌아온 스티브 잡스가 가장 곤혹스러워했던 문제중에 하나는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을 괴짜 취급하던 현실이었다. 1984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기전만해도 맥킨토시를 쓰는 사람은 시대를 앞선 선도자의 이미지였다. 그런데 맥킨토시의 시장점유율이 10% 이하로 추락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애플의 제품을 쓰는 사람은 주류에 적응못한 마이너 취급을 받았다. 이렇게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을 이렇게 괴상한 취급하는 상황에 대해서 스티브 잡스는 깊은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그는 쇠퇴하는 애플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마케팅 계획을 세운다. 그것이 바로 다르게 생각하기 캠페인이었다. 아인슈타인, 간디, 피카소,알리등이 등장하는 광고에는 존경도 못받고 미쳤다는 소리를 들은 그들이 결..
1. M200X 마치 UFO 처럼 생긴 스카이카 M200X는 3 미터 정도를 공중에 떠서 시속 50마일 속도로 날 수 있습니다. 뭐 저렇게 보면 저게 하늘을 나는지 모를텐데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실제로 나는 걸 볼수 있습니다. 2. M400 위의 스카이카는 왠지 장난감처럼 보이는데요. 여기 정말 자동차인지 비행기인지 헷갈리는 스카이카가 하나더 있습니다. 위의 스카이카는 몰러인터네셔널의 작품인데.. 위의 M400역시 같은 회사의 제품입니다. 위의 제품이 스카이카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좀 제대로 된 느낌이 나지 않습니까? 같은 회사의 제품으로 이번에는 훨씬 진보된 스카이카입니다. 우선 M200이 2인승인데 반하여 위의 스카이카는 4인승이고 6천미터의 고도에서 608 KM로 나는게 목표라..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된 경제 위기는 그 후 금융계로 옮겨져서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세계 최고의 금융회사로 평가받던 AIG와 시티은행의 생존까지 불투명하게 만들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경제위기는 또다시 제조업에게까지 이어져서 세계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이 파산직전에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으며 짠물 경영의 도요타마저도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경제에 쇼크를 안겨주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괜찮은 실적을 보여줬던 IT 마저도 최근 급격한 경영위기를 겪으려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미 소니, IBM, 델, HP, 이베이, 야후등이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으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경비절감을 위해서 1만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할수 있다는 소문이..
5년 동안 혼자서 게임 개발에 매진한 어느 청년이 닌텐도 DS로 개발 발매를 요청했는데 닌텐도에서 이를 무시하자 100일동안 집에서 나가지 않고 자택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씩 친구가 음식을 넣어주고 항의를 하는 청년은 아예 집밖에 나가지 않고 책상앞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모습을 캠으로 찍어서 전세계에 생중계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위에 들어간지 한달만에 청년이 스스로 농성을 풀었습니다. 신체 이상으로 더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가 힘들기 때문이라는데요. 사실 지난 연말부터 캠으로 밥의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의 상태가 심각하다면서 우려를 표했는데 결국 이렇게 시위를 풀었네요. 하지만 이 청년은 이번 시위덕분에 꽤 유명해졌습니다. 이렇게 제가 그의 소식을 전할정도니깐요. 보니깐 네덜..
스파이더맨 너무나 잘 알고 계시죠? ^^;; 그런데 최초의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스파이더맨에 등장해서 화제입니다. 아래 표지를 보시죠? 합성이 아니랍니다. ^^;; 아래 만화에 스파이더맨과 함께 등장합니다. 내용은 오바마의 취임식때 가짜 오바마가 나타나서 스파이더맨이 이를 응징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오바마가 스파이더맨에 나올수 있었던건 오바마가 스파이더맨의 팬이라는 사실 덕분이라더군요. 어린시절부터 오바마는 스파이더맨 만화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스파이더맨의 출판사는 오바마를 전격적으로 만화 스파이더맨에 전격 출연 시켰답니다. 오바마는 스파이더맨과 배트맨을 좋아하는데 그들이 내적인 고통으로 방황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고 하는군요. 하여튼 재미있습니다. 사실 오바마를..
테크 크런치에 의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온라인 미디어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정식명칭으로는 온라인 미디어 매니저인데 일이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각 연예 기획사들이 온라인을 관리하기 위해서 꽤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슈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특정인의 사진을 다음 텔레비존에 올린다는거 정도는 저도 눈치챌수 있겠더군요. ^^;; 그런데 이번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구인광고를 보니 온라인 매니저가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놓은것 같습니다. 온라인 매니저의 주요 업무 1. 이름있는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소유물을 관리 2. 독점적인 사진과 비디오등을 통해서 트래픽을 최적화하고 운영을 책임짐 3 소셜 네트워킹 블로그의 특성에 맞는 컨텐츠와 대화의 형태등을 결정 4. 온라인 네트..
구글의 수익중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는데요. 그래서 구글은 세계 최고의 광고회사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구글이 뭔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 수익모델은 여지없이 광고와 관련이 있지요. 휴대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만 해도 무료로 휴대폰 제조업체에 제공하지만 구글은 여기에서 광고로 수익을 얻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구글은 광고로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는 회사라는 자신감이 있기에 여러 신규사업을 시작하면서 수익모델로 광고를 내세울수 있는건데요. 오늘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구글이 확보한 광고주가 무려 백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2007년 기준이기 때문에 지금은 훨씬더 많은 광고주를 모시고 있곘죠? ^^;; 구글이 무슨일이든지 벌..
1. 마이크로소프트 CEO , 스티브 발머 윈도우 7은 최고의 버전이라고 약속 CES 2009 기조 연설에 나선 스티브 발머는 윈도우 7은 부팅속도가 개선될것이며 속도, 간편함, 안전도가 비스타에 비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뭐 최고라는 소리는 새로운 제품 나올때마다 하는 건데요. 사실 저는 그렇게 비스타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 비스타의 가장 짜증나는 기능이 바로 프로그램 실행할때마다 묻는 알림기능을 문제시하는데 사실 관리자 모드로 해놓으면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는것이죠. 개인적으로 윈도우 7에 기대하는 것은 이른바 무어의 법칙을 벗어난 제품이라는 겁니다. 무어의 법칙은 1년 6개월마다 CPU에 트랜지스터를 두배로 더 집적할수 있어서 성능도 그만큼 향상된다는 건데요. 마이크로..
얼마전에 오바마의 MP3 가지고 미국 인터넷 블로그 스피어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공화당 성향의 회사 애플은 민주당 성향의 회사로 구분되는데 민주당 출신인 오바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준을 쓴다는 소문이 돌자 이에 대해 강한 배신감을 느낀 네티즌들이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면서 오바마를 비난(?)했고 결국 오바마의 대변인이 직접나서서 오바마는 애플의 아이팟을 MP3 플레이어로 소유하고 있다는 공식 성명까지 내놓은 다음에야 파문이 가라 앉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재미난 소식이 하나 밝혔졌습니다. 다름 아닌 오바마가 요즘 즐기는 게임이 바로 닌텐도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원래 기사는 닌텐도위가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기자가 오바마에게 이번 대학 풋볼 대..
일본 롤플레잉 게임의 원조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환타지의 최고 라이벌 게임은 단연 드래곤 퀘스트이다. 사실 파이널 환타지는 드래곤 퀘스트의 성공에 편승해서 2등이라도 되자는 심정으로 만든 게임이다. 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게임이 진화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다. 드래곤 퀘스트를 만든 게임 크리에이터가 바로 호리이 유이지이다. 게임만큼이나 호리이 유이지와 사카구치는 많은 부분에서 비교의 대상이다. 실제 둘은 작업스타일이나 게임관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다르다. 작업스타일에 있어서 사카구치는 365일 내내 일중독자처럼 일에 몰두하는 스타일이라면 호리이 유이지는 일 외의 것을 많이 즐기며 일하는 중에도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또한 사카구치는 게임의 재미에 감동을 주기 위해서 그래픽의 비주얼이나 사운..
1. 비스타 고객에게 윈도우즈 7은 공짜? TechARP 라는 말레이시아 사이트는 그동안 윈도우즈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시해서 화제가 된 사이트인데요. 이 사이트에서 2009년 7월 1일 이후 비스타를 구입한 유저들은 공짜로 윈도우즈 7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을것이라고 예측을 했는데요. 이는 사실 윈도 XP때도 똑같은 마케팅 전략이기 때문에 윈도우 7에도 똑같이 적용될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냥 루머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아래 처럼 이 소식을 여러 언론들이 다루고 있고.. 저도 어느정도 신빙성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는군요. Report: Microsoft to do free Windows 7 upgrades Computerworld, MA Microsoft could announce free softwar..
사실 저는 코스프레에 좀 부정적이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상상속의 캐릭터를 현실세계로 가져오면서 많은 실망감을 느꼈거든요. 마치 캐릭터에 대한 모독까지로 여겨졌는데 요즘에는 코스프레쪽도 많이 발전한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사진 하나를 본 후에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실사인지 코스프레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인데요. 사진을 하나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맨 위사진이 스크린샷 같은데 좀더 현실에 가까워진 느낌이죠? 하지만 여전히 컴퓨터 그래픽 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확실히 실사라고 느껴지는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확실히 실사라는걸 알수 있겠죠? 그런데 저렇게 깜짝 놀랄 코스프레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개 소개하고 자합니다. ^^;; 우와 저 자체로 아름답죠? 자 여기서 퀴즈입니다. 저분은 어디에 등장할까요? 예..
사실 그동안 제 블로그를 통해서 리뷰제의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리뷰에 부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최근에 컴퓨터와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할 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이 블로거들의 리뷰였고 최근에 여러 가지 글들을 보면서 오히려 협찬리뷰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바꾸게되었습니다. 사실 영화 평론들도 결국 영화사에서 제공하는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고 쓰는거고 게임도 역시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협찬리뷰라는 사실을 먼저 밝히고 내가 솔직히 쓰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러는 가운데서도 리뷰는 결국 상품의 질에 따라서 그 내용이 달라질수 밖에 없는 만큼 가능하면 비싼 제품보다는 싼 제품을 그리..
시범 테스트중인 오픈캐스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고 저 역시 그런 사람중에 하나지만.. 저는 사실 오픈캐스트가 인터넷 역사의 신기원을 이룰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봅니다. 오픈캐스트는 네이버식의 삼권분립의 한 축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즉 메인에 있는 모든 내용을 네이버의 독자적인 선택에 의해서 채워가던것을 이제 언론사, 사용자, 네이버 이 세개의 축으로 편집을 하게 되는 삼권분립이 이루어진것이죠. 이미 다음이 블로거뉴스를 통해서 사용자들의 열린편집을 지향하고 있었지만 네이버는 전격적으로 오픈 캐스트를 통해서 사용자가 참여하는 열린편집을 지향하게 되었죠. 그런데 저는 네이버가 오픈캐스트에 얼만큼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의 이번 개편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루어졌..
일본의 게임 웹진인 게임 스파크에서 게임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을 소개했는데요. 여러분이 재미있어할만한 사건 일곱개만 간추려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게임 매니아 소형 원자로를 만들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던 소년이 직접 우라늄을 구입해서 원자로를 만들어 내서 화제가 된 사건입니다. FBI가 소년의 집을 급습해서 소년이 만든 원자로를 압수 했는데요. 방안에서 매일 게임을 즐기는 소년이었기 때문에 부모는 매일 게임을 하는지 알고만 있었다가 원자로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작 소년은 인터뷰에서 대학에서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며 태연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원자로가 위험한 수준은 아니어서 형사 책임은 묻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2. 게임처럼 골판지 상자에 숨어서 탈옥한 ..
게임하면 아무래도 첨단의 IT 기술에 다가 놀이에 대한 자본주의적인 자세가 결합된 분야인 만큼 북한과는 정말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북한에도 오락실이 있군요. 해외에서 꽤 화제가 됐는데 그 오락실의 내부가 재미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보통 오락실이라고 하는데 북한은 오락관이라고 하네요. 저렇게 보니 꽤 규모가 있는 오락관 같은데.. 겉으로만 보면 관광객들을 위한 곳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내부를 들어가 볼까요? 저 편안한 복장을 보면 관광객이 아니라 동네 꼬마아이들이 와서 하는 오락실인것 같습니다. 저 편안한 복장을 보십시오. 아무래도 저 아저씨는 오락기를 고치고 있는듯이 보이네요. 근데 저 게임 웬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요. 한번 클로즈업을 해볼까요? 아하.. 쿵후 게임이군요. 제가 저 게..
바로 어제 구글어스로 30억달러 짜리 보물선을 찾았다? 라는 글을 올렸는데.. 오늘도 구글이 한건을 했습니다. 구글이 이미지 형식으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구글 스트리트 뷰에 포르쉐의 비밀자동차가 포착되버린겁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기전에 실제 거리에서 비밀 테스트를 하기마련인데요. 이러한 비밀테스트는 파파라치들의 표적이 되지요. 자동차 회사들의 이런 주행테스트는 날씨가 추운 스웨덴과 또 날씨가 더운 미국의 데스벨리는 자동차를 테스트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대략 10시간 정도 주행테스트를 거친다고 합니다. 또한 콜로라도 역시 깊은 산속에 길이 있어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테스트하기에 참 좋은 장소라고 하더군요. 자동차회사들은 그동안 파파라치에 의한 스파이샷을 막기 위해서 각종 비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