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뉴스가 몇 달새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채널도 많아지고 또 열린 편집으로 바뀌면서 계속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결론은 이런 모든 노력들이 미국의 소셜 네트워킹 뉴스 서비스인 Digg.com이 최종 목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겠죠. 그런데 갑자기 근본적인 물음이 떠오릅니다. 블로거뉴스가 Digg.com처럼 성공한다면.. 다음의 위상도 달라질수 있을까? 서비스를 시작한지 Digg.com이 4년이나 됐는데.. 오늘 2800만달러의 거액을 투자받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거액을 투자받아야 하는 현실을 뒤집어 보면 Digg.com이 아직 제대로된 수익모델을 창출하지 못하다는 반증이지요? 그리고 구글이 인수를 목적으로 협상을 들어갔다가 포기를 하기..
MS NBC에서 지금은 살수 없지만 매력적인 하이브리드카 7 이라는 제목으로 그야말로 기대가 되는 하이브리드카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부제목은 도요타 퓨리어스가 시장을 바꾸고 있으며 자동차 메이커가 이에 반응중이다라는 글인데.. MS NBC에서 소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들 한번 같이 볼까요? 1. Aptera's Typ-1 저는 처음에 우주선 보는줄 알았고 한참후에나 나올 차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동영상도 있는데요. 막상보면 좀 실망스럽습니다.^^;; 회사가 오토바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 느낌입니다. 위의 자동차(?)는 최고 속도로 시간당 137KM로 달릴수 있으며 보통 집에 쓰는 소켓에 네시간 충전하면 190KM 까지 갈수가 있다고 합니다. 100KM가는데 0.7리터 밖에 들지 않아서 연료효율도 좋은..
오늘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이 미국 뉴욕에서 이벤트를 통하여 전격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참고하면 우선 출시 날짜는10월 22일이고 가격은 아이폰을 의식했는지 2년 약정시 179달러인데 특정서비스에 대한 무제한 인터넷 요금은 25달러이고 모든 인터넷 서비스에대해서는 35달러의 요금으로 책정되어 있네요. 터치스크린과 함께 슬라이드아웃 방식으로 키보드도 제공하고 있으며 화면 크기는 3.17인치에 65000컬러를 지원하고 해상도는 480x320입니다. 카메라폰의 성능은 300메가 제공하고 배터리는 통화시 5시간 대기시간 130시간을 지원합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브라운등 세가지 색으로 출시될것이며 저장장치는 1GB의 MicroSD가 내장되어 있는데 8GB MicroSD까지 지원합니다. 백..
요즘 마이크로소프트가 3억달러를 들인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 캠페인은 애플이 2년전부터 밀고 있는 애플 VS 맥 광고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응답입니다. 원래 PC VS 맥광고의 핵심은 감성마케팅입니다. 애플을 쓰는 사람은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로써 쿨하다는 이미지를 끊임없이 주는 반면에 PC를 쓰는 사람은 좀 촌스럽고 뚱뚱하고.. 좀 안좋은 이미지를 계속 심어주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제 I’am PC를 외치면서 애플이 만들어 놓은 그런 중년의 뚱뚱한 아저씨 그런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면서 3억달러를 쏟아 붙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만들어 놓은 PC VS 맥 광고 만큼 확 와닿지는 않습니다. 원래 비교광고는 게임기시..
구글의 TNC 인수에 대한 외신보도를 보고 느낀점 첫번째 구글은 항상 화제의 중심이다. 제가 감성적으로 애플,닌텐도,블리자드를 좋아하지만 또 이성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높이평가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자주 한다는 것..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은 확실히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애플과 구글의 기사를 보면 재미있는 차이점이 있더군요. 애플은 뭔가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대대적인 이벤트를 열기 때문에 이벤트 전에 각종 루머기사가 쏟아집니다. 즉 이번에 애플의 이벤트가 열리기 한달전부터 이번에 새롭게 발표될 아이팟 나노에 대한 예측글들로 도배를 합니다. 그런데 구글은 한가지사실가지고 도배가 아니라 매일 하나씩 다른 이슈가 생깁니다. 저번주의 경우만해도 인공위성을 발사했다는 기사가 뜨고 또 다음날은 데..
9월 9일 애플의 자체이벤트인 Let's Rock에서 새로운 아이팟 시리즈가 발표되었고.. 이제 광고등의 본격적인 캠페인이 시작되었는데.. 타이틀이 " 가장 재미있는 아이팟" (Funnest Ipod Ever)입니다. 아이팟의 재미를 강조하는 이 전략은 결국 애플이 본격적으로 휴대용 게임기시장에 진출했음을 선언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이번 애플의 행사가 실망스럽다는게 대체적인 반응이지만 애플이 본격적으로 게임분야에 진출한것은 꽤 의미있는 변화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이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더군요. Jobs' iPod Challenge to Sony and Nintendo Examiner.com 잡스의 아이포드가 소니와 닌텐도에 도전하다. iPod Touch Trying to Battle Son..
영국에서 삼성의 가전사업 디렉터를 맡고 있는 앤디 그리피스에 의하면 블루레이의 수명은 앞으로 5년 밖에 남지 않았고 2008년이 블루레이 포맷의 원년이라고 밝히며 올해 큰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기사출처는 http://www.pocket-lint.co.uk/news/news.phtml/17399/18423/samsung-blu-ray-5-years-left.phtml 여기인데요. 이 기사를 인용한 곳에서 엄청난 논쟁이 붙었더라구요. 삼성의 말 한마디에 200개가 넘는 리플이 달려서 치고 받는 것을 보니… 신기하더군요. http://www.dailytech.com/Samsung+Bluray+has+5+Years+Left+OLED+HD+on+the+Way/article12879.htm 요즘 보면 ..
제가 얼마전에.. 애플, 닌텐도, 블리자드는.. 별것도 아닌것도 화제로 만들어 내놓는 이슈메이커들이라고 한적이 있었지요. 애플의 4세대 아이팟 나노 출시유무가지고 2주가 넘게 떠들고 있잖습니까? 아무래도 충성도 높은 팬들이 많으니깐 회사의 행보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건데요. 그런데 구글은 매일 매일.. 한가지씩 깜짝 놀래키는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화제가 아니라.. 그들의 생각으로 말이죠. 구글이 8월 28일에 특허받은게 있는데 아이디어가 아주 기가막힙니다. 그래서 과연 구글답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구글이 함선을 만들어서 그것을 데이타 센터로 활용할 생각이랍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특허까지 받았으니 그냥 사장될 아이디어는 아닌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구글이 제출..
(제목에 오타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 어제 GeoEye-1이라는 상업용 인공위성이 Delta II 7326 로켓을 이용해서 발사되었고 지상으로부터 423마일 떨어진 궤도에 안착했고 초당 4.5마일씩 이동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게 보통 인공위성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글이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독점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립 지리 정보국은 고비용의 인공위성 제작 비용을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대신.. 인공위성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업체에 제공해주는 넥스트뷰 프로그램을 이번에 시행중인데요.. 미국 국립 지리 정보국은 전체 총비용 5억 200만달러중 2억 3700만달러만 투자했고.. 나머지는 기업이 투자를 한것이죠. 구글은 인공위에서 나오는 이미지 사용권..
요즘 구글이 새롭게 인터넷 브라우져 크롬을 내놓으면서 다시한번 인터넷 3차 대전이 벌어진 기분입니다. 1차는 넷스케이프에 의해서 2차는 구글의 검색인데 다시 구글이 인터넷 브라우져를 내놓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쟁은 한결재미있어 졌는데요. 이시점에서 인터넷의 기원과 넷스케이프 창업비화를 이야기하는 것도 의미있는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인터넷의 기원은 미국의 국방성이 계획한 알파넷(ARPANET)으로부터 시작된다. 중앙컴퓨터 하나가 파괴될 경우에 미국전역에 있는 모든 컴퓨터 네트워크가 불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서 전체 자원을 분산 할려는 목적이었다. 또한 학술적인 차원에서 대학의 컴퓨터와 정부기관의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기도 했다. 당시 컴퓨터간에는 호환성도 없었..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기 코메디언인 사인필드에게 지급한 CF 모델료만 무려 천만달러인.. MS의 새로운 CF가 등장했네요. 미국시간으로 9월 4일 NFL 미식 축구 하는데 방송됐나 봅니다. 이 광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처럼 감성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야심작입니다. 애플을 쓰면 젊고 감각적인 쿨한 이미지가 들지만 윈도우 제품을 쓰는 사람은 배나온 아저씨로 이미지에 대해서 MS의 반격으로 알려진 광고입니다. 이 CF는 아래 제가 링크한 PC VS 맥의 광고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건데요. 사실 아래의 CF는 그냥 봐도 무슨 이야기하는지 척 오는데.. MS는 그게 오지 않네요. 근데 한번 빵 터지는 장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이라는 측면에서 아직 MS가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벌써 테크크런치라던가 각종..
요즘 닌텐도의 독주가 매우 놀랍다. 매출도 매분기마다 기대치를 초과하였고 내년에 끝나는 2008년 결산에서도 당초 예상으로는 3250억엔을 전망치로 제시했으나 최근 이보다 26%나 증가시켰고 순익도 33%를 늘려서 6500억엔으로 예상하는등 게임 역사를 새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닌텐도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상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로 불리우는 미야모토 시게루 덕분이다. 그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젤다의 전설을 대히트 시키며 게임을 부활시켰을 뿐만 아니라 게임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고 황금기를 구가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미야모토 시게루는 에니메이션의 월트디즈니 영화의 스티븐 스필버그 음악의 비틀즈와 동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미야모토 시게루와 동급으로 인정받는 세명의 유명인사와..
구글의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 프로그램인 크롬으로 인터넷이 난리가 났는데요. 구글의 크롬은 단순히 브라우저 시장에 진출하겠다는게 아니라 앞으로 운영체제와 응용소프트웨어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면전쟁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사실 이런 구글의 도발은 처음이 아니죠. 웹기반으로 MS의 오피스 프로그램과 유사한 구글 독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중에 있습니다. 게다가 구글 기어스를 통해서 꼭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구글독스를 사용하도록 했는데.. 역시 이는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오피스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구글의 도발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지난 겨울에 오피스 라이브라고 해서 구글앱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시험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베..
아이폰과 구글크롬을 쓸수없는 나라? 걱정된다! 제가 지금까지 썼던 글중에서 가장 선동적인 제목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다른 어떤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저는 나름대로 대한민국에서 애국심이 무척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중국,일본,러시아가 붙어있고 미군까지 파군되어있고 분단까지 된 나라에서 어찌 버틸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어느의미로 우리나라가 대단한 면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난하고 흉보는 것 별로 탐탁치 않아합니다. 우리나라가 어쩌고 저쩌 고비난하는 대부분은 사람사는 곳에는 항상 있는문제인데 유독 한국사람만 확대해서 비난하는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랬던 제가.. 구글이 야심차게 발매한 인터넷 브라우저 구글 크롬도 마음대로 쓸수가 없고...
왼편 작품을 디자인한 분이 디터람스입니다. 디터람스는 우리에게 면도기로 잘 알려진 독일의 전자업체에서 일하시면서.. 위의 작품들을 만들어냈죠 오늘날 전자업체 브라운의 제품에는 디터람스의 디자인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닌텐도에서 젤다의 전설과 마리오를 만든 미야모토 시게루를 미스터 닌텐도라고하는데.. 이분도 미스터 브라운으로 블리시죠.. 위의 디자인이 더욱 놀라운건 대부분 50년대와 60년대에 디자인을 했다는 겁니다. 애플의 수석디자이너 조나선 아이브의 모토가 단순함인데.. 디터람스의 모토가 단순한것이 더 좋다입니다. 참고적으로 디터람스는 기술팀과 디자인팀이 구분되는걸 원치않고 함께 작업해야하는데.. 애플역시 그런구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디터람스는 애플의 디자인에 격찬을 보냈고 조나선 디터람스가 제..
빠르면 10월 늦어도 올 연말에 출시될것으로 예상되는 구글 안드로이드 폰의 실제 사진이 유출되었네요. 항상 사진이 유출되면 가짜냐 진쨔로 떠드는데.. 이번에는아예 그런 논쟁자체가 없고 그냥 진짜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처음으로 출시하는 이동통신사인 T-mobile마크가 선명하기 때문이죠. 아래 사진 보면 확실히 알수 있을겁니다. 제가 요즘 다음블로거뉴스와 비슷한 미국의 Digg.com을 자주가는데 이 기사 역시 1105회의 추천을 받아서 톱화면을 장식중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폰 사진중에서 가장 실제와 근접한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네요. 사진의 진짜 출처는 대만의 휴대폰관련 사이트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은 대만의 HTC에서 제작중이고 드림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기때문에 안..
게임을 구분하는 첫번째 방법은 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나누는 장르이다. 이러한 장르에는 액션,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스포츠 게임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게임이 실행되는 장치 즉 플랫폼에 따라서 게임의 종류를 구분한다. 온라인 게임은 게임의 장치중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 게임들을 뜻한다. 현재 PC 게임의 강자인 미국 그리고 가정용 게임기시장의 강자인 일본이라는 양대 산맥의 틈 사이에서 한국이 게임 시장에 명함을 내밀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것도 바로 온라인 게임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NC 소프트는 길드워를 통해서 400만장이 넘는 판매고로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도 역시 미르의 전설2가 온라인 게임 가입자수 100만을 넘어서면서 이 게임의 서비스 업체 ..
제가 어제 한 RSS에서의 구독자가 천명을 돌파했습니다. 근데 한 RSS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텐데요. 만약 블로그를 여러 개 즐겨찾기 해놓고 돌아 다닌다면.. 정말 귀찮고 또 시간이 꽤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RSS는 그런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군데서 블로그의 글들을 볼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블로그는 규칙적으로 업데이트 되는게 아니라서 막상 오랜만에 좋아하는 블로그를 찾아갔는데.. 글이 하나도 업데이트 되지 않을 때 얼마나 허망합니까? RSS의 알리미기능을 활용하면 글이 업데이트 되는 즉시 그때 그때 확인할수 있도 있습니다. 그래서 RSS 서비스는 사실 블로그의 글을 정기적으로 읽는 분들이나 또 블로거분들의 필수적인 서비스이지요. 근데 많은 RSS서비스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제가 이런 글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좀 했습니다. 미국의 웹사이트에.. 애플의 아이폰 3G가 부셔진 몇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Beautiful Destruction (아름다운 파괴?) .. 한마디로 애플 아이폰 3G를 부셔놓은 사진인데요.. 미국 Digg.com에서 무려 추천이 967로 인기글에 올랐네요... 애플은 별게다 화제가 된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데... 별게다 화제가 되는게 바로 애플의 힘이죠. 근데 사진을 보면 오묘한 느낌도 듭니다. 애플의 제품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죠. 그 욕망의 대상을 파괴하여 아름다움이라고 표현을 하고 이에 대해서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21세기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혼돈을 예술로 승화한것이 아닐런지요?? ^^;;;; 아름다..
2009년 발매로 예상되었던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9월 17일 발매된다는 루머가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원래 출처는 안드로이드 폰을 첫번째로 출시할 이동통신 업체인 T-Mobile에 대한 정보를 취급하는 비공식 블로그 Tmonews 인데요. CNET, PCWORLD, Register, ZD-NET, Wired 등 유수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들이.. 앞다퉈 보도하는 것으로 보아 그냥 루머같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마침 뉴욕 타임즈가 구글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자체적인 취재 후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http://www.nytimes.com/2008/08/15/technology/15google.html?ref=business)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의 9월 발매가 뉴욕타임즈기사에 의해서 루..
1. 다음블로거 뉴스만이 아닌 다음의 전사적인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는 단순히 미디어 다음의 성장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음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만약에 블로거가 활성화 되서 좋은 컨텐츠들이 양산된다고 쳐봅시다. 그러면 다음의 메인에서 소개되는 "유익한 정보검색" 코너나 "까페 블로그" 소개 코너에서 소개될 만한 많은 글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담당자들의 일도 편해지고 좋은 컨텐츠가 많으면 많을수록 또 다음메인의 경쟁력도 향상되고 다음 메인을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 질겁니다. 또한 지식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신지식인 서비스의 질문들을 보면 이미 블로거들이 써놓은 글에 좋은 해답들이 존재합니다. 블로거들이 적극적으로 트랙백을 달아주면 좋을텐데 사실 약간의 귀찮음 때문에 신지..
애플 앱스토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이 만든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일반 사람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팔수가 있는 서비스인데요. 앱 스토어에 프로그램을 등록한 많은 개발자들이 하루 수천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그야 말로 난리가 났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림 한장에 무려 천달러(엄밀히 말하면. 999.99$) 를 받는 “봉이 김선달”이 등장해서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체가 떠들썩 합니다. I am Rich(나는 부자다)라는 이 프로그램(?)은 독일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알민 하인리히(Armin Heinrich) 가 개발(?)했는데요. 프로그램 가격이 무려 천달러나 되지만 막상 아이폰에서 실행을 하고 나면 위의 그림처럼 덩그러니 빨간 루비 사진 한장만 ..
오늘 다음이 엄청난 발표를 했네요. 아웃링크도 허용하고 광고로 얻게되는 수익에 대해서도 언론사와 나눠갖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다음식 상생모델인데 너무나 파격적이라서 과연 다음이 뭘 먹고 살려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옳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이 충분한 총알을 장전하고서 진행되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언론사에게 퍼주면 수익성 악화가 뻔히 보이는데 엄청난 도박을 하네요. 이렇게 다음이 나서면 언론사도 화답하는게 당연하지만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과연 언론사들이 다음의 의도대로 움직일건지 그것 조차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라는거죠. 특정포탈의 독점은 결국 언론사를 확실한 하청업체로 만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견제하..
아이폰 3G가 전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잘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미국,유럽, 일본등 아이폰이 발매된 모든 나라에서 일주일만에 완전 매진되면서 준비했던 백만대가 다 판매된 상황이죠. 이렇게 제품의 품귀 현상이 일어나자 이베이에서는 아이폰 3G가 인기 품목인가 봅니다. 플래쉬 용량이 8G 짜리 물건의 경우 900달러 그리고 16G는 천달러가 넘게 거래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www.crn.com/retail/209400598) 사실 이런 품귀현상은 게임기시장을 좀 아는 분들은 익숙한 상황이지요. 특히 닌텐도가 일부러 물량 조절하면서 매진행렬을 홍보에 이용하는데 아이폰 3G 역시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제품을 구입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제품을 얻기 위해서 아우성 치는 ..
닌텐도의 상대는 나이키라는 책이 꽤 유명하다. 라이벌 업체를 동종업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결시킨 나이키의 뛰어난 전략적 사고를 알 수 있었다. 하긴 온라인 게임업체는 싸이월드를 라이벌로 보고.. 닌텐도는 자신들의 상대를 시트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시트콤을 볼시간에 자신들의 게임을 하면 바로 닌텐도의 승리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바로 며칠전 발매된 아이폰 3G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면서 종이신문의 상대는 아이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국내에는 그 발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지난 6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0년안에 종이신문이 사라질것이라고 단언하였다. 구글의 CEO역시 종이신문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고 말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와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군요. 올해초부터 개발에 들어갔고 7월 21일에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한답니다. 이미 몇몇 회사와 계약도 한 모양입니다. 사실 야후도 비슷한 서비스를 진행중이었지만.. 구글의 애드센스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었는데..역시 자금에 있어서는 최고를 달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군요. 참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라이브 캐쉬백이라는 광고를 진행중인데요. 말그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 검색 사이트인 LIve.com에서 물건을 검색한 후 책이나 음반등을 구입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고객에게 일정 이상의 돈을 되돌려주는 건데요. 사실 이런것도 돈많은 마이크로소프트만 진행할수 있는거고.. 내가 보기에 이건 무료광고라고 ..
다음 블로거 뉴스가 개편을 앞두고 개명까지 생각하는 상황에서… 몇가지 생각나는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현재 블로거 뉴스라는 이름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거 오마이 뉴스처럼 블로거들이 기자하는 거냐고 되물을 때면 그냥 막혀버리고 설명을 듣는 사람 역시 시민이 모두 기자라는 오마이 뉴스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힘들어지죠. 물론 거기다가 메타블로그라고 해봐야 더 골치 아픈 소리가 되고요. 제가 보기에 블로거는 기자형 블로거와 작가형 블로거가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발로 뛰면서 취재하는 기자형 블로거는 아무리 많이 봐도 700명정도 될겁니다. 즉 전체 블로거 뉴스에 등록된 사람중에서 1%도 안된다는 소리이지요. 이런 시점에서 그 1%만을 대표하는 블..
위의 화면은 소설 연재사이트인 조아라에서 인기 있는 모 소설의 조회수입니다. 저 조회수를 볼때마다 메타블로그의 미래는 참으로 밝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직 메타블로그 갈길이 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회수 5만9천회는 다음메인에서 6시간 정도 있어야 얻을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조아라에서 인기있다는 소리 듣는 소설들의 조회수입니다. 게다가 저 자품의 선호작은 1만2천건입니다. 선호작은 조아라 이용자가 업데이트 즉시 자신의 뜰(블로그와 비슷한 개념)에서 글을 확인할수 있는 것으로 인기의 척도이죠. RSS 구독자수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최고 파워블로거이신 서명덕 기자님이 한 RSS에서 4400여명정도 되시니. 사실 메타 블로그뿐만 아니라 블로그 스피어 전체가 아직 꽃피우지 못한거죠. 글 하..
내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티스토리의 주체가 다음이고 또한 다음 베스트 블로거 기자라는 기쁨까지 안겨다 준 다음이기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묘한 충성도와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다음이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의 한가운데 놓여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다음은 실수 한번 하면 10배로 망하지만 제대로만 대처한다면 10배의 성공을 이끌어준다는 그런 중요한 시기 즉 전략전 변곡점의 순간에 놓여있는 것 같습니다. 주제 넘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사실 인터넷 생태계라는 측면에서 다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다음에 대한 기대사항을 몇가지 남겨봅니다. 1. 상생의 정신 요즘 보면 인터넷의 모든 서비스를 독점하는 포탈서비스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기사들을 많이 ..
다음 블로거 뉴스는 아쉽게도 글쓰기의 재미보다는 토론과 정보성글에 치중되어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에 다음 블로거 뉴스가 개편을 한다니 이번에는 글쓰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론과 정보성 글은 장기적으로 보면 글쓰는 분들 스스로 지칠수 있고 무엇보다도 연속성이 부족합니다. 즉 글 한번 올리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읽을지라도 그 하루로 글이 소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슈성 글이 하루동안 폭발력이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이지 못한다는거죠. 저는 그런 측면에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글을 쓰면서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그런 채널이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블로거 뉴스 기자단이 아니라 다음 블로거 뉴스 작가단이 필요하다고 확신합니다. 글쓰는것 자체에 흥미와 재..